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비비드 카라의 어머니. 파스텔 카라의 증조 할머니.2. 상세
카라의 숲에 결계를 만든 인물이다. 젊었을 때는 일화가 많은 인물로 난데없이 제스 왕궁에 쳐들어가서 협정을 요구하거나 싸우는데 밤을 지샜다는 이야기도 있는 인물. 말년에는 그동안의 행실을 돌아보고 일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다. 그런데 사실 천사와 악마로 변하던 중 이대로 인생을 날리기 싫어서 만든 게 결계(...) 결계를 유지하려면 천사나 악마가 되지 않고 그 혼을 고정시켜야 하는 것도 그런 연유.모던, 비비드 다음으로 파스텔의 몸을 빌리지만 란스를 테스트하지 않고 파스텔의 몸을 뺏어서 인생을 다시 살려고 한다. 그래서 란스 퀘스트의 최종보스 되신다(...) 모던, 비비드와는 다르게 리아와 스즈메를 동원한 SM 플레이를 당하셨다.
이하는 란스 블로그에 올라온 공식 설정(의 요약).
여왕으로 착임한 시기는 GI 715년. 별명은 말괄량이 카라. 룰을 싫어하는 자. 뭔가 강요받는 걸 싫어하며 자신이 자신으로서 살기 위해 싸움을 계속하는 제멋대로인 인물. 후계자를 낳기 위해 선대에 의해 우수한 인간의 남자가 마련되었으나 그 룰이 싫다면서 남자를 죽여버리고 만다. 이처럼 모든 것을 부정하며 불만만 지니고 살았던지라 혼의 오염도가 올라가는 바람에 변화할 때 악마가 되려고 했었으나 자신의 힘으로 그걸 누르고서 카라의 상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카라는 변화를 맞이할 때 크리스탈의 색이 고정된다고 한다. 악마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에서 이번에는 고행을 행하여 혼의 오염도를 내리게 된다. 이때 인간과 경험을 가졌으며 세 명의 딸을 낳게 된다. 그 후 다시 변화를 때를 맞이하여 천사가 되려고 했으나 그것마저 자신의 힘으로 누르고서 캔슬시켜 버린다. 이 모든 건 전해진 운명이나 루트를 싫어하기 때문에 일으킨 반항이었으며 세번째 변화의 때에도 캔슬시키려고 했지만 역시 세번째는 저항하기 힘들었는지 영령이 되는 길을 선택하고 만다. |
아무튼 남들은 안하는 제3의 길을 걷은 여성.
그러나 이처럼 자기 멋대로 행동한 결과 영령이 되어서까지 카라로서의 운명을 부정해온 것은 여왕으로서는 모범이 되지 않는지라 그녀의 딸 비비드 카라와 간부들이 힘을 합쳐서 풀 카라를 봉인했으며 그때는 얼마 후에 마더카우(역대 여왕들의 묘)가 되었다.
즉 여왕 풀이 스스로 영령이 되어 펜실카우를 지키는 결계가 되었다는 건 비비드 카라와 간부들이 만들어낸 거짓말.
《란스 퀘스트》 마지막 풀 카라전 BGM. 들어보면 알겠지만 《란스 5D》의 마지막 전투
란스10에서 다른 카라의 영령들과 같이 등장한다. 식권 이벤트를 보면 제스의 건국자인 파슬리 리그 제스와는 친구사이였다고 한다. 자신이 전력을 부딪칠만한 적수가 얼마 없어서 파슬리에게 가서 몇 번 싸움을 걸다가 친해졌다는듯. 파슬리가 사기꾼 악마에게 낚여 영혼을 빼앗겼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 악마하고 맞짱 뜨러 갈 기세였다. 그 악마가 란스에게 처리돼서 숲의 몬스터에게 대신 화풀이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자신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는 란스를 별나다는 듯이 여긴다. 그리고 3번째 식권이벤트에서 란스에게 300년만 일찍 만났다면 란스의 여자가 됐을 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다만 이제는 남자에게 관심이 없어졌다면서 없던 애기로 치라고 한다.
진영은 아인 소속에 스킬은 S레이저, 삼연격을 갖고 있다. 두 스킬 모두 AP누적이라 주력으로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초반에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 치고는 기본 스텟이 꽤 높은편이고 두 스킬 모두 화력, 부가효과가 좋은 편이라 자유도시 마인 연전이나 경험치를 위한 1턴킬에 종종 사용된다.
카라의 숲의 결계를 유지하는 매개체인 퀸즈 슈츠가 이분의 물건.사실 본인이 입은거 같지만.. 방어구라기엔 노출도가 과하게 높지 않나 싶지만(...), 이래 봬도 '설정한 대상(남자한정)의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는' 절대방어능력을 지닌 강력한 밸런스 브레이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