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01:25:35

페널티


1. 개요2. 맞춤법3. 사용4. 관련 문서

1. 개요

Penalty. 사전적 의미는 제약, 처벌, 형벌, 위약금벌칙 등의 의미가 있다. 페널티 킥의 줄임말로 쓰이기도 한다.

2. 맞춤법

대미지와 함께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 단어이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페널티'가 맞다. 체육학사전 단어에서도 '페널티'로 되어있다. 마이너 패널티패널티계수 등 '패널티'로 되어있는 것들은 외래어 표기법 기준으로 잘못된 표기다.

네비게이션이나 데미지에서는 'ㅔ'가 'ㅐ'보다 어울려서 'ㅔ'로 쓰였다는 설이 있는데, 이들 역시 '내비게이션'과 '대미지'가 올바른 표기이다. 보통 외래어 표기 시에 'ㅐ'를 'ㅔ'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반대로 'ㅔ'를 'ㅐ'로 잘못 표기하는 독특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외래어 표기법상 올바른 표현이 존재하므로 가급적이면 맞는 표현을 쓰도록 하자.

3. 사용

스포츠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로, 룰 위반을 했을 때 위반한 쪽에게 부여되는 것. 축구나 농구 뿐만이 아닌 다른 종목에서도 널리 쓰이는 단어다. 쇼트트랙의 경우, 페널티는 실격과 동일하다.

게임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쓰이나, 여기서는 좀 더 확장되어 그냥 플레이어에게 부여되는 손해 전반을 페널티라 부르기도 한다. 딱히 룰 위반과는 관계가 없는 셈. 플레이어에게 선택에 따른 기회비용을 주기 위해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한쪽에 손해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핸디캡과 유사성이 좀 있지만, 핸디캡은 합의 하에 서로의 실력차를 고려한 페널티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즉 상호 간의 합의와 실력차를 고려해서 어느 한쪽에 손해를 부여하면 핸디캡이고, 그런 거 없이 일방적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손해를 입는 건 페널티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일본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 클라이맥스 시리즈(파이널 스테이지)와 같이, 상위 순위 팀과 하위 순위 팀이 같은 조건에서 맞붙었을때, 하위 순위팀에게 미리 1패(나 불리한 조건 등)을 주는 것을 페널티라고도 한다. "1패 페널티"와 같은 말이 그 예시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