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0:14

프레임 기어


파일:이세스마 한국 로고.png
등장인물 (동방대륙서방대륙바빌론 관계자토야의 자녀들)
설정 (프레임 기어공중정원 바빌론) | 애니메이션 (TVA 1기TVA 2기)


1. 개요2. 종류
2.1. 기본형2.2. 전용기2.3. 유사품
3. 장비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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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에 등장하는 거대 로봇.

5,000년 전 과거의 프레이즈 대침공 당시에 천재 과학자 레지나 바빌론 박사가 만들어 낸 프레이즈 대적용의 인간형 결전 병기.이 소설을 산으로 보내버린 주범 표면세계 국왕들에게는 거인병이라 불리며 이면세계 국왕들은 거대 고렘이라 부른다.

마법은 전부 흡수하여 의미가 없고 물리 공격도 몸이 단단해서 대부분 먹히지 않으며 대미지를 입어도 자체 재생하는 특성을 가진 프레이즈를 상대하기 위하여 마법이 아닌 물리 공격 위주의 전투 방식, 그리고 프레이즈의 방어력을 때려 부수기 위해서 인간의 육체 이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진 거대한 금속질의 인간형 로봇을 만들어내었다. 하지만 정작 프레임 기어를 완성한 이후 막 양산에 들어가려는 시점에서 모든 프레이즈가 세계에서 사라져 버렸고 침공도 끝나버려, 결국 본격적으로 실용화하지는 못한 채로 바빌론에 잠드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수천 년이 지난 현재에서 다시 프레이즈의 공격이 벌어지면서 토야가 우연히 얻은 바빌론의 정보를 통해 프레이즈에게 대적하기 위한 병기가 있다는 걸 알고 바빌론을 찾아다닌 끝에 마침내 바빌론 '격납고'를 찾아내어 프레임 기어를 획득, 현대에서 부활시키게 되었으며 이후 바빌론 수호자들의 도움으로 프레임 기어를 양산시키는 것으로 애초부터의 존재 목적이었던 대 프레이즈와의 전쟁에 쓸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신장 15미터 정도의 인간형 모빌슈트 같은 느낌으로, 복부의 콕핏에 탑승한 조종자의 마력을 동력원으로 삼아 조종자가 내부에서 조종간과 페달 등의 작동을 통해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며 전투를 할 수 있다.

동력원의 경우에는 정확하게는 '에테르 리퀴드'라는 액체 연료로, 이 연료를 프레임 기어에 세트해 두면 연료가 프레임 기어 내부를 혈액처럼 순환하며 조종자의 마력을 증폭시키는 것으로 적은 마력으로도 프레임 기어를 구동시킬 수 있다. 다만 그 에테르 리퀴드의 원재료가 마석, 그것도 럭비공 사이즈 이상은 되어야 하는 크기의 거대 마석이어야만 해서 구하는 게 매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1] 게다가 에테르 리퀴드 자체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지는 소모품 타입 연료라서 그 때문에 프레임 기어 대략 양산에 차질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레지나 박사가 나중에 새로 만든 설계 중에는 이 에테르 리퀴드를 한 번 주입하면 새로 교체할 필요 없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도록 만드는 버전업 설계도도 있었기에, 바빌론 '창고'를 찾아내어 해당 설계도를 회수한 이후에는 모든 프레임 기어를 버전업해서 연료 문제 없이 대량 양산이 가능하게 되었다.창고에 수많은 에테르 리퀴드는 덤

훈련 장비인 프레임 유닛을 통해 브륀힐드 공국 기사단 단원들은 대부분이 프레임 기어 조종이 가능하며, 타국에도 프레임 유닛 대여로 통상 훈련 및 비상시에는 프레임 기어를 대여해 주기도 하기에 타국 기사단들 또한 프레임 기어 전투에는 어느 정도 숙달되어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브륀힐드의 바바 및 나이토 등의 경우에는 직접 몸으로 싸우는 전투가 아닌 프레임 기어로의 전투는 전쟁 같지가 않다는 이유로 별로 타고 싶어 하지 않는 편이고, 브륀힐드 기사단 내에서도 애초에 비전투원에 속하는 기사단원들도 있는데다가 일부 마족 단원들의 경우엔 체형상 콕핏에 못 들어가서 탈 수가 없는 경우도 있기에 기사단원 모두가 전부 조종이 가능한 건 아니다.

