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넬을 사출하는 크샤트리아 |
1. 개요
ファンネル / funnel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선식 유도 병기. 우주세기에서는 무선식 유도 병기인 비트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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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주세기
이름인 판넬은 큐베레이용의 판넬이 깔때기(Funnel)와 똑같이 생겼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출시된 프라모델 등의 자료에선 'Fannel'이라고 표기된 적도 있었으며, 지금은 판넬이란 명칭이 정착했기 때문에 이렇게 표기하지만 판때기(Panel)가 아니라 깔때기(Funnel)라는 의미다.[1] 우주세기 건담을 잘 모르는 사람은 실제로 판 형태인줄 아는 사람도 있다.[2] 실제 영어 발음은 퍼널 정도가 일반적이고, 작명 의도를 고려하면 번역시 이를 반영하는 것이 옳지만, 어원 따위 개나 주던 시절에 번역된 사례이다보니 일본식 발음 '환네루'를 적당히 따서 옮긴 판넬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panel(パネル)과 funnel(ファンネル)의 표기가 아예 다르므로(첫 자음이 다르다) 착각의 여지가 없다. 여담이지만 규네이는 이전까지 건담 시리즈에서 핀 판넬처럼 생긴 비트가 없었던지라 핀 판넬을 방열판으로 착각했는데, 상기한 판(panel)과의 착각과 어째 비슷한 상황이 된 점은 나름 묘하다. 공교롭게도 식재료 중 회향은 fennel로 판넬 발음과 흡사한데 어째 비트와 비슷한 생김새이다.사진
최초로 탑재한 기체는 큐베레이였으며, 이후 ZZ건담 당시에 전성기가 오게 된다. 이후, 게마르크에는 초대량의 판넬이 장착된다. 마더 판넬이라는 대형 판넬 안에 차일드 판넬이라는 소형 판넬들이 또 들어있는 식으로 다수의 판넬을 장비했다. 또한 퀸만사는 그 거대한 기체 내부에 실로 수많은 판넬을 내장했다.[3]
다만, ZZ 건담 시절 이후인 역습의 샤아 시절에는 기체들의 고성능화에 따라서 판넬의 효용성이 저하되었고, 판넬의 성능은 향상되었지만 예전 같이 많은 수를 장비하지 않고 적은 수를 장비해 보조 무장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런 설정에 걸맞지 않게 크샤트리아는 24개의 판넬을 장비하고 있다. 퀸 만사의 후속기라는 설정 때문인 듯. 이 중에도 예외는 있어서, 알파 아질의 판넬은 엘메스급의 초대형 빔포와 대출력 슬라스터를 탑재한 대형이었다.
기본적으로 E캡 충전방식을 취하며, Z ~ ZZ 시절의 판넬은 한 방을 노리는 것이 아닌 기체의 구동계나 관절부위 등의 장갑이 약한 부분을 노리는 전투 방식을 취한다. 숫자가 많은 것도 그런 것이 원인. 그러나 역습의 샤아 시기에 와서는 E캡 기술의 발전으로 전체적인 숫자를 줄이고 화력이 늘어났으며 주력 무장으로도 충분히 통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2.1.1. 핀 판넬
M34 마스터 그레이드 뉴 건담의 조립 매뉴얼에 실린 설정화 |
뉴 건담 계열에 탑재된 판넬. 아무로 레이가 라길스를 격파한 문 건담의 사이코 플레이트 운용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장비다.[4] 건담 델타 카이도 프로토타입 핀 판넬을 장비했다. 사실 내부에 제네레이터가 있기에 엄밀히 말하면 판넬이 아니라 비트다.[5]
대형의 길쭉한 막대기 모양으로 그 길이가 뉴 건담의 신장과 비슷할 정도로 커서, 규네이 거스는 처음 봤을 때 방열판으로 오인하기도 했었다.
