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04 21:34:43

하스누마 료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ruby(涼, ruby=りょう)]
누이 되는 자의 등장인물. 하스누마 유우의 삼촌으로, 뭘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사람.

2. 작중 행적

부모님이 돌아가고 오갈 데가 없는 유우를 맡아 키우게 됐으며, 떠맡겨진 유우를 별로 신경 쓰는 기색 없이 무뚝뚝하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필요한 때만 회화하면서 지내왔다. 평소에는 유우에게 창고에는 절대 들어오지 말라며 창고에 틀어박혀 지냈는데, 그곳에서 악마 소환 술식 같이 수상쩍은 게 여러 가지가 있었던 걸 보면 뭔가 숨기는 게 있는 듯하다. 3화에서 입원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의사 말론 가끔씩 눈을 뜨지만 착란을 일으키고 자상 흔적이 보인다고 한다.

10화에서 치요에 의하면 좌도사[1]라는 언급을 하며 그의 사역마들로 추정되는 존재들을 정리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창고에서 이계의 존재들을 소환해온 듯하며, 그러던 와중에 SAN치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서 입원해버린 듯하다.

12화에서 유우가 병문안을 오는데 유우가 떠나갈 때 비명을 지르며 유우를 향해서 손을 내밀고, 편지를 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집에 돌아온 유우는 삼촌의 말에 따라 삼촌의 편지를 찾는데, 이 과정에서 료의 어린 시절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본다. 치요는 료의 모습을 보고 유우와 닮은 느낌이라고 말하고 유우는 치요에게 삼촌에 대해 말해준다. 이후 치요는 이 사진이 찢어진 것을 알아차리고는 찢겨나간 부분의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19화에서 해바라기를 든 소녀가 그의 병실에 방문하며, 그 소녀에게 "잘 자 좋은 꿈 꿔"라는 말을 듣는다.

21화에서 밝혀진 해바라기를 든 소녀의 이름은 하루로서 정체는 틴달로스의 사냥개이다. 23화에서 하루가 다시 병실에 찾아와서 "너는 내거야 료"라는 말을 한다.

28화에서 하루에 의해 깨어난 후, 하루를 보고 누나라고 부르면서 놀란다.

29화~30화에서 과거가 등장. 과거 료와 그의 친형은 하루와 닮은 소녀인 병약한 사촌누나 요코와 친하게 지냈으며, 요코는 밝지만 병약한 자신을 비관하는 소녀였다. 료는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생활이 언제까지고 계속 되었으면 하고 바랬지만, 어른이 된 요코는 그의 친형과 연인이 되어있었고[2][3], 료는 누나만 행복하다면 상관 없을 것이라 독백한다. 하지만 요코 부부는 사고로 사망하고, 어린 아들 하나만 남겨놓게 되는데 그 아들이 바로 유우. 료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가 누나를'이라고 독백한다. 기존에 나왔던 독백도 유우의 독백이 아닌 료의 독백이었다.

31화에서 누나를 살려내기 위한 의식을 진행하나 거대한 안구와 촉수로 이루어진 괴생명체를 목격하고 정신적 고통을 심하게 받으며, 누나를 외친다. 그러자 괴생명체는 “그렇구나, 너의 바람은 이런 형태를 하고 있구나”라는 말과 함께 요코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회상이 끝나고 정신을 차린 후 하루를 제대로 의식하게 되고 “잠들어 있는 사이 창문 밖에서 뭐가 기어다니는 기척이 들어 미칠 것 같았다. 그럴 때 늘 누나가 옆에 있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는 말과 함께, 그것이 하루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하루의 목을 조르며 하루에게 왜 누나의 모습을 하고 있냐며 분노한다.

32화에서 계속 하루의 목을 조르며 분노하다가 요코의 모습을 회상하며 목을 조르는걸 멈춘다. 이후 유우한테도 자신이 깨어났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33화에서 퇴원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치요에게 자신의 소원[4]을 들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치요는 이미 자신은 유우의 누나가 되었다며 거절당하고 유우에게 “너는 내가 원하는 걸 전부 가져가는 구나.”라고 말하며 절망한다. 하루에게는 계속해서 호의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를 매몰차게 대하고 있다. 이후 잠을 자는 줄 알았으나 몰래 유우가 치요가 대화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34화에서 유우의 부모님의 묘지로 가서 죽어야 하는건 자신이었다고 유우에게 한탄한다. 하루가 아이스크림 사러갈때 뭐 먹고 싶냐고 묻자 잠시 무시하다가 초콜릿 케이크라고 대답하며 조금 마음이 풀린 듯 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치요에게 죽은 자를 되살리는 건 가능하냐고 묻지만 불가능했다며 부정당한다. 결국 자신이 해온 일은 시작부터 틀린 거였다며 지금까지의 집착을 포기한다.

42화에서 괴생명체들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이때 료를 구한 하루의 언급에 의하면은 소원을 과하게 추구한 나머지 닥치는 대로 보이는 문이라는 문은 죄다 열어버리는 바람에, 료의 냄새가 멀리까지 퍼져버렸고, 이로 인해 원시적 욕구에 굶주린 짐승들의 표적이 되어버려서 그렇다고 한다.

3. 기타

12화에서 나온 풀네임은 하스누마 료(蓮沼涼)이며, 입원한 병실은 302호이다.

유우의 부모님이 서로 사촌관계이고, 료는 유우의 아빠쪽과 친형제 사이이기 때문에, 유우에게는 친가 쪽으로는 숙부(3촌)가 되며, 외가쪽으로는 외당숙(5촌)이 된다. 허나 일본의 경우 호칭을 자세하게 나누지 않고 같은 항렬이면 그냥 아저씨라고 부르기 때문에 정발에서는 삼촌이라고 번역되었다.

유우, 하루, 치요가 소란을 피우자 글을 쓰고 있으니 조용히 하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작가가 직업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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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도, 영문으론 sinister라고 하며 음비학(오컬트)의 일종. 주로 저주 같은 부정한 것을 일컫는다고 한다. 좌도사는 그를 다루는 사람.[2] 작중 묘사를 보면 이 둘 혹은 료의 형은 료의 마음을 알고는 있었던 듯 하다.[3] 일본은 사촌 혼인이 가능한 나라다.[4] 사촌누나 요코를 되살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