덤으로 검신 모치즈키 모로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쪽은 검 말고는 완전 꽝이라서 애초에 프레임 기어 조종을 아예 못한다. 그렇지만 그 이전에 프레임 기어 같은 게 없이도 맨몸에 칼 한 자루만으로 프레이즈 상급종을 썰어버리는 터라서 굳이 타야 할 의미도 없고.

프레이즈와의 싸움이 종료된 후에는 비중이 급격하게 줄었다. 애초에 프레임 기어를 만든 목적이 프레이즈에 대항하기 위함이니 크게 이상하지 않으며, 프레이즈와의 싸움 후에는 그래도 마수 퇴치 할 때 마다 종종 나오고 있으며 토야의 자녀들도 프레임 기어에 알고 조종하는 방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미래에서는 간간히 사용하는 모양이다.

2. 종류

2.1. 기본형

  • [ruby(중기사, ruby=슈발리에)]
파일:프레임 기어 중기사.jpg}}} ||<width=400><bgcolor=#ffffff>
파일:중기사 애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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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판 애니메이션
제일 기본형인 프레임 기어. 양산형 타입이다 보니 제일 숫자가 많으며, 다른 기종에 비하여 조종하기도 가장 쉽다고 한다.
  • [ruby(흑기사, ruby=나이트 바론)]
파일:프레임 기어 나이트 바론.png}}} ||
지휘관용 기체로 슈발리에에 비해서 힘이 1.5배 좋고 더 크다. 슈발리에가 방어에 초점을 둔다면 이 나이트 바론은 공격럭 중심으로 슈발리에와 다르게 어느 정도 컨트롤이 필요하다. 무장은 검(소드), 방패(실드), 철퇴(메이스), 쇠망치(배틀 해머), 돌격창(랜스), 도끼창(핼버드), 전부(배틀 엑스) 등.

보통 각국의 장군들이 주로 이 흑기사를 사용하며, 브륀힐드에서는 기사단 부단장 니콜라가 다룬다.
  • [ruby(백기사, ruby=샤인 카운트)]
파일:샤인 카운트.png}}} ||
사실상 위의 나이트 바론과 동형 기체지만 기사단 단장기와 부단장기 등의 구분으로 나눠놓으려고 그냥 색깔과 디자인만 약간 다르게 바꿔놓은 기체. 나이트 바론은 검은색이지만 이쪽은 흰색으로 도장되어 있다. 무장은 흑기사와 동일. 작중에서는 브륀힐드 기사단 단장 레인이 사용 중이다.
  • [ruby(청기사, ruby=블루 문)]
    위 샤인 카운트와 동일하나 청색으로 도장된 기체. 브륀힐드 기사단 단장 노른이 사용 중이다.
  • [ruby(용기사, ruby=드라군)]
파일:프레임 기어 드라군.png}}} ||
고기동 타입 프레임 기어. 발굽에 차륜이 달려 있어서 그걸 구동시키는 것으로 지면을 달리는 듯한 고속 기동이 가능한 스티드 타입의 기체로, 단지 속도를 내기 위해서인지 장갑도 얇고 파워도 다른 기체에 비해 떨어져서 공격력 방어력이 전반적으로 약한 편이며, 속도가 빠르고 균형 잡기가 어려운 탓에 조종이 꽤나 까다로운 편이라고 한다. 그 탓에 사용자를 고르는 타입의 기체. 엔데가 토야에게 1대를 받아서 전용기처럼 사용하고 있다. 아래 참조.
  • [ruby(홍기사, ruby=레드 링스)]
    이면 세계의 의적단 <홍묘>에게 빌려준 프레임 기어. 그냥 중기사 슈발리에지만 붉은 고양이 멤버들이 사용하는 기체라는 인식으로 구별되도록 색깔만 붉게 칠해 놓은 기체다.
  • [ruby(해기병, ruby=네레이드)]
    수중전용 프레임 기어. 수중에서도 신속한 기동성과 높은 공격력을 갖고 있으며 팔에 장착되어 있는 '어비스크로'로 적을 쉽게 베어버릴 수 있다.

