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06 20:36:44

프리차/스토리 및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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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2.1. 중간 보스전
2.1.1. VS 그리폰 마스크(유니버설 아레나)
2.2. 최종 보스전2.3. 엔딩

1. 개요

아랑전설 시리즈 등장 캐릭터 프리차의 대화를 정리한 문서.

2.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파일:FATAL FURY City of the Wolves character_main_Preecha.png

2.1. 중간 보스전

2.1.1. VS 그리폰 마스크(유니버설 아레나)

프리차: 결승전 상대는 프로레슬러인가? 좀 아쉬운걸. 지금껏 본 적 없는 대단한 기술을 쓰는 사람을 만날 줄 알았는데.
그리폰: YOU는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군. 프로레슬링의 훌륭함을 이해하지 못한다니...
프리차: 오호? 그리폰 마스크 군. 지금 훌륭함이라고 했나? 이래 봬도 난 학자거든. 물리학에고 조예가 깊어. 이런 날 깜짝 놀라게 할 훌륭한 무언가를 알려주겠단 말이야?
그리폰: 아하, 학자님이었군... 그렇다면 모르는 게 당연하지. 그래 나는 다른 파이터들처럼 기록 날리지는 못한다. 하지만 극한까지 단련한 근육은 모든 것을 튕겨 내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신력을 이용한 신체 한계 돌파! 그것이야말로 프로레슬링이다!
프리차: 헤에, 무수히도 많은 수식을 풀어온 나한테 넌 네 자신이 그것들을 뛰어넘은 변수라 말하는 건가? 그렇다면, 좋아! 그 변수가 유한인지 무한인지 나한테 증명해 보도록!
그리폰: 확정이군. 하지만 그전에 YOU는 자기 자신을 먼저 챙겨라. 연구도 좋지만 YOU의 눈앞에 있는 건 최강의 파이터이니 말이다!

2.2. 최종 보스전

2.2.1. VS 타락한 락

프리차: 나참, 너 때문에 계산을 다시 해야 되잖아. 하지만 아주 좋은 데이터를 확보했어.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싸우게 해 줘.
(진의 비전서의 다가가는 프리차)
프리차: 자, 자. 흠, 흠. 이게 말로만 듣던 진의 비전서인가. 스승님 말로는 불가사의 그 자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응?
(폭주하는 비전서)
프리차: 이, 이건 보색잔상... 아, 아니야. 뭐지? 보기만 해도 메슥거리는데...
(나타난 타락한 락)
프리차: 호오, 뭔가 수상한 분위기인데... 저기... 너, 괜찮...
(공격하는 타락한 락)
프리차: 잠깐! 갑자기 이러는 건 실례아닌가? 대회라면 벌써 끝났... 흠,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네. 엄청 무섭지만 어쩔 수 없지... 이래봬도 난 죠 히가시의 제자니까 말이야... 바로 내가!

2.3. 엔딩

락: 윽...... 내가 도대체...?
(공포에 떠는 프리차)
락: 설마... 젠장, 미안. 내가 실례를... 저지른 모양이군.
프리차: 하아, 하아... 신경 쓸 필요 없어. 네가 원래대로 돌아왔다...면 말이야.
락: 맞다... 엄마...? 우리 엄마는 괜찮은 거야!?
프리차: 그래, 그거라면 안심해. 방금 네 어머니가 무사하다는 걸 확인했어.
락: 그렇구나... 난 엄마가 살해당한 줄 알고 화가 난 나머지 그만... 최악이야. 정말.
프리차: 그나저나 락 군. 기스의 유산이라는 게 필요한 거 아닌가? 난 됐으니 이건 네가 가져가도록 해.
락: 어... 준다니 나야 고마운데... 정말 괜찮아?
프리차: 후훗, 네가 난동을 피워 준 덕분에 데이터를 잔뜩 확보했거든. 이건 이제 필요 없어. 정 보답을 하고 싶으면 다음에 검증할 때 도와주든지.
락: 그렇구나. 그럼 사양않고 받을게. 고마워.
(등장한 죠 히가시)
죠: 이야, 해냈구나, 해냈어! 우승뿐만 아니라 그 난리를 훌륭하게 정리하다니 과연 내 제자다. 응? 왜 그러냐. 프리차?
프리차: 미안, 스승님. 더는 못...! 으아아아아, 진짜! 무서워서 주우우우욱는줄! 우승까지 했는데 어째서 그런 일이 생기는 거야? 그런 말 못 들었거든!
죠: 어어어어어?! 잠깐, 프리차!?
프리차: 애초에! 본격적으로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하고 아직 몇 년 밖에 안 됐거든!? 그런데 갑자기 그런 싸움에 휘말리고 말이지... 이건 너무 하잖아...! 아, 진짜.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냐고, 증말!
죠: 너... 이런 캐릭터였냐?
프리차: 나도 나름 알려진 학자이고 말이지?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죠: 그, 그래, 그건 참... 힘들었겠네.
프리차: 아무튼! 난 지쳤어! 당분간은 쉴꺼야! 우승했으니까 불만 없지?
죠: 어, 어어... 뭐, 그건 상관없는데... 하나만 확인하자. 너 앞으로도 격투가를 계속 할... 생각인 거지?
프라차: 무슨 뜻이야. 스승님?
죠: 아까 네 상태로 봐서는 이번에 꽤나 힘들었던 모양인데. 이제 알겠지? '싸운다"는 건 그만한 각오가 필요한 거야. 그러니까, 혹시라도 네가 억지로 하는 거라면...
프리차: 싫어! 절대로 안 그만둬! 맞아, 확실히 엄청 무서웠어! 그래도 말이지. 나한테도 이루고 싶은 꿈이라는 게 있다고! 스승님이 보여준 스크루 어퍼도 아직 전혀 해명하지 못했고 말이지! 아까 본 열풍권에 바닥을 기는 기술은 왜 안 멈추는 거야? 마찰이나 저항은 어디 간 거냐고? 지금 난, 무섭다는 감정보다도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더 강해! 그런데, 답을 알려면 공포를 이겨내야 하잖아. 그 방법을 알고 있는 건 당신뿐이고, 스승님!
죠: ...흐음, 바라던 바다. 머리만 크던 학자님이 이런 말도 하게 되다니.
프리차: 그치? 생색내도 괜찮아. 자랑스러운 제자가 있다고 말이야.
죠: 좋았어, 그렇담 돌아가서 특별 훈련이다!! 앞으로 바빠질 거야!
프리차: 아니, 그러니까! 쉴·꺼·라·고 했자나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