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23 01:24:25

하수왕

정열맨 시리즈의 중간 보스
낚시신공 1부 2부 3부
도화지 원수현 김용 하수왕

1. 개요2. 작중 행적
2.1. 3부

파일:하수왕 중학시절.jpg
과거 - 중학시절 (16세)
파일:하수왕.jpg
현재 (20세)

1. 개요

가늠해본 결과, 너의 공력은~?
나보단 하수ㅋ

코끼리무공 사용자. 유급을 2년이나 먹어서 20살에 2학년이다. 3학년 선배들에게까지 보고할 건 없지만 수왕이 형은 불러보라고 하는 걸 보면 상대적으로 대하기 편한 인물이거나 3학년에는 이놈보다 더한 괴물들이 있거나 둘 중 하나일 듯. 2학년이지만 나이도 있고 무공도 출중해서 알아주는 강자인 듯 하다.

무공인들 중에서도 상당한 노력파에 속하는 인물. 중딩 때 최우장에게 털리고 수련을 거듭하여 10배나 강해졌으며 그후로 또 최우장에게 두손이 부러져 패배하자 아예 그 부러진 손으로 머리가 백발이 될정도로 수련하여 코끼리 무공을 메머드 신공으로 각성시키기 까지 한다.

2. 작중 행적

2.1. 3부

과거 땡땡중학교의 짱이였으나 최우장 때문에 짱 자리를 잃고 눈 아래에 눈물을 흘리는 것 같은 흉터가 생겼다.[1]
웃음이 많은 편으로 어미마다 ㅋ을 붙이며[2] 이름의 유래는 백수의 왕을 의미하는듯 하다.

이후 최우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수련하는 중. 천성이 악한 인물은 아닌 것 같지만[3] 최우장 때문에 독기가 서린 듯. 최우장이 했던 말을 인용하는 모습을 보면 최우장의 힘을 뛰어넘으려는 집착이 느껴진다. 더 이상 싸움은 안할거라며 중학교 때는 미안하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최우장에게 더욱 분노해서 무릎 꿇는 것만으론 부족하다며 머리를 짓밟아 버렸다.

여전히 반격하지 않는 무저항 상태의 최우장을 땅속 깊숙히 엎드리라며 마구 짓밟았고 하상윤이 광양제철을 시전하고 하이일과 동시에 리타이어 하고 나서야 별종들 많다고 하고는 최우장을 구타하는 걸 그만두었다. 오늘은 이쯤 해두겠다고 하고는 최우장이 싸울 마음이 들 때까지 매일 찾아와서 패주겠다며 돌아서고 쓰러진 하이일은 자기가 데리고 간다고 하이얼에게 말한다. 이후 봉황승천으로 자신들을 뛰어넘어 하상윤에게 향하는 허새만이 무공 사용자라는 걸 알아봤는지 어깨에 살짝 스쳤기 때문인지 불쾌하다는 듯한 얼굴로 쳐다본다. 최우장까지 쓰러진 걸 보고 분노하는 허새만을 두고 말 없이 미소짓더니 병원으로 가자는 허새만의 말을 듣고 움직이려는 홍석진을 가로막고는 하이얼에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4] 그리고 홍석진이 쓰러진 것을 보고 분노한 허새만의 봉각추를 피할 수 있지만 접촉으로 내공을 가늠하기 위해 재밌겠다며 일부러 그의 공격을 맞은 후 이어지는 용봉파식에 두들겨 맞지만, 쌍코피가 났는데도 오히려 웃으며 허새만의 공력을 자신보다는 하수라고 생각하면서 편주먹으로 그를 때리려 하지만, 허새만의 '낚시신공 구름 구경시키기'에 한눈을 판 사이 그의 봉황신장에 맞고 부서지는 나무와 함께 도로로 날아가나 사뿐히 착지한다. 그리고 허새만의 장력은 중학교 시절 최우장의 장력과 맞먹지만 10상력인 자신에게는 안통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허새만이 갑자기 과속 트럭이 오니 피하라고 하자 하수왕은 한 번 속지 두 번은 안 속는다고 하며 웃으며 무시하다가 후배들까지 진짜라 하는데 옆에는 정말로 과속하는 대형 트럭이 오고있었다.[5] 그러자 하수왕은 트럭에 치이기 전 주마등처럼 스치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다가 결국 트럭에 치이고 마는데... 하지만 트럭에 정면으로 부딫혔는데도 얼굴의 상처가 늘었을 뿐 그의 몸은 멀쩡했다. 극한의 수련으로 인해 대형 트럭까지 막아낼수 있는 힘이 생긴것. 그렇게 자신의 힘에 다시 한번 놀라며 스스로를 과소평 했다며 허새만에게 충돌한 대형 트럭을 던져버린다. 그러나 허새만은 봉황신공 봉파거목으로 트럭을 뚫고 나오면서 하수왕에게 봉파거목을 들이꽂는다. 하수왕은 허새만의 손목을 잡으며 버티려 하나, 밀려나가면서 벽에 부딪히고 허새만에게 곧 봉황독립을 맞고 벽에 머리를 부딪힌다. 그리고는 "너희의 무공은 도대체..."라며 허새만에게 묻고는 허새만은 자신이 더 고수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흠칫 놀라더니 니가 더 고수지만 그렇다고 방심해도 되냐며 귀를 틀어막는다. 그리고 뒤에는 하이얼이 '성악신공 눈 감게 하기'로 허새만의 눈을 감게 하고 뒤이어서 하수왕이 '코끼리무공 코싸대기'로 허새만의 빰을 내리친다. 이어서 봉황독립 맞은 걸 갚아준다며 니킥으로 안면을 가격했고 맹수 뭉개기와 짓밟기로 허새만을 마구 구타했다.

