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1:30:38

피카츄 배구/기술

1. 개요2. 기본 공격
2.1. 윗공격2.2. 대각공격2.3. 직선공격2.4. 대각찍기2.5. 수직찍기2.6. 느린볼
3. 단일 기술
3.1. 속공3.2. 높은 속공3.3. 0.2초 점프3.4. 반격/0.2초 반격3.5. 벽뚫기
4. 심화 기술
4.1. 땅긁기4.2. 더블어택4.3. 썬더
5. 수비6. 기타

1. 개요

피카츄 배구 게임 속 커맨드를 입력하여 사용하는 기술을 정리한 문서.

2. 기본 공격

엔터 및 z키를[1] 이용하여 사용하는 기술을 1번만 사용한 가장 기본적인 공격.

2.1. 윗공격

파일:피카츄배구/윗공격.gif
커맨드는 ↑+ Enter.
블록을 피하기에 좋은 기본 공격이다. 네트의 가까운 위치에서 공격할 시 상대방의 뒤쪽 멀리 떨어지므로 네트에 근접해있는 상대에게 사용하면 좋다. 또한 공의 속도가 빠르지 않기에 상대방의 타이밍을 뺏기 좋다.

2.2. 대각공격

파일:대각공격.gif
커맨드는 ↑↔ + Enter.
자신의 대각선 앞쪽으로 곧게 뻗어나가는 공. 윗공격과 유이하게 위쪽을 향하는 기술이고, 블락을 생각하는 상대에게 효과적이다. 상대방 필드 앞쪽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공의 이동거리가 기본 공격 중 제일 크다는 특징이 있다.

2.3. 직선공격

파일:직선공격.gif
커맨드는 ↔ + Enter.
자신의 앞쪽으로 곧게 뻗어나가는 공. 배구의 스파이크와 유사하다. 공이 필드 구석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초보자들 사이에서 주무기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네트의 윗부분에 걸쳐서 치어 변칙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2.4. 대각찍기

파일:대각찍기.gif
커맨드는 ↔↓ + Enter.
수직찍기보다 상대적으로 넓은 공격범위를 가진 내려찍기 기술. 공의 이동거리가 짧고 속도도 빠르기에 수비 시 위치선정을 잘못해 블로킹에 실패하면 바로 점수를 내어주게 된다.

2.5. 수직찍기

파일:수직찍기.gif
커맨드는 ↓ + Enter.[2]
대각찍기보다 각도가 수직에 가깝기에 공격 가능한 범위가 기본 공격중 제일 작다. 하지만 착탄점 또한 네트의 코앞에 떨어지므로 상대방 입장에서는 반드시 견제해야만 하는 공격이다.

2.6. 느린볼

파일:느린볼.gif
커맨드는 Enter.
자신의 앞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짧게 떨어지는 공격이다. 네트의 윗부분에 걸쳐서 사용하면 사거리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방향키의 입력이 없기 때문에 공격과 동시에 이동할 수 없다. 직선공격과 초반 궤도가 유사하기에 두 기술을 섞어서 사용하면 궁합이 좋다. 공의 속도도 느리기에 상대의 반격 타이밍을 뺏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3. 단일 기술

기본 공격을 제외하고 토스(공격) -> 리시브의 구조를 거치지 않는 기술들이다.[3]

3.1. 속공

파일:피카츄 배구/속공.gif
상대방이 직선공격/느린볼 공격을 할 때 공의 최대 높이가 낮을수록 공을 받은 후 튀어오르는 공의 최대 높이도 낮아진다는 원리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이 원리로 리시브 시 공이 낮게 튀어오른다면 상대의 예상보다 빠르게 공격에 임할 수 있기에 상대의 허를 찌르게 된다. 공의 높이가 충분히 낮다면 한 턴을 쉰 후 속공을 할 수 있다.

3.2. 높은 속공

파일:높은속공.gif
공의 높이와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속공이다. 이는 공의 리시브와 함께 의도적으로 공과 플레이어를 겹치게 한 후 이를 무빙으로 빠져나와 다시 공격하는 원리이다. 이 원리로 인해 높은 속공은 대각공격, 대각찍기, 직선공격만 적용 가능하며[4], 기술의 타이밍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3.3. 0.2초 점프

파일:0.2초점프.gif
공을 리시브한 후 0.2초 정도 후에 점프를 한다면 플레이어의 피카츄가 내려오는 시간과 공이 내려오는 시간이 겹친다. 이를 이용하여 공을 컨트롤하여 플레이어의 공격 타이밍을 의도적으로 늦출 수 있다. 이 점프 기술은 땅긁기, 더블어택[5] 등의 일부 심화기술의 기본기로 쓰인다.

3.4. 반격/0.2초 반격

파일:피카츄 배구/반격.gif
상대의 공격을 예상하고 미리 점프를 하여 반격하는 기술이다. 보통 상대의 점프보다 살짝 늦게 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점프를 올라가면서 시도하는 반격은 예상치 못한 공격이나 공격하지 않고 공을 킵하는 경우에 취약하다.