생긴 건 요상한 판때기 모양이긴 하지만 AMBAC과 스러스터가 내장되어 운동성이 높다. 사출되지 않았을 때는 스러스터 역할을 하여 장비한 모빌 슈트의 운동성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크기가 워낙 크기에 사출 후에는 ㄷ 형태로 변형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아지며 꺾인 면에서 메가 입자 편향에 의해 빔이 사출된다. 건담 델타 카이에는 프로토타입 핀 판넬이 장비되어 있는데, 이건 프로토타입이라 펼쳐지는 기능은 없다.
핵융합 제네레이터가 내장되어 있고, 크기나 위력이나 사실상 비트에 가깝기 때문에 타 판넬과 비교가 되지 않는 화력과 가동시간을 자랑한다. 대신 종래의 판넬과 판이한 형상과 크기 때문에 컨트롤이 매우 어렵다. 아무로의 감정에 멋대로 반응해 사출되거나 실력에서 완전히 밀리는 규네이가 요격하기도 하지만 아무로가 워낙 실력이 출중하여서 이후 전투에선 하나하나 소모되어 가면서도 네오 지온의 병력을 유린한 것은 물론 마지막 남은 1기의 판넬은 샤아의 사자비가 사출한 판넬과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6] 이후 아무로가 격추한 함선의 폭발에 휘말려 완전히 소실한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기술로 핀 판넬들을 조합하여 빔을 선이 아니라 면(面)으로 구현하여 후에 등장하는 빔 실드의 선조격인 빔 배리어를 형성하기도 했고, 이는 통칭 핀 판넬 배리어라 불린다. 어디까지나 우주세기 전 파일럿 중 아무로만 이것이 가능하다. 이 기술 자체가 알파 아질과 야크트 도가의 십자포화를 피하던 도중 아무로가 얼떨결에 선보인 제작자와 탑승 파일럿 모두 예상치 못한 일종의 곡예성 기술이기 때문. 슈퍼로봇대전에선 아무로가 뉴타입들 모아다 핀 판넬 배리어 강좌라도 했는지 뉴 건담 탄 뉴타입이면 다 된다.
뉴 건담에 장비되었으나, 핀 판넬 장착이 뒤늦게 결정되었고 커스텀 빔 사벨 전용 락 때문에 판넬 스탠드는 따로 만들지 못했고 임시로 백팩에 이어 붙여놓은 것이기 때문에 한번 사출시키면 기체가 임의로 회수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는 네오 지온의 야크트 도가도 마찬가지.
하이뉴 건담도 역시 이 핀 판넬을 장착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뉴 건담의 모티브가 된 소설에서는 급조되었고 그마저도 아무로 개인의 설계가 아닌 다른 MS 프로젝트를 아무로 커스텀기로 돌리고 사이코 프레임도 사이코 도가의 것을 주워 와 장착한 부실한 기체인데도 어찌된 일인지 핀 판넬은 뉴 건담과 달리, 회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작중 묘사에서 이 핀 판넬로 베리어를 쳤을 때, 바닥 부분에 허점이 있다는 점이 나온다.[7]
아무튼 회수 가능하다는 설정을 반영해 슈퍼로봇대전의 일부 시리즈에서는 뉴 건담의 핀 판넬은 잔탄을 소비하는 반면, 하이뉴는 EN을 소비. 양산형 뉴 건담도 장비하고 있다.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UC OVA 판 디자인의 밴시의 우완부 추가 무장인 암드 아머 BS가 핀 판넬로 오해된 적이 있다. 설정상 빔 발사 구조는 비슷하지만 판넬이 아닌, 빔 스마트 건이다.