2.2. 전용기

  • [ruby(용기사, ruby=드라군)]
    엔데의 전용기. 도색은 모노톤 흑백. 고기동 타입. 본래 구식 프레임 기어 중 하나였으나 프레임 기어를 사용한 첫 프레이즈와의 전투에서 프레이즈 왕이 가진 고유의 소리를 받는 대가로 토야가 엔데에게 선물했다. 본래 도색은 빨간색이 었으나 에르제의 전용기 게르힐데도 빨간색 기체가 되면서 에르제와 커플링 같은 느낌이다 보니 괜스레 신경이 쓰인 토야가 흑백으로 바꿨다. 연료가 떨어지거나 엔데의 마력을 견디지 못해서 움직이지 못하고 망가졌기 때문에 신형 프레임을 사용하여 완전히 신형으로 개조했다. 즉, 사실상 현 시점에서는 구형 드라군 시절보다 더 강화된 고유기체이며, 엔데 외에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고 7권 기체 설명과 11권에서도 엔데 전용기라고 언급되었다. 때문에 이제는 엔데의 전용기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셈. 기동력이 매우 좋으나 파워가 약해서 초중무기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대신 정재로 만든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한다.
  • 게르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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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제의 전용기. 도색은 빨강. 격투전 돌격형. 추정 모티브는 알트아이젠.

양팔에 타격 전용 건틀렛 장갑이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로 남자의 로망인 파일벙커가 설치되어 있어서[2] 펀치의 타격과 함께 날리는 파일벙커의 추가 포격으로 파괴력을 더욱 높인다. 작중 히로인들의 전용기 중 제일 먼저 만들어졌는데, 이유는 전투 방식이 단순하고 구현하기 쉬워서.
  • 슈베르트라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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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의 전용기. 도색은 보라. 백병전 경장비형. 외형 모티브는 다테 마사무네.

일본 무사 같은 디자인의 장갑과 대도와 소도의 일본도 형태의 검을 장비한 기체로, 비슷하게 근접 백병전 기체인 힐다의 지그루네와 비교하면 장갑이 얇아 방어력이 약한 대신 속도가 더 빠르다. 때문에 백병전 시에도 지그루네와 달리 속도를 살려 적의 약점을 정확하게 노리고 공격하는 것이 특기.
  • 지그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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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의 전용기. 도색은 오렌지. 백병전 중장비형.

야에의 슈베르트라이테와 비슷하게 검사 스타일의 기체이나, 그쪽이 무사 스타일인 것에 비해 이쪽은 기사 스타일의 중장갑형 기체이다.

두터운 방어 장갑과 방패, 서양식 장검을 장비하고 있는 중무장 기사 같은 외형이며, 방패와 장검을 각각 변형시키는 것으로 드릴 랜스와 대검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오르트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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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트린데 오버로드
스우의 전용기. 도색은 금색.[3] 방어전 무장형.

약혼자 중 최연소인 스우를 위험한 전장에서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방어 중시형의 기체로, 다른 기체들에 비해서 특별히 장갑이 두텁고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기본 방어력도 강한데, 서포트 기체인 고속 열차 '레바테인'과 드릴 전차 '묠니르', 비행정 '궁니르', 이 세 대와 변신 합체하는 기능이 있으며 합체 시에는 일반 프레임 기어의 2배 이상, 즉 대략 30미터에 달하는 거체의 <오르트린데 오버로드>로 변신하게 된다. 토야가 보여준 로봇 애니를 보고서 영감을 얻어 레지나 박사가 신나서 만든 것으로, 서포트 기체의 형상이나 각 기체의 합체 모습을 보면 십중팔구 모티브는 이거다.

방어력이 중점이긴 하지만 그 거대한 크기에 걸맞게 오버로드 상태에서 보여주는 공격력과 파괴력 역시 엄청나게 강하다. 통상적인 주 무기인 캐넌 너클[4]도 강하지만, 로제타가 전용 무기로 만든 모닝스타 형태의 '골드 해머'로 보여주는 파괴력은 모든 전용기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 그림게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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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전용기. 도색은 검정. 섬멸전 포격형. 추정 모티브는 건담 헤비암즈 개(EW).