그러나 상처 하나 없이 일어난 최우장의 모습에 당황하고 이제 그만 하자는 말에 니가 시작한 싸움이라며 공격하려 했지만 최우장은 악력만으로 하수왕의 양손을 골절시켜 버렸고, 그만할 생각이 드냐는 최우장에게 울분으로 가득찬 몹시 분노한 얼굴을 보이더니, 아직 두 다리는 멀쩡하다며 최우장한테 발차기를 날리나 최우장이 손으로 쳐서 한쪽 다리가 파묻히고, 이어지는 어깨 누르기에 나머지 다리도 파묻혀 완전히 무력화당하게 되고, 자신은 이전보다 100배는 강해졌으니 다시 찾아오면 머리까지 묻어버리겠다는 최우장의 경고 및 으름장을 듣고 악에 받쳐 서럽게 오열한다.

이후 현무신에 의해 지구가 얼었을때는 생사가 불분명했으나 31화에서 죽어가는 몸으로 랩틸리언을 상대하던 최우장을 매머드신공으로 도와주면서 재등장. 최우장에게 패배하고 나서 부숴진 손으로 밤새 무공을 연마한 결과, 무공에서 신공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각성했으며[6], 이 여파로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악감정은 남아있지만 무림인을 빼고 전부 얼어붙은 판국이라 일단 최우장과 힘을 합치기로 하며, 교도소 간부로 일하는 자기 아버지도 무림인이고 치유 운공법을 익혔으니 교도소로 가서 최우장을 해독시켜 주기로 한다. 그러나 동시에 등장한 렙틸리언 3명에게 하이얼이 어이없게 당하자[7] 분노하여 무작정 덤비다가 오히려 카멜레온 랩틸리언들의 혀에 팔이 봉쇄당하고는 무차별로 공격받는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몸이 튼튼한데다 계속 수련해서 내공도 상당해져서 그다지 큰 피해는 아닌 듯, 각혈도 거의 하지 않았다.

역시나 신체능력이 어마어마하다보니 맹공을 맞고도 멀쩡했고, 바로 독사 렙틸리언을 걷어차서 반격한 뒤 혀를 쓴 두 카멜레온 렙틸리언을 던져서 독사 렙틸리언을 죽이고, 그 두 명도 지면에 내리쳐서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 뒤 하이얼의 죽음에 오열하나 수십 명의 렙틸리언의 습격으로 다시 위기에 처한다. 이내 눈물을 거두고 분노에 가득 차서[8] 전부 사지를 뽑아주겠다며 맞서 상당히 선전하며 많은 렙틸리언들을 사살하지만 결국 숫자에 밀릴 즈음, 은비녀가 등장해 최우장과 하수왕을 구한다. 은비녀의 엄청난 내공에 감탄하고 도와주셔서 고맙다고 공손하게 인사하며 잠시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 후 헤어지고 최우장과 함께 교도소로 향한다. 습격해오는 렙틸리언들을 해치우며 거의 다 왔으니 기운 내자며 최우장을 격려하나 이미 최우장은 쓰러져 있었고 이에 망연자실한다. 최우장을 향한 복수심이 해소되진 않았어도 미운 정이라도 든 듯. 42화에서 죽은 척한 아버지와 만나지만 문방구와 마주치게 된다.