2.1.2. 롱 레인지 핀 판넬
2022년 후쿠오카 라라포트에 세워진 실물 사이즈 뉴 건담에 장착된 신규 판넬 무장이다. 사실 이것은 기존의 핀 판넬을 장착한 상태로 실물 사이즈 모형을 만들면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려서 넘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뉴 건담의 새로운 무장이라는 설정으로 입상 지지대를 겸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설정상으로는 하이뉴 건담이 사용할 예정이었던 하이퍼 메가 바주카 런쳐를 대형 판넬로 개수한 형태라고... 기존의 핀 판넬과 달리 거대화된 핀 판넬 한 기만 장착하고 있으며 기존의 판넬처럼 운용하는 것 외에도 등에 장착한 상태 그대로 고출력의 메가입자포를 발사하거나 팔뚝에 장착하고 초대형 빔 사벨을 형성하여 근접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병기가 되었다.2.1.3. 판넬 미사일
판넬은 중력권 내에서 3차원 기동을 하기 위해선 중력을 거스를 정도로 막대한 양의 추진력이 필요한데, 그런 운용은 비효율적이고 판넬의 제어가 쉽지 않아서 나온 대안이 바로 판넬 미사일이다. 기존의 판넬은 제네레이터+빔 건+추진장치로 구성되어있으나 판넬 미사일은 제네레이터와 빔 건을 떼어버리고 그 자리에 탄두와 장약을 봉입한다. 덕분에 크기가 절반 넘게 줄어들어 탑재량이 늘어났으며 무게도 가벼워져 대기권 내 운용이 더 편리해졌다. 일반 유도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한 번 들이받아 폭발시키는 일회용 무기라 이것이 일반 유도 미사일과 무슨 차이가 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우주세기 건담 세계관에서 일반적인 전파 유도 방식은 미노프스키 입자의 전파 방해로 인해 쉽지가 않다. 때문에 뉴타입 파일럿의 사념파로 유도가 가능한 판넬 미사일은 미노프스키 입자를 무시하고 적에게 미사일을 정확하게 유도 발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무장인 것이다.원래는 크시 건담과 페넬로페가 최초로 장비한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섬광의 하사웨이 이후에 나왔으나 시대순으로 앞인 기동전사 건담 UC의 크샤트리아 리페어드가 개조 판넬(Altered Funnel)로서 먼저 장비하면서 최초가 아니게 되었다. 단 크샤트리아 리페어드의 것은 제식 채용형이 아닌 현장 급조 병기[8]라 우주세기의 정식 판넬 개발 계보도로 보자면 크시 건담과 페넬로페 것이 최초라는건 변하지 않는다.
2.1.4. 실드 판넬
우주세기 내에서 유니콘 건담 계열만이 사용하는[9] 상정 외의 물건. 유니콘 건담의 실드에 들어있는 사이코 프레임에 의해 발생한 물리적 에너지로 유니콘 건담 본체에서 분리되어 판넬같이 원격 조종이 가능해졌다. 실드 하단에는 빔 개틀링 건이 장비되어 있기 때문에 올 레인지 공격이 가능하다. 추진제가 필요 없으니 빔 개틀링 건이 탄을 전부 소모하거나 공격으로 파괴 되어도 실드 자체의 강도가 매우 높으므로 적 기체나 무장에 직접 충돌시키는 방법으로도 공격할 수 있다.[10][11] 또한 GN 실드 비트나 플라네이트 디펜서처럼 본체와 분리된 상태에서도 적의 공격을 막는 실드 원래의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HGUC 1/144 풀아머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설명서에 실린 추가설정을 보면 이 실드를 개발한 과학자는 사이코 프레임에 의해 실드가 판넬처럼 제어될 수 있을 가능성을 피력했다고 한다. 아마도 유니콘의 실드에서 날개를 연상시키는 부품이 전개되는 이유가 이 때문일지도?
게다가 어디까지나 추진제의 사용 없이 물리 법칙을 배제한 사이코 필드의 기적의 힘으로 움직이는 판넬이기 때문에 지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듯하다.