양팔이나 흉부, 어깨 등을 비롯하여 전신에 개틀링, 미사일 포드, 발칸포 등의 총포화기가 다수 장비되어 있는 중무장형 기체로, 단숨에 대량의 탄환을 쏟아부어 적을 벌집으로 만드는 광범위 포격 섬멸전이 주 전법. 그 전투 방식상 당연히 공격할 때마다 막대한 양의 탄환을 소비해야 하며, 탄환의 보충을 위해 레지나 박사와 로제타, 모니카가 일부러 바빌론에다 탄환 제작 전담용으로 소형 공방을 하나 더 만들어 놓았다.

필살기인 일제 사격(풀 버스트)은 전신의 총포화기를 모조리 일제 발사하여 범위 안의 모든 것을 섬멸하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나, 적 아군을 가리지 않고 모조리 날려버리기에 난전 상황일 때에는 절대로 사용 못하며, 장시간 포격 후에는 전신이 연이은 포격에 의한 과열로 달아올라서 냉각 마법으로 식히는 20초 동안 완전 무방비해진다는 약점이 있다.
  • 헬름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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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의 전용기. 도색은 파랑. 공중전 가변형. 추정 모티브는 제타건담.

토야가 보여준 애니의 변신 로봇을 모티브로 삼아서 만들어졌기에 비행기로 변신해서 하늘을 날 수 있는 가변형 기능이 설치되어 있어서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 수 있다. 토야의 레긴레이브와 함께 유이하게 공중 비행이 가능한 기체. 다만 비행기에서 프레임 기어로 돌아오게 되면 비행할 수 없게 된다.[5] 주로 비행형 프레이즈들을 상대하며, 공중에서 전황을 파악하여 전달하고 마법으로 적의 진로나 진형을 제약하기도 한다.
  • 발트라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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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의 전용기. 도색은 초록. 유격전 교체형. 추정 모티브는 스트라이크 건담.

상황에 따라서 장비한 유닛을 고속 전환하며 전투 기능을 바꿀 수 있는 환장형 기체. 4자루의 검이 장착된 근거리 전투용 장비인 'A(어태커)유닛', 고속 이동용 부스터가 장착되는 'B(부스터)유닛', 원거리 포격용 대형 대포가 장착되는 'C(캐스터)유닛', 그리고 중장갑 타입 장비의 'D(디펜더)유닛' 등의 4종류 장비가 있다.
  • 로스바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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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의 전용기. 도색은 분홍. 집단전 지원형. 추정 모티브는 사운드 포스.

좌우 어깨에 축음기의 나팔 같은 확성기가 달려 있는 외형으로, 내부에서 사쿠라가 부르는 노래에 의한 가창 마법을 증폭시켜서 전장에 퍼뜨리는 것으로 주변 아군 기체들의 전투 능력을 증강시키는 기능을 갖는다. 대음량에 의한 음파 공격도 가능하다는 모양인데, 작중 공격을 하는 모습보단 지원과 상대의 음파 공격을 상쇄하는 모습이 더 많이 나온 편.
  • 브륀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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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나의 전용기. 도색은 은색. 저격전 특화형. 추정 모티브는 M9 건즈백

원거리 저격용 라이플과 중거리 요격용 비조검 프라가라흐를 장비하고 있으며, 외피가 은색이라서 매우 눈에 띄긴 하지만 사실은 스텔스 및 보호색 기능이 있어서 모습을 감춘 채로 이동하여 원거리 저격을 할 수 있는 스나이퍼 타입 기체. 저격이 특기인 유미나에게 맞춰서 만들어졌다.
  • 레긴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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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의 전용기. 도색은 백금. 다양전 만능형.

다른 여성진들의 전용기를 만들어내며 얻은 기술력을 전부 결집시켜서 만들어낸 최종 전용기. 모든 최신 기술을 총동원해서 만든 작품이기에 토야의 강대한 마력&신력을 발휘해도 일반 프레임 기어처럼 과부하로 고장나는 일 없이 정상 구동이 가능하다. 등에 날개가 달려 있으며, 거기에 프레이즈의 정재로 만들어진 [ruby(비조검, ruby=프라가라흐)] 12장이 깃털처럼 장착되어 있다.

