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22:20:02

하타미 타치하키

시다씨에서 넘어옴

단간론파 TheAfter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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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
하타미 타치하키
Hatami Tachihaki
파일:DRTA_-_ Tachihaki_Hatami_Character_Illustration.png
일본어 표기명 旗見 帯刀
신체 사이즈 신장 - 179cm
몸무게 - 66kg
가슴둘레 - 81cm
생일 1월 20일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절망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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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절망이 멸망한다면 내 희망따위는 없어도 좋아."
이름 이외에 자신에 대해서 아무 것도 말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사정으로 입학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일을 매우 기피한다.

단간론파 TheAfter의 등장인물 중 한 명.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
자기소개 시간에도 이름 이외에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는다. 원작에서 자기 재능을 밝히지 않았던 인물들은 자기가 무슨 재능인지 기억하지 못 해서 말을 못 했던 것에 비해 이쪽은 일부러 재능을 말하지 않은 것이 특징. 이후 모노쿠마가 나타나고 살육학급생활에 대해서 들어도 다른 이들과 달리 담담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모노쿠마에 대해서는 강한 증오의 모습을 보이는데...

챕터 1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계속 혼자 다니며 시체를 발견했을 때도 동요하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시체가 발견된 후 흥분해서 모노쿠마에게 달려드는 코노에를 나이프로 위협하는 다소 과격한 방법으로 말리기도.
파일:하타미 1챕터 스킬-1.png 파일:하타미 1챕터 스킬-2.png
이후 학급재판에서는 든든한 모습을 보이며 코노에가 진실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1] 재판이 끝난 후 치사 역시 친구를 죽이려 했으니 자기와 똑같다며 범인이 발악하자 치사는 코노에를 죽일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증거물로 확실히 가르쳐준다.

챕터 2
파일:단간론파 디애프터 2챕터 주인공 임시교체-1.png 파일:단간론파 디애프터 2챕터 주인공 임시교체-2.png

챕터 2의 또다른 주인공.

챕터 2에서는 코노에와 번갈아가며 주인공 시점으로 나온다. 자유행동도 하타미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여러모로 중요캐릭터가 맞는 듯 하다.[2] 한밤중에 악몽을 꾸고 괴로워하는데 이 꿈으로 떡밥을 투척했다.[3][4]

기 후 하토야마에게 어느 쪽찌를 뺏기는데, 거기에는 초고교급 둠이라고 써져 있었다. 이 때문에 추궁이 벌어지고, 다시 학생들과 관계가 안 좋아진다.
파일:하타미 타치하키 2챕터 반론 쇼다운.png 파일:하타미 타치하키 2챕터 클라이맥스 추리.png
"그 말, 끊어주지!"[5]
챕터 2에서는 유력 용의자로 몰리고 본인도 담담하게 혐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려 하지만[6] 끝까지 그를 포기하지 않는 코노에의 노력으로 진범이 따로 있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진범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코노에는 이번 사건의 또다른 관련자인 하타미에게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것을 맡긴다.[7]

재판이 끝난 후, 친구들을 살리기 위해 사실상 자신을 희생한 진범의 영향을 받아 마음을 약간 열었는지 자신이 진범과 친구가 되지 않았다면 그가 죽지 않았을까라며 슬퍼하는 코노에에게 그녀가 그와 친구가 되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살아남은거라며 감사를 표하고 코노에라고 이름을 제대로 불러준다. 세키에게는 자신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말려드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지 않겠다며 확실하게 대립각을 세운다. 또한 모노쿠마가 세키에게 '형제가 똑같이 무능하다'며 조롱하자 미유키를 그런 식으로 말하지말라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인다. 그 동안의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재판이 끝난 후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리고 개인실 이외에 장소에서 잠들면 안된다는 교칙때문에 벌을 받을까 걱정된 코노에와 치사가 그를 옮겨준다.

챕터 3
학급재판이 끝나고 기절한 뒤 코노에와 치사의 부탁을 받은 마린의 간호를 받아 이틀만에 정신을 차렸다. 쓰러진 원인은 감기와 피로누적 및 수면부족. 이후 식당에 인원이 다 모이자 흑막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전부 다 말할 수 없다는 것과 자신의 경험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다는 서론과 함께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한다.

모두가 이미 알고 있던대로 하타미는 과거 학급재판을 한 경험자였다. 다만 하타미가 처음에 겪은 학급재판과 지금의 학급재판에는 큰 차이점이 있었는데, 과거에는 동기같은 것 없이 갇힌 시점에서 이미 학생 한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즉 감금과 동시에 이미 사건이 발생해 바로 학급재판을 강요받은 것.

하타미와 친구들은 필사적으로 증거를 모으고 추론을 해 학급재판에 임하지만 그들이 낸 답은 오답이었다. 결국 한 번의 재판으로 하타미를 제외한 친구들은 모두 죽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홀로 남은 하타미는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책임감으로 '초고교급의 악운'으로써 다시 한번 학급재판에 참여하는 것을 받아들였다. 이번에야말로 진상을 파헤지고 흑막을 잡기 위해.

그리고 또 하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하타미와 죽은 세키 미유키를 포함한 친구들은 키보카미네 학원의 학생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어느 고등학교의 '영상제작부'에 소속된 같은 동아리 친구들이었다. 이들은 키보카미네 학원과 초고교급 학생들에 대한 강한 동경심을 갖고 있었고 만약 우리들이 키보카미네 학원의 학생으로 입학한다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한다. 이 때 만든 영상이 바로 챕터1의 동기로 제시된 문제의 뉴스 영상이었다. 진짜 뉴스가 아니라 영상연구부에서 만들어낸 가짜 뉴스였던 것.

