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02:14:52

피리리카

1. 개요

늘 여름인 와헤이 마계에서 온 히노모토 마계군 오타쿠 소녀.
어패럴 회사 『텐푸러』를 설립한 젊은 사장으로 억만장자이기도 하며,
수억의 부를 쌓았으므로 금전감각이 매우 독특하다.
패션 센스는 진짜로서,
젊은 여성 악마들에게는 신격화되고 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7의 히로인(?).

합법로리 + 고양이 수인 + 금발+와패니즈 마니아 속성 캐릭터인 악마. 어패럴 회사 텐푸러의 젊은 사장이기도 하다.
초 성선설이란, 어떤 악마든지 과거에 어떤 사정이 있어서 사악해졌다고 믿으며 갱생시키려고 한다. 조수인 프리니 피 쨩과 함께 다닌다. 다른 마계에서 비싼 소형 마계 우주선을 몰고 나타난 부자 관광객인 줄 알았으나 1화 말에서 밝혀진 진짜 목적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마개신기 7종을 전부 모아, 히노모토 마계군을 어지럽히는 마제독 오프너를 몰아내는 것.[1]

히노모토 마계의 무사도에 대한 동경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외계의 악마라서 그런지 히노모토 마계의 속담이나 격언을 많이 틀리게 알고 있거나 한다.[2] 또한 히노모토 오타쿠로서 무기오타쿠인 시포와는 뭔가 파장이 맞는 느낌. 오타쿠도엔 진심으로 실수로라 되팔이가 판 굿즈를 사자 전우주에 되팔이 굿즈를 사서 죄송하다고 사죄방송을 할 정도. 이때문에 되팔이 얘기만 나오면 눈이 돌아간다.

이후 정어리 마계의 어업권을 막부에게서 되찾으려고 후지에게 단물을 빨게 해주겠다고 꼬신다거나, 정어리 마계를 지원해주겠다고 하는 걸로 봐서 기본적으론 사람을 어떻게 이용해먹을 줄 아는 야무진 구석도 있다.

힐을 가지고 있고, 처음 클래스도 승려지만 아처로 육성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하지만 힐을 가지고있어 힐로 인한 경험치 획득이 사기인 7편에서는 희대의 노가다용 캐릭으로 재발굴 되고 말았다. 일단 후반에 얻게 되는 마개신기의 능력도 회복 계열인데[3] 전통의 세계관 최강자인 초마왕 바알을 이 회복능력으로 쓰러트려 버리는[4] 시리즈 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바알 퇴치 위업을 달성하게 되고 히간은 바알 정도의 존재가 이걸로 완전히 소멸했을 거 같진 않다고 하지만 후지에겐 바알의 천적(...)도 있는데 다시 쓰러트려 버리면 그만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물론 본인은 그 성격에 따른 행동이었을 뿐이라 자신은 그냥 치료해주려고 했을 뿐이라며 왜 날 그렇게 보냐고 몸사래를 치지만..

[1] 사실 마제독 오프너와 13봉행 캐논의 자식[2] 본래의 뜻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변형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일본에서도 얘가 무슨 말을 하는지 해석하면서 플레이 한다는 모양.그 탓에 얘만 나오면 번역자들의 고생이 느껴지는 번역이 나온다[3] 게임 내에서는 사망한 아군을 모두 부활시키는 능력으로 구현되어 있다.[4] 타인의 혼을 볼 수 있는 시포가 바알을 공격하면 할수록 점점 혼이 시커매지며 마이너스 감정의 덩어리인 것 같다는 말을 하자 바알을 치료해 주려는 생각으로 신궁의 힘을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