각 프라가라흐는 전부 토야 본인의 의지대로 날아다니며 원하는 무기 형태로 형상을 바꾸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어서 분열시켜서 다수의 단검으로 다수의 적을 공격하거나 하나로 합쳐 한 자루의 랜스나 대검으로 바꿔서 적을 파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한다. 모든 프레임 기어들 중에서도 린제의 헬름비게와 함께 자력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유이한 기체.
  • 오버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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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티거 루주, 오른쪽이 레오 느와르
레지나 박사와 에르카 기사가 함께 만들어 낸 신형 프레임 기어로, 표면 세계의 프레임 기어 기술과 이면 세계의 고렘 기술의 콜라보로 만들어낸 합작.

짐승의 형상을 한 프레임 기어로, 고대 고렘 '크라운' 시리즈의 보유자만이 다룰 수 있는데다가 특정 크라운 고렘에게 맞춰서 조정해 놓은 장비이기 때문에 같은 크라운 시리즈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크라운 고렘의 보유자는 조종할 수 없다. 말 그대로 크라운 고렘 버전의 전용기. 조종자와 크라운 고렘이 함께 탑승해야만 기동이 가능하다.

현재 제작된 것은 니아+루주 콤비의 호랑이형 오버 기어 '티거 루주', 노른+느와르 콤비의 사자형 오버 기어 '레오 느와르', 로베르+블라우 콤비의 숫사슴형 오버 기어 '디어 블라우', 그리고 유미나 + 아르부스 콤비의 고래형 오버 기어 '바르 아르부스' 등이 있다. 이 중 디어 블라우는 고렘 스킬을 이용해 뿔에서 공간 왜곡 장벽을 만들 수 있다.[6]

2.3. 유사품

  • 철기병
    로드메어 연방에서 죄를 저지르고 호송되다가 도주 광산 수용소에서 탈주한[7] 과학자 보만 박사와 펠젠의 범죄 세력인 고르디아스가 연합하여 만들어낸 짝퉁. 프레이즈와의 전쟁 중에 파괴된 프레임 기어 파츠를 난리통 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빼돌려서 그 구조를 연구해서 만들어낸 괴악한 인간형 병기이다.

    성능은 진품 프레임 기어에 비하면 비교 자체가 상당히 모욕적일 정도로 유감스럽기 그지 없다. 전용기인 발큐리아 시리즈는 그렇다쳐도 가장 기본적인 양산기인 슈발리에(중기사)한테도 간단하게 처발릴 정도로 매우 허약하기 짝이 없으며 크기는 기본적으로 전고 15m를 가볍게 넘기는 프레임 기어에 비해 거기서 딱 가슴께 정도 밖에 안된다. 프레임 기어 개발자인 레지나 박사가 나중에 노획한 철기병을 살펴보고는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내 프레임 기어를 갖고 이 따위로 망쳐놓을 수가 있는지, 화가 나기 이전에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올 정도다."라고 투덜댈 정도의 조악품. 얼마나 프레임 기어에 비해 약해 빠졌으면 거기다 생겨먹은 것도 못생기기까지 해서 정말로 더럽게 못 만들었다. 이후에는 프레임 기어의 강도 테스트용 샌드백으로 전락했다. 제작을 금지한다는 언급은 별로 없지만, 유론 일로 인식이 대단히 나쁜지라 거의 제작이 금기시 되어 있다. 17권쯤 가면 가르제르드의 직할 공장이 아직 남아있었고 호른 왕국을 점령해 신 유론 제국의 부활을 굼꾸며, 이면 세계에서 표류중이던 고렘 제작 납품업자를 붙잡아 고렘의 기술을 철기병에 추가시켜 이전보다는 조금 쓸만해진다.