이에 우에다는 가짜라는 것을 알았으면 아마가야가 유키메를 죽이는 일도 없었을지도 모르는데 어째서 가짜 뉴스라고 알려주지 않았냐고 울분을 토한다. 그러나 하타미는 지금 눈 앞에 있는 너희들의 재능은 영상제작부에서 만든 시나리오에 나오는 재능들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너희야말로 흑막의 수하가 아니냐고 되묻는다. 하타미는 지금 학생들이 정말 키보카미네 학원에 스카우트된 초고교급이라면 일반인인 자신들이 만들어낸 작품과 재능이 완벽하게 일치할리 없다며 처음부터 의심을 품고 있었던 모양.

3. 평가 및 기타

챕터 1에서는 코노에를 도와 재판을 끝냈고, 코노에가 처음으로 스킬을 습득한 대상자. 챕터 2에서는 코노에와 함께 주인공 시점으로 번갈아가며 나오고 자유행동을 진행한 당사자. 챕터 2에서 텨져나온 떡밥 등으로 거의 더블주인공에 가까운 비중을 보여주고 있다. 챕터2에서 코노에가 '여기서 무사히 나가면 나한테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달라'며 츤츤대면서 플래그까지 세웠다(...)

지금과 달리 과거에는 밝은 성격이였던 것 같다. 그렇지만 독고다이같은 성격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8]

본인은 남들과 엮이고 싶지 않아하며 독고다이의 길을 걸어가려 하지만 주위에서 그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별 소득은 없다.

진짜 재능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챕터 2의 학급재판 중반 시점에서 시점이 바뀔 때 배경과 bgm도 바뀌었는데, 반론 쇼다운에서 나온 말탄환이 검 형태로 바뀐 것도 그렇고 묘하게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걸 보면 일본 전통 관련 재능이 아닐까 싶다.[9]

챕터 2에서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본인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해 시마타테 코노에와의 더블 주인공 체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무려 살육 학급생활 2회차라는 큰 떡밥을 뿌렸는데 본인이 꾼 악몽에서 등장한 다른 급우들과 학급재판을 치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모습은 놀랍게도 지금과는 완전 딴판인 생기넘치고 적극적으로 재판을 주도하는 추리물의 왕도적인 주인공의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본편에서 보여준 모습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뭔가 실수가 있어서 본인 이외의 전원이 전멸했거나 결국 흑막을 쓰러뜨리지 못하고 최후의 1~2인이 되어 2회차에 끌려왔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참고로 챕터 2에서 드러난 그의 재능은 초고교급 악운. 여기서 악운은 악인이 죄를 저지르고 무사히 도망가는 운을 말한다. 키보가미네 학원의 한 학급을 도륙내고 그중 15명이 참살당한 채 발견된 사건의 유력 용의자라고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악운이 아닌 다른 진짜 재능이 있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여담으로 하타미의 악몽에서 재판에 참여중이었던 인원수는 그를 합해서 총 7명. 게임시점으로 보면 챕터 4 후반 같다는 추측이 많다.

여담으로, 시다씨[10]라는 본명보다 많이 불리는 별명이 있다. 유래는 독특한 헤어스타일. 하타미가 나타나면 한마음으로 '시다씨'를 외치는 코멘트를 원없이 볼 수 있다.
[1] 코노에는 여기서 첫번째 스킬을 얻게 된다.[2] 하타미와 자유행동을 보낸건 하토야마와 모모리[3] 지금의 멤버들이 아닌 다른 초고교급들과 함께 지내는 과거의 꿈을 꾼다.[4] 여기서 중요한게, 그 꿈에 나온 초고교급 학생들은 챕터 1 동기영상에 나온 또다른 초고교급 학생들이다. 이를 볼 때 그 동기영상의 뉴스는 The After의 초고교급 학생들이 입학한 후가 아닌 그 전에 방송된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마도 여기서 나왔던 학생들은 전부...[5] 반론 쇼다운 대사.[6] 지금까지의 행동과 달리 거의 절박하게 자신을 투표해달라고 했다.[7] 이 때부터 시점이 하타미의 시점으로 변한다.[8] 챕터 2 초반에 꿨던 꿈에서 다른 학생의 눈을 피하고 말도 잘 안 나누려고 한걸 보면 확실하다. 하지만 재판을 회상하던 부분에서 여기서 나가면 한턱쏘라는 친구들의 말에 약간 수줍어하면서도 그러겠다고 긍정한다. 정황상 사건을 겪으면서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었던 것 같지만 결국 최후의 학급재판에서 친구들을 죄다 잃어버리고 혼자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친구들은 모두 하타미의 의견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그 결과가 그것이라면 현재 하타미가 보여주는 태도도 납득이 된다.[9] 속단하기는 이른게, 코노에의 반론 쇼다운이 단간론파 2의 디자인을 따른다면 하타미의 반론 쇼다운은 단간론파 v3의 디자인을 따르기 때문에 전통 일본 느낌이 나는 거지 재능과 관련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해당 작품은 단간론파 v3가 출시되기 이전에 1챕터가 등장했으며 2챕터는 v3출시 이후 등장했기에 논의스크럼이 추가되는 등 여러 변화를 겪었다.[10] 양치식물, 고사리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