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2:18:13

드루 그루

펠로니우스 드루에서 넘어옴
파일:슈퍼배드 드루.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가족 관계4. 관련 문서

1. 개요

슈퍼배드 3의 등장인물로, 펠로니우스 그루의 숨겨진 쌍둥이 동생. 그래서 머리가 풍성하구나 성우는 스티브 카렐 / 이장원 / 나마세 카츠히사[1][2]

2. 작중 행적

프리도니아 출신으로, 양돈 사업으로 떼돈을 번 잘나가는 사업가이자 유명한 슈퍼 빌런이었던 로버트 그루의 아들. 하지만 형과 달리 악당으로서의 소질은 별로 없다.[3]

로버트가 죽은 후에 자신의 쌍둥이인 펠로니우스를 직접 만나고 싶어했고, 집사를 시켜서 그를 찾아 초대한다. 이에 펠로니우스는 본인의 출생의 비밀 및 엄청나게 잘 사는 드루를 보고 놀란다.

이후 가문 대대로, 동시에 아버지가 유명한 악당임을 얘기하며 아지트도 소개해준다. 그리고 아버지가 물려준 자동차를 타고 사탕도 훔치며 그루와 한바탕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형과 함께 악당 짓을 하고 싶어서 과거의 화려했던 악당 시절로 돌아가자고 설득한다. 반대로 펠로니우스는 발타자르 브래트가 훔친 다이아몬드를 빼오며 복직하려는 계획을 꾸몄고, 이를 모르고 드루는 작전에 동참한다. 아버지가 물려준 특수 슈트를 입고 침투 준비를 하던 중, 자긴 어렸을 적에 브래트의 광팬이었다며 좋아했던 에피소드들을 줄줄이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작전 성공 이후에 그루가 악당 퇴치 위원회로의 복직을 위해 이 일을 벌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형과 크게 싸우지만, 곧 조카들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를 구하러 로스앤젤레스로 떠난다. 이때 브래트의 계획[4]이 에피소드에 나왔다고 드립을 치는 건 덤. 이후 브래트가 쏜 레이저포에 죽을 뻔한 그루를 구하고 무사히 화해한다. 마지막에는 펠로니우스의 집에서 자다가 미니언들과 펠로니우스의 비행기를 몰래 타고 악당짓을 하러 간다.[5][6] 본편 엔딩을 보면 나름대로 악당 행위를 해내기는 한다. 그리고 펠로니우스가 드루를 쫓으면서 마무리 된다.

슈퍼배드 4에선 엔딩에서 가족들과 파티를 즐기는 것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전작의 엔딩에서 미니언들을 데리고 간 것은 그냥 장난이거나, 그래도 가족이라 얼굴을 비춘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펠로니우스와 잘 지내기는 하는 것 같다.[7]

그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아스팔트 8: 에어본에서 3.3.0 버전 한정으로 등장했다.

3. 가족 관계

4. 관련 문서

슈퍼배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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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국 성우들 중 유일하게 그루의 성우인 쇼후쿠테 츠루베가 아닌 배우로 캐스팅되었으며, 트릭고쿠센 시리즈에 출연하였다.[2] 쌍둥이답게 일본 내수판을 제외한 나머지 성우들이 그루와 똑같다. 특히 스티브 카렐은 심드렁한 톤의 그루와 완전히 정반대인 하이텐션의 목소리 연기로 호평받았다.[3] 그루는 어머니가 한 번도 아버지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로버트와 드루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었지만, 드루는 아버지가 형이 달을 훔쳤다는 이야기를 해줘서 형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묘사를 보면 로버트가 펠로니우스의 악행과 드루의 시원치 않음을 자주 비교했던 듯.[4] 할리우드를 거대로봇의 이마에 달린 레이저로 박살내고 풍선껌 폭탄을 쏴 도시를 통째로 우주로 날려보내는 것.[5] 하지만 들켰고 펠로니우스가 드루에게 이제 악당짓하면 안된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드루는 그래도 둘 중 하나는 가업을 이어야 하지 않겠냐며 나간다. 이에 루시가 잡으러 가자고 하자, 펠로니우스는 "그래도 내 동생이잖아. 딱 5분만 있다가 잡자고!"라고 말하며 오늘은 악당짓하지 말라고 한 펠로니우스의 발언을 보면 그 날 저녁 한정으로 악당짓을 하러 나간 것으로 보인다.[6] 근데 오히려 이게 펠로니우스 입장에서는 이득인 게 펠로니우스, 루시 입장에서는 일자리를 이유로 대서라도 자주 나와주는 메인 빌런 포지션이 필요하기는 했었기 때문이다. 이 이유를 대면 펠로니우스의 동생 및 루시의 시동생인 드루는 이에 제일 적합한 사람이었다.[7] 미니언의 경우는 개체수가 워낙 많으니, 펠로니우스를 따르는 이들과 드루를 따르는 이들로 나뉘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