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2 13:30:39

포켓몬스터 썬&문(애니메이션)/에필로그

포켓몬스터 썬&문 애니메이션 스토리라인
128화~144화 145~146화

1. 개요

포켓몬스터 썬&문알로라리그가 끝난 뒤의 이야기인 145화와 최종화인 146화가 구성된 에필로그 에피소드다.

2. 145화

포켓몬 스쿨에 장기휴학이 결정되었다. 그래서 친구들 각자의 계획은,
수련 아버지와 함께 마나피 탐색.
마오 자신의 집의 레스토랑을 인간&포켓몬이 모두 다 이용하도록 재편.[1]
릴리에 가족들과 함께 몬을 탐색.
마마네 이끼 우주 센터 견학.
키아웨 섬의 왕을 목표로 알로라 외부로 수행.

이를 들은 지우는 라이치의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조언을 통해 일단 관동지방 태초마을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3. 146화

새로운 세계를 향해, 지금 다시 한 번, 모험의 여행이 시작된다!
엔딩 시작할 때 나레이션의 총평

종업식 직후, 지우와 피카츄가 해변가를 걷고 있다가 로켓단의 따라큐와 마주치게 된다. 당연히 따라큐는 피카츄를 향해 사정없이 공격을 하게 되는데, 어쩌다가 바다에 빠져 버리게 된다. 지우는 바다에 빠진 따라큐를 꺼내 구출하였지만, 따라큐는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홀연히 어디론가로 떠난다.

이후 나옹과 따라큐가 어두운 숲을 걸으며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떠날 채비를 하는 로사와 로이를 만난다. 이전에 로켓단 본부에서 본부로 귀환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시마사리에게 Z파워링을 주면서 자신들의 포켓몬들과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 이븐곰과 포곰곰 역시 로켓단 삼인방을 포옹하면서 진심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었고, 직후 로켓단 삼인방이 올라탄 열기구를 엄청난 속도로 회전시켜 하늘 저 멀리 날려버리면서 로켓단 삼인방은 이븐곰 모자와 정말로 작별하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날. 포켓몬 스쿨 동료들이 릴리에를 맞이하는 파티를 열게 되는데, 이때 지우는 오랜만에 등장한 솔가레오를 타고 내려와 같이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지우는 로토무가 전날 따라큐와 배틀 한 직후 솔가레오와 재회하여 그대로 울트라스페이스를 조사하다가 늦게 온 것. 로토무도감의 활약 덕분에 로토무도감은 에테르재단에서 일할 권리를 받게 된다.

그리고 릴리에 가족이 배에 오르기 전에 다같이 단체 사진을 찍었고, 릴리에 가족이 탑승한 배가 출항하면서 작별을 하게 되는데, 이때 마지막으로 릴리에는 지우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한다.

이렇게 해서 릴리에 가족과 작별하고, 지우 역시 여객기편에 올라 알로라지방을 떠나게 된다. 떠나기 직전, 지우는 쿠쿠이박사와 버넷박사의 따뜻한 포옹을 받게 되는데, 눈물을 흘리는 버넷박사와 평소에 활기차던 지우의 조용한 모습이 매우 애절하게 연출된다. 그리고 기창 밖에서 수련, 마오, 마마네, 키아웨가 울트라가디언즈 복장으로 각자의 라이드 포켓몬들을 타고 와서 지우를 배웅해준다.[2] 지우와 피카츄는 눈시울을 붉히며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알로라지방을 떠나게 된다.[3]

그 이후, 마마네가 멀레인과 함께 역시 남은 친구들의 배웅 속에 호연지방이끼 우주 센터를 목표로 비행기를 타고 알로라를 떠났고, 키아웨도 마오에게 우유통을 전해주고는 외지 수행을 하러 리자몽을 타고 떠난다. 다음은 마나피를 탐색하기로 한 수련이 아버지 동반으로 어머니, 여동생들, 마오의 배웅을 받으며 배편으로 출항한다.

이제 유일하게 알로라에 남은 마오는 식당에서 일을 하다가 오빠 우르가 그라시데아꽃을 들고 찾아오게 된다. 쉐이미는 그라시데아꽃에 관심을 보였고, 곧 꽃의 향기를 맡은 쉐이미가 스카이폼으로 변신하게 된다. 이후 쉐이미가 밖을 나가는데, 밖에선 쉐이미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쉐이미는 마오에게 그동안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마오 역시 쉐이미와의 작별 인사를 한다. 이후 쉐이미는 동료들과 함께 하늘을 날아오르며 마오와 작별하게 된다.

이후 장면에선 나누와 시합하는 하우, 로켓단이 가버린 뒤 아웅다웅하는 따라큐와 시마사리, 부하들과 1대 3 배틀을 벌이는 구즈마의 모습이 지나가고, 에테르재단에서 자우보를 심부름꾼 삼으며 일하는 로토무도감과 선상에서 식사를 나누고 있는 릴리에 가족의 모습이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에서 지우의 포켓몬들과 함께 쉬고 있는 쿠쿠이박사와 아이를 임신한 버넷박사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쿠쿠이가 버넷박사의 배를 어루만지면서 3년 동안 이어진 포켓몬스터 썬문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1] 유일하게 마오만 제일 먼저 계획을 시작했다.[2] 릴리에의 파비코리와 지우의 한카리아스는 각각 루가루암과 어흥염이 타고 나몰빼미는 날아서, 멜메탈은 제트팩을 달고 배웅한다.[3] 그 직후 썬문 로고가 뜬 뒤, 원판은 마지막 엔딩곡, 더빙판은 첫 오프닝곡 풀버전이 흘러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