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트무트 토터 라이제강 ハルトムート | Hartmut | |
| |
| |
<colbgcolor=#dc143c><colcolor=#fff> 국적 | 유르겐슈미트 에렌페스트 |
가문 | 라이제강 가문 |
계급 | 상급 귀족 |
직업 | 문관 견습생 → 문관 · 로제마인의 측근 → 로제마인의 측근 겸 신관장 → 문관 · 로제마인의 측근 |
계절 | 겨울 |
학력 | 5학년 → 6학년 → 졸업 |
가족 | 레베레히트(아버지) 오틸리에(어머니) 오리스발트(첫째형) 형(둘째형) |
속성 | 지, 빛, 화, 풍 |
가호 | 질서, 육성, 비행 신뢰, 장수, 꿈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호리에 슌(드라마 CD2) → 우치다 유마(드라마 CD3) |
[clearfix]
1. 개요
책벌레의 하극상의 등장인물.2. 특징
2.1. 외모
하르트무트의 외모는 특징적인 붉은색 머리카락과 밝은 오렌지색 눈을 가지고 있다. 그의 얼굴은 항상 웃고 있는 듯한 온화한 표정을 지니고 있으며, 그 속에서 장난기가 엿보인다. 신체적으로는 키가 크고 어깨가 넓은 편이다. 이러한 외모는 그의 상류층 문관으로서의 품격과 잘 어울린다.2.2. 능력
하르트무트는 뛰어난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을 지닌 인물로, 유스톡스의 지도를 받으며 정보 탐색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그는 여러 파벌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각종 정보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지만, 주로 내정적이고 소속 집단 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그레티아의 처지와 같은 외부의 상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하르트무트는 원래 냉소적이고 무관심한 성격이었으나, 로제마인의 성녀 전설과 그녀가 가진 특수한 능력에 깊은 영향을 받아 로제마인을 숭배하게 된다. 그는 로제마인에게 깊은 충성심을 바탕으로 그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기꺼이 수행하며, 로제마인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평가도 그녀에게 이득이 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하르트무트는 뛰어난 관찰력과 통찰력으로 사람들의 내면과 배경까지 파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그는 로제마인이 평민 출신임을 빠르게 추측해내며, 이는 단순히 표면적인 정보만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본질까지 이해할 수 있는 능력임을 보여준다. 그는 기본적으로 상급 귀족의 사고방식을 따르며, 로제마인 외의 사안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귀족적인 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유능한 사람은 신분을 가리지 않고 우대하며, 쓸모없는 사람은 철저히 배제하는 태도를 보인다.
하르트무트는 귀족원 졸업 후 뛰어난 교육을 받은 인물로, 후속 세대와 로제마인의 측근 교육을 맡는다. 그의 교육 방식은 실용적이고 철저하며, '쓸모없다고 판단된 자'는 그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또한 의사로서의 지식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으며, 귀족원 5학년이 끝난 후 이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강의를 듣지만, 정식 의사 자격을 취득하지는 못한다. 대신 리젤레타와 협력하여 두 사람이 의사 한 명 분의 일을 할 정도로 역할을 분담한다.
