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rozac Nation엘리자베스 워첼의 쓴 에세이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
원작은 작가가 27살이었던 1994년에 출간되었다. 작가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바탕으로 방황과 재기를 다루었다. 제목 자체가 우울증약인 프로작에서 따왔다. 프로작 네이션 책 자체의 평가와는 별개로 상당히 히트하여 영화화되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발간되었다.
작가 엘리자베스 워첼은 2020년 1월 7일 사망하였다.
영화는 2001년 공개되었다. 엘리자베스 워첼 역은 크리스티나 리치가 연기하였으며 실존인물의 당시 사진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제시카 랭, 앤 헤이시 등 출연.
2. 줄거리
엘리자베스 워첼(크리스티나 리치)은 글쓰기에 재능을 가진 소녀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언론 장학금을 받고 하버드에 입학을 한다. 엘리자베스는 하버드의 입학으로 자신에게 인생을 걸고 사는 거만하고 불쾌한 엄마와 부모의 이혼과 외로움으로 얼룩진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떨쳐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학기 시작부터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친구와의 관계도 원만히 해나가지 못하면서 결국은 깊은 우울증에 빠지는데...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생각하던 엘리자베스는 결국 정신과 의사를 찾아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프로잭을 처방받지만 그녀의 생활은 더욱더 혼돈으로 빠져든다.
3. 여담
- 영화판의 경우 국내에는 <크리스티나 리치의 불행한 시절>이라는 장황황 제목으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