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터트리기 | |
최소 인원 | 2명[1] |
준비물 | 판 들 |
1. 개요
양면의 색깔이 다른 판들을 바닥에 깔아놓고 두 팀으로 나뉘어서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색이 보이게끔 뒤집는 놀이이다. '색판 뒤집기 게임, 색깔판 뒤집기 게임'이라고도 부른다.2. 하는 방법
우선 양면의 색깔이 다른 판 여러 개를 준비한다. 색깔 판의 수는 인원 수보다 훨씬 많아야 하며, 공평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짝수로 준비한다.참가자들을 두 팀으로 나눈다. 1:1, 2:2, 3:3 등 양 팀은 인원 수를 같게 한다.
바닥에 색판을 깔아놓는다. 개수를 정확히 세어 반반씩 깔아놓아야 한다. 예를 들어 빨강과 파랑으로 된 판 40장을 사용한다면 20장은 빨간색이 보이게 깔아놓고 나머지 20장은 파란색이 보이게 깔아놓는다.
참가자들은 준비하고 있다가 사회자가 시작 신호를 보내면 판을 뒤집는다. 예를 들어 A팀은 빨강이고 B팀은 파랑이라면, A팀 팀원은 파란색이 보이는 판을 빨간색이 보이게 뒤집고 B팀 팀원은 빨간색이 보이는 판을 파란색이 보이게 뒤집는다.
판을 뒤집을 때는 그 자리에서 뒤집어야 하며, 판을 뒤집지 않고 다른 곳으로 들고 가는 등의 행위는 반칙으로 경고가 주어지고, 반칙 행위가 반복되면 해당 팀은 반칙패한다.
시간이 종료되면 사회자는 종료 신호를 보내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손을 머리 위로 얹도록 한다. 시간 종료 후 발로 판을 뒤집는 행위는 반칙이다. 그 동안 진행요원들은 판을 수거한다. 물론 진행요원은 판 수거 과정에서 판이 뒤집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행요원을 둘로 나누어서 지정된 색의 판을 수거하는 것이 좋다.
진행요원은 수거한 판을 전 참가자가 볼 수 있는 곳에 색깔별로 쌓는다. 모든 판의 두께가 일정하므로 높이 쌓인 팀이 승리하는 것이 된다. 만약 양쪽의 두께가 같으면(즉 양쪽 판의 장수가 같으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이 경우 재경기를 진행하거나 아니면 그냥 무승부로 끝낼 수도 있다.
3. 그 외
- 말랑말랑플랫폼/한컴타자연습/게임 중에 판 뒤집기 게임이 있다. 바로 이 판 뒤집기 놀이를 타자게임으로 만든 것으로, 상대방 색으로 된 판의 단어를 쳐서 자신의 색으로 바꾸는 게임이다.
[1] 다만 보통 10명 내외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