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거울전쟁 시리즈의 등장인물. 흑마술파의 영웅 중 한명으로써, 모스켓의 도둑길드인 '데저트 웨쓰'의 수장 앨런 코울의 동거녀이고, 직업은 마녀이다.2. 작중 행적
2.1. 거울전쟁: 악령군
쿨구레루가 흑마술파를 창설하고 세력을 확장하며, 전쟁을 일으키자, 그 여파로 데저트 웨쓰 또한 수입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녀와 앨런의 길드가 어려움에 처한 그 때, 쿨구레루는 지금까지 흑마술파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재보와 정복전쟁을 통해 얻은 물자로 운영해오다 그것이 바닥나자, 돈줄의 확보를 고민하게 되었고, 그 해결책으로 상업지역인 모스켓의 장악을 생각하게 되었다.이 목적을 위해서, 모스켓의 도둑길드를 흑마술파로 끌어들일 계획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에 쿨구레루의 오른팔인 연금술사 라미레스가 쿨구레루의 부하흑마술사와 함께 모스켓의 도둑길드를 탐색하다, 앨런 코울과 프레티 뷰의 도둑길드를 찾아서 협상을 제시했다. 처음에는, 앨런이 '너희들 때문에 우린 힘들단 말이다!'고 말하며 화를 냈지만, 이에 프레티 뷰가 그를 만류하며, '지금 우리는 파산직전이다. 쫀심 따질 때가 아니다!'고 말하여 앨런을 물러서게 하면서 교섭에 응했다. 이에 라미레스는 모스켓의 통치권 2할을 데저트 웨쓰에 주기로 약속했고, 이를 앨런과 프레티 뷰가 받아들이는 대신, 흑마술파에 협력하여 모스켓 점령을 돕고 합류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이 때 라미레스가 두 사람의 길드 뒷편에 있는 거대벌레들을 눈여겨보며 저것들이 뭐냐고 물었고, 프레티 뷰는 자신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녀석들인데 자신은 통제 못해서 저렇게 가둬뒀다며 필요하면 가져가도 좋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레스는 기뻐하며 이 벌레들을 회수했고, 이때부터 거대벌레들(전갈, 개미, 거미등)은 흑마술파의 병력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악령군 영웅 캐릭터 소개란에 나오는 설명을 보면, 프레티 뷰는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이 거대벌레들을 쿨구레루가 쉽게 조종하는 것을 보고 이에 감동하여 그녀를 따라가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그녀의 동거남 앨런 코울도 도둑 길드를 때려치고 프레티 뷰를 따라 흑마술파의 전선에 뛰어들게 되었다. 작중에서는 쿨구레루와 함께 써틀라 타워와 그 주변 도시를 공략하는 전투에 참여했으며, 차후에 포르시아 공방전에서 패배하고 도망쳐서 흑마술파로 전향한 큐셀드를 도와주게 되었다. 이 때, 쿨구레루는 써틀라 타워에 접근하기 위해서 타워를 지키는 드래곤들과 오래 전에 계약했던 프레이드의 소환사들의 후예 소환사들의 협력이 필요했고, 때문에 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악령군과 짜고 거짓으로 이들과 싸운다는 제스처를 보여주는 계획을 세웠다. 이 때, 마침 포르시아 공방전에서 패하고 전향해온 큐셀드에게 흑마술사의 지팡이를 내려 지휘관의 자리를 주고, 이 임무를 맡기게 되었다.
프레티 뷰는 지조없이, 시류에 따라 이 세력 저 세력에 박쥐처럼 붙는 큐셀드가 못마땅했는지, 이젠 자신이 흑마술사라며 거드름을 피는 큐셀드에게 도플갱어 선생이라고 비꼬았으며, '쿨구레루 님의 부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신을 도와주는 거니 거만 떨지마라!'고, 디스했다. 그 때 마침, 큐셀드와 앨런 코울, 프레티 뷰가 주둔 중이었던 쿨리아 호수로 해방부대 4인방이 이끄는 저스티 부대가 공격을 해왔으며, 어찌어찌 큐셀드는 간신히 이들을 막는데 성공했다.[1] 그리고 이 전투가 끝난 이후에도 그녀와 앨런 코울은 살아남은 것 같지만, 그 후의 행적이 전혀 언급되지 않아서 이들이 무엇을 하며 살다가 죽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2.2. 거울전쟁: 은의 여인
위에서 말했다시피, 프레티 뷰와 앨런의 행적은 전혀 언급되지 않아서 알 수 없다.2.3. 거울전쟁 : 신성부활
은의 여인으로부터 160여년이 지났기 때문에 두 사람은 당연히 고인이다. 다만, 무법자/도둑의 스킬설명란에 모스켓의 도둑들이 무법자/도둑의 기술개발에 일조했다는 이야기가 약간 나온다. 그외에도 변화술사(인챈터)의 회복마술인 세포재생은 프레티 뷰가 고안해 보급한 것이며, 이외에도 여러가지 마술을 고안해 흑마술파에 보급했다고 한다.[1] 다만, 이 호수에서의 싸움은 소설과 게임이 약간 내용이 다르다. 게임에서는 큐셀드가 당시 호수에 주둔하고 있던 흑마술파 군대의 지휘관으로 나오며, 어찌어찌 큐셀드가 저스티 부대를 패주시키는 데 성공하는 식으로 묘사되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그냥 부대의 일개 흑마술사 한 명으로서 쿨구레루의 일을 곁에서 돕는 조수 밑 중간 보스 정도의 역할을 하는데, 라크리스 등과 싸우다가 파이어 볼에 지팡이를 맞아서 뒤로 나자빠지는 수모를 겪고, 차후에 쿨구레루의 플레임 헬에 저스티 부대가 괴멸되는 바람에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