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4 11:00:03

프리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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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봐. 사령관. 자네에게 아주~ 흥미로운 걸 보여줄까 하네. 제발 비테.[1] 좀 봐주게나.
보다시피, 프리즘 타워 x를 프리즘 타워 y 가까이에 놓으면, 중앙 타워에서 생성된 에너지는 x over y × 2의 비율로 증가하게 되네.
아름답지 않나? 응? 허허허~"[2] -아인슈타인 박사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연합군 방어탑. 테슬라 코일의 연합군 버전으로 아인슈타인 박사가 개발했다.

기본 상태로는 테슬라 코일보다 조금 약한 위력으로 보병을 지져버리고 기갑부대에게도 나름 데미지를 주는 정도의 평범한 방어탑이지만, 주변에 프리즘 탑이 있다면 서로 연계하여 강력한 빔 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데미지 증폭률이 테슬라 코일보다 높기에 숫자가 많을수록 좋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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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탑에서 다른 탑으로 빔을 전하고, 그걸 또 사거리 내에 적을 포착한 프리즘 탑에 전해서 해당 타워가 평소보다 크고 굵은 빔을 발사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렇게 연계된 프리즘 탑의 빔은 상당히 강력하다. 아포칼립스도 한방. 즉 수가 모이면 모일수록 강력해진다.[3]

단점으로는 한번 모아쏜 다음에는 그냥 싱글로 한번 갈겨준다는 점. 또한 방어탑들이 다 그렇듯이 장사정 유닛 (프리즘 탱크, V3 로켓 발사기, 마그네트론)에게 발린다는 점.

이 프리즘 탑에 바퀴를 단 것이 프리즘 탱크라고 하는데, 모아쏘는 기능은 전혀 없고 사거리가 길고 스플래쉬 공격을 하는 프리즘 탑과는 전혀 다른 유닛이다.(...)[4]

오리지널 연합군 미션 8에서 마야 유적 타워[5]를 점령 후 전력을 공급해주면, 희대의 개그유닛 테슬라 파리 타워 하위호환의 미친 성능[6]을 토대로 적 기지에 내분을 일으켜 전멸시킬 수 있다.[7]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서는 아이슈타인과 프리즘 기술이 사라지면서 그 대신에 등장한 퓨처테크가 개발한 프리즘 기술과 유사한 방어 시설인 스펙트럼 타워이라 쓰고 프리즘 타워이라 읽는가 등장하였다. 주변 탑과 이어지면서 데미지가 증폭되는 메커니즘은 그대로 이어졌다. 다만 선딜이 길어졌으며, 방위청을 지어야 하는 고티어 방어 시설로 올라갔다.


[1] 독일어 bitte-부디, 제발[2] 저 수식은 "x/y ×2". 프리즘 타워가 양산이 가능 - 다시 말해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수차례 만들 수 있으므로 사실상 x=y임을 감안하면, "1×2=2"가 된다. 즉 2배 강해진다는 걸 쓸데없이 복잡하게 풀어쓴 개그다.[3] 어느정도 위력이냐면 전작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의 확장팩 파이어스톰 캠페인 마지막 미션에 적으로 등장하는 캐사기(?)유닛 (파괴하는데만 40분 넘게 걸린다.) "코어 디펜더"가 한방에 녹는다.[4] 대신 프리즘 타워는 유닛에 강하지만 프리즘 탱크는 건물에 강하다.[5] 설정상 소련군이 연합군의 프리즘을 모방하여 연구중인 것이다.[6] 사거리가 파리 타워보단 낮지만, 방어탑 치고는 사거리가 길고 충전 딜레이 없이 연사가 가능하다![7] 정작 모방해서 만들었음에도 네이비씰이 와도 공격조차 못한것을 보면 불안요소가 여전히 남아있는걸을 볼수 있다.소련은 애초에 테슬라 테크놀로지에 특화되어 있어서 프리즘 기술력을 건드는것은 엄청난 리스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