파일:0.2초 반격.gif
상대가 공을 받은 후 0.2초 정도의 타이밍에 점프하여 반격을 꾀하는 기술이다. 이는 점프 후 내려가는 타이밍에 반격을 시도하는 것인데, 점프를 올라가면서 시도하는 반격보다 의도가 쉽게 읽힌다는 단점이 있으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더 쉽게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5. 벽뚫기

파일:벽뚫기.gif[6]
대각찍기와 수직찍기 사용 시 네트를 통과하며 상대방 필드 앞쪽에 꽂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벽뚫기라고 한다. 피카츄 배구의 네트를 통과하는 특징 때문에 일반적인 반격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역이용하여 벽뚫기를 대각공격 땅긁기로 받아서 반격을 꾀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윗공격/직선공격에 취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4. 심화 기술

'토스(공격) -> 리시브[7]'의 구조를 가지며 공격 시의 변칙적인 리듬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공이 상대방 진영에 넘어가는 경우는 포함하지 않는다. 공격 시의 공과 플레이어의 위치가 중요한 경우가 많아 주로 서브에서 많이 활용된다.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실용적이기에 많은 고수들이 사용한다.

4.1. 땅긁기

파일:땅긁기.gif

파일:땅긁기(대각).gif
토스(공격) -> 리시브 구조를 가지면서 토스 이후 네트를 이용하여 굴절된 공을 리시브하는 기술이다. 대부분 0.2초 점프를 사용하여 공을 직선공격으로 네트에 굴절시키는 패턴이지만, 직선공격 외의 기본 공격도 네트에 굴절되면 땅긁기로 포함된다.

4.2. 더블어택

파일:더블어택(D).gif

파일:더블어택(D)2.gif[8]
토스(공격) -> 리시브 구조를 지닌 공격 중 땅긁기와 다르게 토스한 공이 굴절되지 않는 경우 이를 더블어택이라고 부른다. 보통 느린볼을 이용한 더블어택을 주로 사용하며, 윗공격을 이용한 더블어택 또한 주목받고 있다.

토스와 리시브 사이에 착지 없이 더블어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일반적인 더블어택보다 점프 타이밍이 늦으므로 공격을 숨길 수 있지만 기술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
파일:더블어택(U).gif
파일:더블어택(U)2.gif[9]

4.3. 썬더

파일:썬더.gif
파일:썬더(강).gif[10]
커맨드는 '토스(수직찍기 or 대각찍기) -> 리시브'이다. 썬더의 기본적인 원리는 찍기기술로 공을 네트의 윗부분에 굴절시킨 후 리시브하는 것으로, 토스와 리시브 사이의 간격이 매우 짧으므로 일반적인 찍기와는 사운드 및 시각적으로도 다르다. 또한 공의 착탄점도 네트랑 매우 가까운 경향이 있는데, 이중에서는 네트 앞에 서있어도 막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https://youtu.be/lQEe_iFoweU
네트 앞에 서있어도 막을 수 없는 썬더, 소위 필살썬더의 수비방법을 설명한 영상이다. 세 가지 수비법 중 마지막은 영상의 오류이다. 원래대로라면 땅긁기 후 썬더를 시작할 때 점프하며 내려오는 아바타와 공이 겹쳐서 막아내는 원리이다.[11]

파일:썬더 응용.gif
토스(공격) -> 리시브에서 리시브를 찍기 외의 다른 기본 공격으로 바꿀 수 있다. 공의 초기 위치가 고정된 서브의 경우 이를 이용한 콤보를 만들기도 한다.

5. 수비

슬라이딩으로 막기 어려운 찍기 기술의 견제가 1순위, 찍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필드 중앙에서의 수비를 기본으로 한다.
점프의 경우 틈이 생기는 이유로 슬라이딩과 함께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비 시 사용하지 않지만, 점프를 하여 반격모션을 취하여 상대의 공격 경우의 수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12]

6. 기타

파일:1p 버그.gif
피카츄 배구에서는 1p(좌측)에서 필드 정중앙에 있는 공을 친다면 공이 반대로 발사되는 판정이 있다. 이때문에 2p는 수비할 필드가 1p보다 한 걸음 많은 대신 정중앙의 전투에서는 강하다.[13]

대표적인 비매너 기술로는 필살썬더, 무한 드리블[14]이 있다.

공의 높이가 최대높이가 아닐 때 점프한 채로 공을 건드리면 공이 최대 높이까지 올라간다. 이를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공의 높이를 최대까지 올릴 수 있다.



[1] P2P 온라인 버전에서는 z dfgr과 방향키 + Enter키를 혼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2] 1p에서는 아래 화살표 대신 v로만 가능하다.[3] 때문에 심화 기술과 달리 둘 이상의 공격을 활용할 수 없다.[4] 엄연히 따지자면 기본공격을 사용하지 않고 건드리기도 사용 가능하다.[5] 포켓몬스터의 기술 중 더블어택과 명칭이 같다.[6] 대각찍기 시 공이 네트를 통과하였다.[7] 리시브는 공격의 여부와 상관 없이 아바타가 공과 닿은 상태를 의미한다.[8] 위의 이미지와 다르게 리시브로 바로 공격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9] 아래의 두 기술은 대만의 한 개발자에 의하여 발견된 기술이다.[10] 두 번째 서브는 대표적인 비매너 기술이고 수비의 어려움을 이유로 필살썬더로 구분하여 부른다.[11] 가장 쉬운 수비법은 차단이다(...)[12] 점프 시 아래의 빈 공간과 벽뚫기에 취약해지므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13] 이러한 판정을 역이용하여 1p에서의 콤보 기술을 만들기도 한다.[14] 드리블을 계속하며 상대방이 지칠 때까지 공을 보내지 않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