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리바이어스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미 오미 / 윤미나.
본명은 패트릭 캠밸로, 리베 델타에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탄 것 뿐이었다. 유이리 바하나의 돌봄을 받다가, 후에 룩슨 호조와 함께 살게 된다. 리바이어스에 탑승하게 된 유일한 어린이며 그 때문에 일하지 않아도 생활을 하는 게 가능했으나, 리바이어스 내부상황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주변으로부터 쓴소리도 듣게 된다.
은근히 독설가인건지, 아니면 순진해서 그런건지, 룩슨을 당황하게 만드는 일침도 자주한다.
리바이어스 항해 후반에 생일을 맞기도 했으며, 간소하게 파티를 열기도 했다. 물론 룩슨의 선물을 받지 않았다. 아무래도 유이리를 좋아하는 마음이 끝까지 갔는지 시간이 지나 리바이어스 재탑승 때 유이리를 따라가려고 하지만, 그녀의 권고에 따라 지구에 남게 된다.
패트가 좋아하는 건 유이리지만 패트를 좋아하는 건 란 럭몰데라서, 묘한 긴장감이 더해진다. 유이리가 패트에게 쓴소리를 할 때 란이 유이리한테 화를 내기도 하고, 솔선수범해서 패트의 생일파티를 열자고 하거나, E 클래스로 떨어진 패트를 위해 슈타인 헤이거에게 화낸 덕분에 그녀도 E 클래스로 떨어지고 만다.
가족이 아버지말곤 없었다. 사건이 끝나고 임시적으로 유이리와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호조 가문에 맡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