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하청일 |
출생 | 1942년 4월 24일 ([age(1942-04-24)]세) |
학력 | 선린상업고등학교 (졸업) |
종교 | 개신교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가수이자, 現 개신교 장로.1964년 서수남과 함께 남성 4인조 컨트리 보컬 그룹 "아리랑 브라더스"를 결성해서 활동했던 것을 시작으로, 1969년 MBC《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본격적으로 "서수남, 하청일" 콤비로 활동해서, 이후 6,70년대에 미국 컨트리 음악을 번안해서 나온 코믹한 송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1973년 MBC 10대 가수상 특별상, 1975년에는 TBC 가요대상 중창부문상 등을 수상했을 정도로, 굉장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콤비였다. 지금으로 치면, 노라조의 조상님 정도로 생각해도 될 정도라고 할 수 있었다.
1990년 이들 콤비는 각자의 길을 가기 위해 해체를 선언한 후, 서수남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대한민국에서 나름대로 인지도를 쌓아 올린 반면에 하청일은 1997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대중들에게 점차 멀어지게 되었다. 이후, 서수남이 방송에 나와서 전한 근황으로 미국에서 하던 사업이 잘되어서[1] 이민을 가게 되었지만, 둘은 서로 연락하고 지내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 현지 개신교 장로님으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2. 여담
- 서수남과 하청일 콤비는 한일전기의 전속모델이었다. 1990년대 한일전기 제품을 봤던 사람이라면, 위의 씰이 붙어있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을 텐데, 그림의 오른쪽 인물이 바로 하청일이다.
- 서수남이 187센치의 큰 키라서 하청일이 상대적으로 작게 보였지만 하청일도 키가 178센치로 그 나이때 사람들 중 에서도 굉장히 큰키였다.
[1] 30년 가까이 활동해 오던 콤비가 갑자기 서로 결별하게 되니까, 불화설이 나온 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