하르트무트는 상급 문관으로서 정보 탐색과 정치적 입지를 확립하는 데 능숙하다. 귀족들 사이에서 뛰어난 분석력과 전략적인 사고로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으며, 로제마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치적 사건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그는 복잡한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독심술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의 심리와 감정을 잘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로제마인과의 관계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로제마인의 주변 인물들, 특히 경계하는 인물들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며, 때로는 정보를 이용해 상황을 조정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하르트무트는 오틸리에와 레베레히트의 세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라이제강 정치 세력에 속해 있다. 어머니가 엘비라와 친구였기 때문에, 하르트무트는 어릴 때부터 코르넬리우스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 측근이 되기 전에는 삼촌 밑에서 견습 문관으로 일했다.귀족원에 입학한 후, 그는 에렌페스트 영지가 유르겐슈미트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빠르게 깨달았다. 내전에서 승리한 세력은 정당한 첸트를 도와주지 않은 에렌페스트를 불신하고 멸시했으며, 패배한 세력은 단순한 우연으로 서열이 올라간 에렌페스트를 시기했다. 그 결과, 에렌페스트는 사실상 아무런 영향력도 갖지 못하고 있었다. 이 큰 그림을 본 후, 하르트무트는 영지 내에서 벌어지는 세력 다툼이 얼마나 사소하고 어리석은 것인지 통감했고, 더 이상 정치적 싸움에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다. 그는 상급 귀족으로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의무만 수행하며, 단기적인 이익에만 집착하는 에렌페스트 귀족들에게 충성을 바칠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러던 중, 그는 로제마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녀가 엘비라의 친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곧바로 간파했다. 따라서 그녀는 칼스테드의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부인의 딸, 즉 중급 귀족 출신일 가능성이 컸다. 중급 귀족 출신 소녀를 어머니가 모셔야 한다는 사실에 하르트무트는 굴욕감을 느꼈다. 그러나 로제마인이 귀족 세례식에서 대중에게 축복을 내리는 모습을 본 순간, 그는 깊이 감동했다. 그녀야말로 진정한 성녀이며, 차기 아우브 에렌페스트가 될 자격이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빌프리트가 흰탑에 들어가는 범죄를 저질렀을 때, 하르트무트는 어머니에게 로제마인이 이 기회를 이용해 확실한 후계자로 자리매김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틸리에는 "로제마인은 다른 사람을 끌어내리기보다 그들을 성장시키는 것만을 생각하는 아이"라며, 그녀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라고 조언했다. 그 후 하르트무트는 그녀의 성녀 전설을 최대한 널리 퍼뜨리는 데 헌신하게 되었다.
로제마인이 유레베에서 의식을 잃고 있던 동안, 하르트무트는 그녀를 지키지 못한 코르넬리우스와 호위 기사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로제마인의 지시에 따라 귀족원에서 정보를 수집했으며, 특히 영지 간의 관계에 집중했다. 페르디난드는 그의 정보에 매우 만족했다.
하르트무트는 로제마인과의 첫 만남에서, 겨울 데뷔 후 놀이방에서 자신을 소개한다. 하지만 로제마인은 모든 아이들의 이름과 가문을 기억하는 데 압도되어 그를 특별히 인식하지 않는다.
3.2. 4부
귀족원에 도착한 로제마인은 사전 검토된 후보 목록에서 시종을 선택한다. 리하르다의 추천으로 오틸리에의 아들 하르트무트를 수석 문관로 임명한다.이후, 로제마인은 '성적 향상 위원회' 계획을 발표한다. 하르트무트는 호위기사 견습생들이 에크하르트의 옛 학습 자료를 활용하고 코르넬리우스와 안게리카가 마력 압축을 배우고 있어 불공평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로제마인은 안게리카가 수업에서 슈팅루크를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하며, 이는 호위기사들을 낙담시키고 하르트무트를 만족하게 만든다.
친목회에서 하르트무트는 로제마인의 학자로서 각 공작가의 색상, 순위, 영주 후보에 대한 요약 자료를 제공한다.
식사 중, 하르트무트는 로제마인의 귀족원에서의 성녀 구축 계획을 묻지만, 그녀가 평범한 학생으로 살겠다고 하자 당황한다. 그는 로제마인을 '진정한 성녀'로 여기며 그 전설을 널리 퍼뜨리고 싶어 하지만, 로제마인은 자신이 성녀로 불리는 것은 후견인들의 정치적 계략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르트무트는 이에 흔들리지 않는다.
학기 중, 하르트무트는 필린느와 다른 문관 견습생들에게 로제마인의 업적을 다른 영지에 적극적으로 퍼뜨리도록 지시한다.
로제마인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한 하르트무트는 디터 전략과 과거의 공작가 대항전 자료를 요청한다. 그는 필린느 및 다른 두 명의 문관 견습생과 함께 이를 필사하여 에렌페스트 기숙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하르트무트는 슈바르츠와 바이스의 의복에 새겨진 마법진을 복사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는 관련 학업 성적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마법진이 너무 복잡하여 자신의 수준을 넘어선다고 평가한다.
