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09:06:11

피렉시아 옹호자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1. 개요

영어판 명칭Phyrexian Vindicator파일:피렉시아_백살자.png
한글판 명칭 피렉시아 옹호자
마나비용 {W}{W}{W}{W}
유형생물 — 피렉시아 괴수
비행

피렉시아 옹호자에 피해가 입혀지려 하면, 그 피해를 방지한다. 이렇게 피해가 방지되었을 때, 원하는 다른 목표를 정한다. 피렉시아 옹호자는 그 목표에게 그만큼 피해를 입힌다.
"Behold your inevitable defeat."
엘레쉬 노른
공격력/방어력5/5
수록세트희귀도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미식레어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에 등장한 백색 피렉시안 측의 미식 생물. 일명 백살자.

피렉시아의 말살자의 백색 버전 생물로, 이쪽은 데미지를 반사하여 아무 타겟에다 돌려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피해를 방지하기 때문에 번으로는 피해 방지를 뚫지 않는 이상 백날 때려봐야 죽지 않는다. 이 피해방지는 전투에서도 거의 무적이나 다름없는 능력이다.

나오자마자 말이 많은 카드이다. 백색을 무리하게 밀어주려고 내놓은 생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물론 피해 방지는 전통적으로 백색의 능력이었지만 그걸 반사하는 능력은 현대의 매직에서는 주로 적색이 섞여 적백색이 되는 게 일반적인데, 갑자기 이런 추세를 깨듯 백단색에게 피해 반사가 달려나온 것이다. 이 지적은 옛날의 백색 카드들이 사용했었다며 변명을 하긴 했다.

그리고 현재 적단색 어그로들이 대재앙, 시올드레드 등의 카드들에 맥을 못추는 마당에, 피렉시아의 말살자까지 재판되고 이런 카드까지 나와버렸으니 모노레드를 작정하고 죽여놓겠다는 의도라며 경악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발매 당시의 메타는 흑색 기반의 덱이 초강수를 보이는 상황이었고, 로테아웃 이후에도 에스퍼 기반 덱은 시올드레드, 에르타이 등을 4드랍으로 사용했고, 백색 기반 어그로에서 이 카드는 지나치게 무거운 4발비라 안 쓰면서 그 어떤 덱도 사용하지 않는다.
파일:빈디케이터_얼터아트_1.png

참고로 일반 일러스트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괴수(Horror)다운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크기도 한손으로 미란 병사를 움켜쥘 정도로 거대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