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에 안겨있는 시체는 팬텀
1. 개요
주로 혈액을 다루는 ARM을 사용하며 이 ARM으로 나나시의 도적단을 몰살시켜서 나나시가 체스 군단에게 이를 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원작에서는 고스트 ARM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 작중 행적
6년전 워게임에 참전은 하지 않았지만 팬텀이 사망하자 그의 시체를 회수하고 팬텀의 봉인을 풀기 위해 밥보의 봉인을 풀라고 꾸준히 도적단에게 의뢰를 넣고 키메라나 갈리아를 포섭하는등 팬텀의 수하로서 뒤에서 암약한다.체스 군단중의 멤버중에서도 제일 먼저 등장했으며 작중 첫등장은 잭이 밭을 망치던 늑대인간 형제인 루갈 브라더스와 싸울때, 갈이 잭과 싸우는동안 구경하고 있던 루가에게 나타나서 밥보를 찾으라고 의뢰를 하는걸로 등장
처음 등장했을때엔 도적들에게 의뢰를 주는 브로커 정도로 보였고 소속이 불분명했으나 이후 팬텀의 부활때 체스 군단의 멤버들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체스 군단에 속해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텀이 부활하고 그의 옆에 붙어있는걸로 출연하고 중간에 밥보의 수색은 그만 됐다고 루베리아 도적연합에게 통보하자 도적들이 빡쳐서 달려드는것을 살해하는데 이 사건으로 나나시가 체스를 적대하게 된다.[2]
워게임이 시작된 이후부터는 비중을 보스인 팬텀에게 넘겨주고 그냥 조용히 지내다가 최종전때는 할로윈이 쓰러지자 등장. 본인에게 원한을 갖고 있던 나나시와 맞붙게 되는데[3] 처음 마주할때는 몸에 붙은 먼지는 털어버리는게 당연하다며 도발하고 블러드 보디와 다크 리플렉터로 나나시의 공격을 모두 씹어버리면서 나나시를 처절하게 발라버리지만 나나시가 알비스에게 받은 이지스로 상처와 체력에 마력까지 모두 회복하고 분위기를 역전하자 자신의 가디언 보디 아이까지 꺼내서 공격하지만 나나시의 가디언 짐 노트에 패배하고 휘감기를 당해서 온몸이 졸려 7차전 워게임에서 유일한 사망자가 되어버렸다.
[1] 팬텀이 좀비가 되기 전부터 알고지냈다거나 그에게도 좀비 타투를 준 점, 나중에 그가 죽자 팬텀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긴타와 팬텀간의 최종전때 이를 지적하자 팬텀이 페타는 친구였다고 반박하는등[2] 자신들에게 달려드는 녀석들을 죽인거라 정당방위라 볼 수도 있지만 나나시의 대사를 보면 아무 상관도 없던 여자나 아이들도 죽인듯.[3] 애니판에서는 시합 하루전 자신에게 달려드는 나나시는 물론 메르의 멤버들과 지켜보던 관중들마저도 마력으로 날려버리는 위엄을 과시한다. 마력을 본 아란이 그런 녀석과 싸운다면 목숨이 열개라도 모자르다고 감탄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