리하르다가 트라우고트을 해고할 것을 요구하자, 하르트무트는 놀라지 않는다. 그는 트라우고트가 마력 압축법을 배우자마자 사직하려 했으며, 사적으로도 로제마인을 깔보는 발언을 자주 했다고 말한다. 하르트무트는 로제마인이 이 문제를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한 것에 감탄하지만, 로제마인은 그가 중요한 정보를 숨긴 것에 대해 질책한다. 하르트무트는 그녀의 말에 충격을 받고, 앞으로는 더 잘하겠다고 약속한다.
로제마인이 아나스타지우스 왕자와의 만남에서 쓰러지자, 하르트무트는 다른 시종들과 함께 크게 걱정한다. 그녀가 에렌페스트로 돌아간 후, 그는 귀족원에 남아 정보를 계속 수집한다.
트라우고트 사건 이후 교훈을 얻었음에도, 하르트무트는 여전히 로제마인이 빌프리트보다 차기 아우브에 더 적합하다고 믿고 있으며, 코르넬리우스는 그가 이를 사적으로 끊임없이 이야기한다고 언급한다. 오틸리에는 레오노레에게 그의 열정을 적절히 조절하도록 부탁한다.
로제마인이 헌신 의식을 위해 학원을 비운 동안, 하르트무트는 단켈페르거의 상급 문관 클라리사에게 초대받는다. 예상치 못하게 그녀는 그를 넘어뜨려 바닥에 제압한 후, 슈타프가 변형된 단검을 목에 들이댄다. 당황한 하르트무트는 저항하지만 벗어나지 못하고, 몸싸움 중 목에 작은 상처를 입는다.
클라리사는 그의 마력량을 시험하기 위해 키스를 통해 마나를 교환한다. 그런 다음, 그녀는 하르트무트에게 "청혼 과제"을 내달라고 요구한다. 그녀는 단켈페르거 여성들이 결혼 상대를 직접 선택하는 전통을 설명하지만, 단검 사용이 일반적인지는 불분명하며, 그녀가 즉흥적으로 만든 이야기일 가능성도 있다.
클라리사는 로제마인의 측근이 되고 싶지만, 영지가가 다르기 때문에 에렌페스트로 시집가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그녀는 로제마인을 향한 열정을 길게 늘어놓고, 하르트무트는 자신과 같은 열정을 가진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느낀다. 결국, 하르트무트는 그녀의 요청에 따라 시험 과제를 제시하며, 이후 둘은 로제마인에 대한 이야기로 데이트 시간을 보낸다.
로제마인은 하르트무트와 필리네를 인쇄 산업의 핵심 인물로 양성하기로 결정하고, 유스톡스를 귀족원에 머무는 동안 그들에게 지식을 전수해달라고 요청한다.
유스톡스가 에그란티느와의 다회에 참여하기 위해 여장하고 변장하자, 하르트무트는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나중에는 흥미를 보인다. 로제마인은 필사적으로 그를 만류하려 한다.
로제마인이 없는 동안, 하르트무트와 필리네는 각 공작가의 특산품과 특징을 정리하여, 그녀가 공작가들과의 차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에렌페스트로 돌아온 후, 하르트무트는 로제마인이 후견인들에게 왕립학원에서 수집한 정보를 보고하는 자리에 동행한다. 페르디난드는 하르트무트가 수집한 아렌스바흐 내부 정보의 가치에 감탄하며, 그를 자신의 시종으로 삼고 싶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하르트무트는 로제마인에 대한 충성과 그녀의 축복 연구를 이유로 거절한다. 페르디난드는 연구에 흥미를 보이며, 둘은 후에 정보를 공유하기로 약속한다.
필리네가 마력 압축 강의에 나타나지 않자, 하르트무트는 로제마인에게 감정을 자제하고 먼저 강의를 마치도록 설득한다.
페르디난드는 로제마인에게 필린느의 가정사에 개입할 경우 정치적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하르트무트는 즉시 개입할 구실을 만든다. 그는 필리네가 타 공작가 학생들에게 지급된 돈을 실수로 받은 것처럼 꾸며,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공작가 간 스캔들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르트무트는 필린느의 저택 방문에 동행하며, 이후 신전으로 가는 일행과 함께한다. 그는 신전을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하지만, 페르디난드는 그에게 성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를 잔뜩 부과하여, 로제마인이 플랑탱 상회와 마지막 인사를 나눌 기회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