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9:41:57

한국여성의전화

1. 개요2. 주요 활동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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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여성 인권 시민단체. 여성들의 고충 상담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 기관이다. 1983년 창립되었다.

하나의 단어로 붙여 쓰는 탓에 '전화'가 그 '전화(phone call)'인가 헷갈릴 수 있는데, 그 전화가 맞다. 다만 call이 아닌 hot line을 영문명 표기에 사용한다. 즉 맞춤법에 맞게 쓰면 '한국 여성의 전화'가 되는 셈이다.

2. 주요 활동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고 이를 고발하는 활동을 주로 한다. 최근에는 성폭력 무고죄 폐지 운동도 주도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유는 그 무고죄를 실제 성범죄 가해자가 역이용한다는 것 때문이라고 한다.

2019년 3월에는 폭력의 94.3%는 남성이 가해자로, 신체적 폭력의 절반 이상이라는 통계 조사를 발표하였다. 여성인권상담소의 상담통계를 분석한 결과라고 하였다. #.

트랜스젠더 숙명여자대학교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에서 피해 트랜스젠더를 지지한다고 공표하였으나 고작 한 줄의 공표문만 발표하고 이후 별 다른 행동은 없었던것으로 보였으나#@ 숙대외부에서 입학반대운동을 주도한 인천지부인 인천여성의전화의 TERF활동에 대한 징계를 예고하였다. 이후 인천여성의전화는 한국여성의전화로부터 결별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2021년 10월 28일 인천여성의전화는 한국여성의전화 측으로부터 제명통보를 받기 전에 연대 해소를 통보하였다. 그리고 한국여성인권플러스로 개칭했다.

3. 여담


가정폭력으로 탈출한 여성 있잖아요. 지금 쉼터 시설이 정말 모자라답니다. 당장 지원이 시급한 여성들에게 그런 돈이 가는 게 아니라 페미니스트들에게 그런 돈이 가고 있어요. 자기들 모여서 먹고 마시고 놀고 축제 벌이고 이런 곳에 사회가 공익적으로 써야 될 차별 철폐 기금이 왜 지원돼야 됩니까.
-이선옥TV(2019년 6월 29일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19 페스티벌 킥 요즘 페미 노는 법'에 대한 논평 중)
  • 한국여성의전화가 2019년 6월 29일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한 '2019 페스티벌 킥 요즘 페미 노는 법'에서 여성주의 연구가 권김현영이 랩을 하는 등 기금을 남용해 논란이 됐다.
  • 특이 사항으로 이 단체의 초기 구성원 중에 동부그룹 전 회장인 김준기의 여동생이자, 변호사인 김평우의 아내인 김명희가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녀의 오빠인 前 동부그룹 회장 김준기는 성범죄를 저질러서 회장 직에서 물러났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