비우주세기에서는 최초로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케루딤 건담이 이와 같은 실드 비트 계열을 사용했으며,[12] 건담 사바냐로도 이어진다. 이후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서 건담 르브리스, 에어리얼도 이러한 실드 판넬 계열의 무장을 사용했다.[13]
2.1.5. 사이코 플레이트
우주세기 0092년에 등장한 문 건담이 사용하는 판넬. 원래는 티탄즈 잔당이 운용한 사이코 건담 3호기인 "사이코 건담 Mk-IV G-도어즈"의 무장이며, 해당 기술은 오거스터 연구소의 기술로 추정된다. 총 16기를 장착하고 있었으나, G-도어즈가 아무로 레이가 탑승한 릭 디제에게 격파되면서 8기만이 남아 콜로니 "문 문"을 표류. 후에 G-도어즈의 머리와 함께 네오지온의 모빌슈트인 발길의 몸체와 합쳐져 문 건담의 구성품이 된다.표면의 발광부는 사이코 프레임으로, 사이코 플레이트는 사이코 프레임의 높은 강도를 응용해 적을 직접 타격하는 무기이다. 우주세기에선 희귀한 근접 공격형 판넬이며, 포지션을 변경해 방어나 MS가 직접 들고 사용하는 질량 병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구조상 추진구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데,[14]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는 불명. 다만 유니콘 건담의 실드 판넬처럼 사이코 프레임에서 발생되는 척력으로 움직였을 확률이 높...아보지만 설정을 보면 추진제로 움직인다고 한다.(물론 추진제의 빛이 대체 어디에 있는건지 묘사가 안된다.)[15]
2.1.6. 페더 판넬
말 그대로 새의 깃털 형태의 판넬. 넓고 날렵한 크기로 지구 내 중력권 내에서도 스러스터 추력과 양력의 힘을 빌어 잘 날아다닌다.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목성 제국 거대 모빌아머 디비니다드가 사용하기 시작 , 빔으로 사격하고 뾰족한 끝으로 상대 MS들을 관통해버린다. 강철의 7인의 그림자의 칼리스토가 탑승한 코르닉스에도 탑재되어 있다. .여담으로 피닉스 건담의 판넬 역시 페더 판넬이란 이름을 지니고 있다. 이쪽은 특색없는 평범한 판넬 병기다.
2.1.7. 롱 핀 판넬
우주세기 203년을 배경으로 하는 가이아 기어에 등장한다. 조린소울에 장비되어 있으며 핀 판넬의 발전형으로서 크기는 소형화 위력은 언제나 그렇듯 메가입자포급을 자랑하는 병기이다. 그 외에도 가이아 기어 알파, 브롬택스트, 깃드기즈도 판넬을 운용한다.
2.2. 기동전사 건담 AGE
2.2.1. C판넬
건담 AGE-FX가 장비하며 형상은 더블오 퀀터의 소드 비트와 유사하다, 실제 사용하는 방식도 상대편 기체 등에 접근하여 충돌 공격을 행하는 것. 현재까지 공개된 건 근거리 공격 뿐이라 원거리 공격은 못한다.이 외에 여러 개가 한 점에 보여 핀 포인트 방어를 하거나 기체 주위에서 빠르게 움직여 전면 혹은 전방위 배리어까지 만드는 등 온갖 유기적 형태의 방어가 가능하다.