    하지만 원래 성능부터가 프레임 기어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데다 프레임 기어 역시 에르카 기사와 레지나 바빌론의 합작으로 훨씬 성능이 강화돼서 다시 개박살 난다. 심지어 우드 골렘과 합쳐서 약 6천기를 준비했지만 프레임 기어는 100분의 1인 60기만 준비했고 이중 몇기는 신품이라 제대로 테스트도 못했기에 실전에 투입시킨 것, 그외에 신들의 도움까지 받아 토야 쪽의 피해는 아예 없이 끝난다.
  • [ruby(가짜 기사, ruby=페이크스)]
    프레이즈와의 전쟁 중에 지배종 유라의 계략으로 프레임 기어 1체를 강탈, 그걸 연구하여 자력으로 새로 만들어낸 프레임 기어. 단, 이쪽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프레임 기어가 아니라 프레임 기어형 프레이즈 변이종이다. 외형은 프레임 기어와 비슷하게 인간형에다 검과 방패를 들고 있지만 전신이 변이종의 금빛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 형태.

    특징은 거대한 프레임 기어 형상의 본체와는 별개로 그 몸체 내부에 조종사 역할을 하는 인간 사이즈의 황금빛 해골 프레이즈가 들어가 있는데, 프레이즈의 유일한 약점인 핵은 본체 쪽이 아니라 이 해골 프레이즈 안에 존재한다.

    그 때문에 프레임 기어 사이즈의 몸체 속에 들어가 있는 인간 사이즈의 작은 해골 프레이즈, 게다가 다시 또 그 안에 숨어 있는 2센티 정도인 초미니 사이즈의 핵을 정확히 해치우지 않으면 설령 겉의 프레임 기어 외피 쪽을 공격해 파괴하더라도 핵이 무사하므로 무한히 재생하며 되살아나게 된다는 귀찮은 성능을 갖고 있다. 다만 역시나 본체가 거대한 것에 비하여 핵의 크기가 너무 작은 탓에 파괴된 몸의 재생은 가능해도 일반 프레이즈처럼 몸을 변화시켜 공격한다거나 그런 건 불가능하다. 게다가 전투 센스도 그다지 노련하지 못해 작중 취급은 그냥 좀 처리하기 귀찮은 중급종 수준이다.
  • 드베르그
    라일 왕국의 드워프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고 4m의 수동 탑승형 소형로봇. 철기병과 비슷하지만, 조잡한 짝퉁인 철기병과는 달리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여서 레지나 박사도 인정할 정도. 토목공사용 및 광석 등 중량물 운반용으로 쓰인다. 프레임 기어와는 달리 소규모로 범용으로 쓰기 쉬운 타입. 초기 버전은 연비가 좋지 않았지만 레지나 박사의 조언대로 재설계를 하여 그 단점을 눈에 띄게 줄였다. 마황로에 마력을 충전해서 가동시키는 타입이지만 역시 토야의 막대한 마력은 감당 못하는지 토야가 시험기동하려고 마력을 주입하자마자 폭발해 버렸다.(...) 전투가 아닌 일반용으로 양산하기 쉬워서 스트랜드 상회의 투자지원을 받아 전 세계 각지에 보급중이다.
  • 암드 기어
    프레임 기어의 기술에 고렘 기술을 조헙해 만든 고성능이면서 콤팩트한 이족 보행 작업 기계.
  • 키클롭스
    사신의 사도들이 고대의 기술들을 동원해 만든 유사품. 이름의 유례는 사이클롭스로 고대 시절에는 키클롭스라고 불렸으며 외눈의 형태를 했다. 방수 처리도 잘돼서 물속에서도 움직이며 속도나 스피드도 괜찮은 편이지만 레지나 박사는 노력은 했지만 프레임 기어에 비교하면 약하다 정도의 평가다. 실제로 슈발리에에 잔상처를 낸 정도였고 전용기들이 나설 필요도 없었다. 다만 아직 성능 테스트중이라 개량의 여지는 있다.