피나는 수련 끝에 현재는 10상력(코끼리 10마리 분의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힘싸움으로는 어지간해선 적수가 없을 듯. 그러나 죽을 힘을 다해 덤볐음에도 최우장에게는 생채기도 내지 못할 정도로 격차가 넘사벽이라 아쉬울 뿐. 그냥 주먹이 아닌 편주먹과 손바닥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술로는 코끼리 코 자세로 따귀를 날리는[9] 코싸대기, 코끼리가 맹수를 짓밟는 것처럼 편주먹 바닥으로 상대를 난타하는 맹수 뭉개기가 있다. 31화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피나는 수련 끝에 코끼리무공에서 매머드신공으로 성장했으며 렙틸리언의 머리를 일격에 부숴버릴 정도로 강해졌다.

그리고 36화에서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나왔는데 낚시신공에서 허황에게 털렸던 그 하수하등학교 일진들의 두목 하수일이었다. 아버지 역시 코끼리무공을 사용한다.

44화에서 아버지 하수일과 함께 문방구와 대치한다. 매머드신공 코싸대기로 문방구를 날려버리고, 맹수 뭉개기로 밀어붙이나 문방구에게 반격당하고 멀리 떨어져나간다. 그리고서는 하수일과 함께 낚시신공 죽은 척 하기를 시전한다.

45화에서 죽은 척을 하다가 다시 문방구에게 매머드신공 몸집 때리기를 시전해 급습한다. 하수일과 함께 문방구를 밀어붙이는 듯 하였으나 문방구의 해린신에 당해 아버지가 기절하자 ''아버지 때리지 마!'' 라며 분노하며 달려든다. 하지만 문방구의 발기에 당해 위기에 쳐했으나, 마침내 은비녀가 등장해서 그들을 구해준다.

46화에서는 문방구를 제압하는 은비녀를 응원한다. 은비녀가 문방구에게 잠해소비를 시전하라고 명령하나 소통이 되지 않아 문방구가 김정열을 공격하려 할 때 방패가 되어 멀리 날아가버린다.

47화에서 최우장이 교도소로 오는 길에 몸에 독이 퍼져서 죽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그리고선 일동 묵념.

[1] 최우장의 해태신장을 맞고 더 움직일 수 없겠다며 웃으면서 패배를 인정했지만 최우장은 패배자답게 울라면서 양 눈 밑을 찢어버렸다.[2] 물론 진지한 순간에는 붙이지 않는다.[3] 아직 출현이 짧아서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이유없이 폭력을 휘두른 적은 없고 힘자랑을 겸한 수련 삼아서 사람을 의자채로 들어올리는 정도만 보여줬다. 집어 던지거나 하지도 않고 살짝 겁만 주고 내려주는 장난도 쳤다.[4] 정말로 볼일 끝나서 돌아가려고 했지만 최우장과 설욕전을 치를 각오로 왔는데 개운치 못하게 끝난 차에 마침 싸워 볼 만한 상대가 나타났으니 해보자고 생각한 것 같다.[5] 이때 운전자를 잘 보면 열혈초등학교엄도산이다.[6] 작가가 의도했는지, 확실한 설정인지는 불분명하나 전작 낚시신공에서도 그렇고 신공과 무공에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어 보인다는 게 중론. 기습과 살기라는 변수가 있긴 하나, 수십 년을 단련한 대머리파 무림인들이 해태신공을 고작 한두 달 배운 문구파에게 너무나 허무하게 사망했다. 또한 정열맨 내에서 신공을 배운 자들은 하나같이 신체도 상당히 튼튼하고 내공이 다져져서인지 같은 신공을 상대로도 잘 버틴다. 유일한 예외가 나무신공이긴 한데, 이 역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퇴장한지라 확실하게 판단하긴 어렵다. 그래도 같은 작품내에서 무공과 신공을 분명하게 구별하여 칭하는 것을 보면 차이가 있긴 한듯.[7] 성악무공을 쓰려고 입을 벌린 순간 독사 랩틸리언이 뱉은 독이 입속에 들어갔다.[8] 중학교 시절 최우장이 같잖은 놈들이 무공 한다 설치는 꼴은 못 봐준다며 도발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냥 웃어넘겼지만 자신의 친구가 당하자 바로 정색하며 최우장을 공격했고 쓰러진 동료를 직접 부축하려 하는 등 상당히 동료를 아끼는 면모가 드러난다.[9] 굉장히 불편하고 힘도 안들어갈 것 같은 자세지만 위력은 상당한 듯. 최우장 이외에는 누구든 일격에 쓰러뜨렸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