2.2.2. A판넬
건담 AGE-FX의 무장 바리에이션. C판넬이 대형 6기, 소형 8기의 원격 유도형 시글 블레이드였다면 A판넬은 일종의 소형 비트 MS라고 할 수 있다. 수는 6기로 줄어들었지만 각각의 A판넬이 돗즈 캐논 1정, 빔 토치 2기씩을 장비하고 있어 장착 상태에서도 세라비 건담처럼 전신 곳곳의 돗즈 캐논을 일제사격한다거나 FX 버스트 모드처럼 빔 토치를 고슴도치처럼 빽빽하게 두르고 돌격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분리 상태에서는 각각의 판넬이 자체 동력과 복합 센서, AI 보조에 의한 제어계를 갖춘 소형 무인 MS가 되며, 빔 토치의 리미터를 해제하고 손잡이를 펼치면 AGE-FX 본체가 들고 휘두를 수 있는 대형 빔 소드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3. 기타
- 현실로 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현실화되길 바라는 의견도 있다. 현실화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비트(서브컬처) 문서 참조
자세한 내용은 비트(서브컬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마찬가지로 비트 병기는 채소 비트처럼 생겨서 '비트'다.[2] 하필 뉴 건담의 핀판넬이 유명하다보니 더더욱...[3] 30개. 많긴 하지만 게마르크도 큐베레이 양산형도 30개로 똑같다.[4] 물론 이는 뉴 건담 및 핀 판넬이 등장한 역습의 샤아(1988년)보다 한참 나중(2017년)에 나온 기동전사 MOON 건담 쪽에서 일방적으로 끼워넣은 설정이다. 거기다가 문 건담은 공식적으로 비정사이기 때문에 역샤 애니 본편과는 다른, 패러렐로 친다.[5] 연방 최초의 사이코뮤 병기는 사이코 건담 MK-II의 리플렉트 비트이며, 외전 및 파생설정으로 넘어가면 네틱스가 최초가 된다. 사이코 건담은 건담 취급을 못 받는 경우도 있지만 네틱스는 알렉스의 발전기라 건담 타입 최초 타이틀도 가져간다.[6] 샤아와 싸우기 전엔 규네이의 야크트 도가와 다시 맞붙을 때 판넬 싸움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규네이의 판넬을 요격했다.[7] 이는 뉴건담의 핀판넬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역습의 샤아에서도 바닥을 막아주는지 명확히 나오지 않았고 반다이 정품인 로봇혼으로 나왔던 핀판넬 배리어 파츠엔 바닥 부분이 없었다[8] 본래 크샤트리아가 장비하고 있던 판넬의 빔 포 부분에 슈트룸 파우스트의 탄두를 용접해 붙였다. 당시 실질적으로 크샤트리아를 온전히 복구할 수 없는데다 상대인 밴시 노른이 사이코뮤 잭으로 판넬을 탈취하는 능력이 있기에 임기응변으로 만들어진 무장이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냥 판넬을 쓰는 게 이득인 상황이었다. 당연히 크시 건담이 쓰는 정식채용형 판넬 미사일과 달리 지구 중력권 내에서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9] 페넥스도 같은 실드인 암드 아머 DE를 분리해 판넬로 사용 가능하다.[10] 처음 발동되었을 때 로젠 줄루의 사이코 재머들을 충돌시켜 파괴했다.[11] NT에서는 페넥스가 폭주했을 당시 연방군의 함교를 DE로 파괴하는 장면이 나온다.[12] 비트 계열을 이용한 방어 자체는 앞서 시드 데스티니에서 아카츠키가 사용했으나, 이 쪽은 엄밀하게는 상술한 뉴 건담의 판 판넬이 보인 판넬 배리어 계열이다.[13] 다만 이쪽도 엄밀히 말하자면 켈딤이나 사바냐같은 실드가 아니라 뉴 건담이나 아카츠키같은 판넬 배리어에 가깝다. 실제로 작중 후반, 건드 노드들이 모여 빔을 막는 장면에서 로런츠 힘이 검출되었다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르브리스나 에어리얼도 이와 같은 방식인것으로 보인다.[14] hg 프라모델에는 측면에 스러스터로 보이는 것이 있다.[15] 사실 유니콘 건담 때야 사이코 프레임에 대한 연구가 어느정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인텐션 오토매틱이 뭐니해서 실드 판넬을 쓸 수 있는 거지만, 우주세기 0092년의 시점이면 사이코 프레임은 아직 MS의 구조재 정도의 인식인데 개발자들도 염력으로 움직일 것을 알고 제작했을 가능성은 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