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연령층은 8세 이상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블럭이 작은 크기라는 제품 특성상, 사실상 어린이보다는 청소년 ~ 성인층을 타겟으로 한 완구이다.
보통 옥스포드 블록은 레고와 달리 조립 후 남는 부품이 없지만, 픽셀블록에서는 여분의 블록들을 다소 후하게 넣어주는 편이다. 이는 생산공정상 블록을 실수로 빼먹는 실수가 생길 우려가 일반 블록에 비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어떤 사람은 숭례문을 샀는데 벽돌로 쓰여야 할 블록 하나가 부족한 것을 한 사이즈 작은 여분 블록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픽셀블록은 옥스포드의 매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으나, 레고의 아류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어난 참신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픽셀블록은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굿디자인 상을 수상했다.[1] 다만 이 제품군이 일본의 나노블럭 시리즈의 아류작임을 잊지말자.
다음 사진은 사자 캐릭터인 'Wang Baek Su'이다(...) 토끼는 이름이 키토산이고, 곰돌이는 곰팡이다.(...)
[1] http://gd.kidp.or.kr/product/product_view.asp?idx=17974 굿디자인 2013년도 선정작 - 선정번호 13AB02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