3. 장비

  • 프레임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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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기어 조종 연습용 장비. 외형은 둥근 달걀처럼 생긴 모양의 기계로, 안에 사람이 탑승하면 내부에서 프레임 기어의 가상 현실 영상을 보여주면서 프레임 기어를 실제로 탄 것처럼 콕핏 안에서의 실제 시야를 확인하며 프레임 기어의 조종을 연습할 수 있다. 한 마디로 가상 현실 조종 체험 장비. 또한 다수의 프레임 유닛을 서로 연동시키는 것으로 4명이서 모의전을 펼칠 수도 있다. 초반부에 아직 프레임 기어의 존재를 주변에 알려주지 않았을 때에는 프레임 유닛만 먼저 공개해서 마치 가상 현실 게임인 것처럼 위장하여 전투 훈련이란 걸 모르는 채로 프레임 기어 조종을 연습하게 했다. 이후로도 타국에 프레임 기어 대여를 위해 미리 기사단들이 연습할 수 있게끔 프레임 유닛을 먼저 대여해 주기도 한다.
  • 브류나크
    초대형 마력포. 정재로 만들어진 드릴 탄환을 발사하여 상급종이라도 일격에 뚫어 부수고 내부의 핵을 파괴하는 필살 병기. 다만 린제의 헬름비게와 린의 그림게르데 2대가 함께 장착한 채로 마력을 최대한 쏟아부어야 하며, 단 1발만 쏘고 나면 2대 모두 마력이 바닥나는데다가[8] 프레임 기어도 어마어마한 반동으로 인해 동작이 멈춰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약점이 있다.
  • [ruby(비조검, ruby=프라가라흐)]
    바빌론의 자동 요격 시스템인 새틀라이트 오브의 기능을 개량하여 만든 중거리 요격용 병기. 비조검이라는 이름처럼 날아다니는 칼날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의지대로 자유자재 비행하며 표적에 날아가 베어버린다. 사용자가 숙달되면 될수록 다수의 비조검을 한꺼번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마력을 사용해 운용하는 데다가 컨트롤이 꽤 어려운 탓에 마법 쪽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사용 가능하다.
  • 플라이트 유닛
    공중 비행용 서포트 유닛. 린제와 토야의 전용기 외에는 비행 능력이 없어서 비행형 프레이즈를 상대할 수가 없다는 이유로 로제타가 만든 장비. 버니어가 달려있어 프레임 기어의 허리와 다리에 장착해 공중전이 가능해진다. 다만 장착할 수 있는 기체가 한정되어 전용기만 사용이 가능하다.
  • 플라이트 기어
    공중 비행용 서핑 보드. 플라이트 유닛의 대용으로 레지나 박사가 만든 장비. 프레임 기어의 발에 장착하면 보드를 타듯이 하늘을 날 수 있다. 또한 지상전에서는 보드가 변형하여 대형 방패로 전환되므로 그대로 손에 들고서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설명만 들으면 모티브는 이거다. 전용기 전용인 플라이트 유닛과 반대로 이건 양산기 전용이다.

4. 기타



[1] 소프트볼 사이즈의 마석만으로도 벨파스트 왕국의 보물고에 보관되어 있을 정도의 귀중한 보물로 취급된다.[2] 이 장비의 추가 설치를 요청했을 때에 파일벙커는 남자의 로망이라는 소리를 토야가 했는데, 조종자가 여자인데 남자의 로망인가요? 라는 반론을 받고서 혹시나 이 이야기를 에르제가 듣기라도 했다간 열 받은 에르제한테 죽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절대로 에르제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빌었다.[3] 희소 금속인 오레이칼코스를 많이 써서 만들었기 때문인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타국의 오레이칼코스 골렘들을 밀렵(...)하는 바람에 이 사실을 밝히고 나서 타국 왕들에게 혼났다.(...) 그래서 미스릴/다이아몬드 골렘의 위치를 알려주는 식으로 겨우 갚았다.[4] 쉽게 말해 로켓 펀치.[5] 호버링 정도는 가능하다.[6] 원래 오버 기어 자체가 크라운 시리즈를 강화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현재 가능한 기체는 블라우 뿐이다. 능력을 100배로 키웠더니 대가도 100배로 커지면 마스터의 생피나 시간을 잡아먹는 루주와 느와르의 입장에서는 그냥 사고로 넘길 수 없는 사태인 반면 블라우는 기껏해야 잠을 자는 것 뿐이니까.[7] 정발본에서 변경[8] 사실상 무한 마력인 토야가 충전하면 브류나크 자체가 오버히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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