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20:40:44

파이레츠맨

파이렛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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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 포르테의 보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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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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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イレーツマン / PIRATE MAN
사용 무기 리모트 마인 약점 무기 웨이브 버너
목숨을 구걸해도 소용없다!
1. 개요2. 스테이지3. 공략4. 획득무기: 리모트 마인5. OST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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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wikia.com/CDData-85-PirateMan.png
<colbgcolor=#cc2c74><colcolor=#f9fafc> 프로필[1]
잔인하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리모트 마인으로 배를 침몰시킨다.
장점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무서움을 모른다.
단점 난폭하다.
좋아하는 것 돈 되는 이야기(儲け話)
싫어하는 것 정정당당
록맨 & 포르테의 등장 보스.

항해 중인 화물선을 습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해적 로봇. 임무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록포 시점에서 최근 다이브맨을 포함한 해경이 선내 바닥을 폭발시켜 화물을 도난하는 파이레츠맨을 추적하고 있다.

2. 스테이지

콜드맨 혹은 아스트로맨을 클리어해야만 가는 길이 열린다.

록맨 & 포르테의 8 보스 스테이지 중 가장 쉽다고 할 수 있다. 보스가 물과 관련되어선지 록맨 8아쿠아맨 스테이지의 일부 요소들을 재활용했으며,[2] 심지어 어떤 구간은 아쿠아맨 스테이지보다도 쉽다. 그리 어려운 트랩이 없고 맷집이 좋은 적도 없는데다가[3] 스테이지 길이도 짧은 편. 단, 록맨 8에 있었던 수영 모션은 삭제되었기에 7과 이전작들처럼 수중 구간을 점프로 이동할 때 주의해야 한다.

초반은 쉽지만 중간에 호게일 서브마린이라는 고래 모양의 대형 졸개가 일정한 주기로 나오는 곳을 지난 후에 위아래로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 구간이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나마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위아래로 넓다 보니 출구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며, 여기 저기에 가시 트랩이 버티고 있는데다가 수영 모션도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출구를 찾기 위해서는 아래쪽에 있는 비누 방울 생성기에서 나오는 비누 방울에 둘러싸인 채로 올라가야 한는데, 이 장치는 록맨 8의 텐구맨 스테이지에서 나왔던 버블을 타는 구간과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이 비누 방울은 가시 뿐 아니라 지형에 살짝만 닿아도 터지며, 버스터 두 방을 쏴서 터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8의 버블보다 매우 약하기 때문에 매우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해당 구간을 지나면 바로 보스 룸이 나온다.

3. 공략

보스인 파이레츠맨 본인도 패턴 자체는 단순한 편이고 약점 무기인 버너맨의 웨이브 버너까지 들고 오면 그야말로 대부분의 패턴을 사전에 봉쇄할 수 있는 등, 본작에서 콜드맨 다음으로 쉬운 난이도를 지닌 보스라고 할 수 있다.[4] 록 버스터만으로도 무난하게 상대가 가능. 보스 룸의 경우 물로 차 있어서 회피하는 데도 어느 정도 용이하다는 점 또한 보스의 난이도를 낮추는 데 공헌한다.[5]

패턴 1: 파이레츠맨의 무기인 리모트 마인을 발사한다. 어느정도의 유도 성능이 있고 폭파 후 일정 시간동안 공격 판정이 있는 후폭풍을 형성하지만, 보스 룸 특성상 물이 차 있다는 걸 감안해서 리모트 마인을 발사했을 때 높이 점프해서 리모트 마인을 위쪽으로 유도하면 간단하다. 단, 위로 유도하는데 실패했다면 후폭풍이 꽤 오래 남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해진다. 이럴 때는 파이레츠맨에 가까이 있다가 점점 뒤로 물러나는 식으로 피해야 한다.

패턴 2/3: 거대 비눗 방울을 만들어서 안에 들어간 다음 돌진한다. 수위가 높으면 물 안에서 지그재그로 돌아다니며, 수위가 낮으면 주로 좌우로 평행하게 움직이는 패턴을 사용한다. 점프해도 무방하지만, 워낙 비눗 방울이 크다보니 록맨의 경우에는 슬라이딩 쪽이 안전하고 포르테는 2단 점프로 피하자. 비눗 방울이 신나게 돌고 있을 때 약점 무기인 웨이브 버너를 쓰면 비눗 방울이 터지면서 코믹한 효과음과 함께 바닥에 꼴아박아 잠시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가끔 물의 수위가 낮은 상태에서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 한해 피하기 상당히 까다롭다...가 아니라 거의 불가능하다. 자주 쓰지는 않으니 맞아가면서 싸워볼만 하다.(?)

그리고 지그재그 패턴을 쓴 후 하필이면 화면 중앙에 착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위의 패턴 1번을 피하기가 곤란해진다. 즉, 보스가 비누 방울을 생성한다면 돌진 패턴으로 넘어가기 전에 방울을 파괴하거나 약점 무기를 써서 떨구는 것이 좋다.

패턴 4: 보스룸의 물의 수위가 일정이하로 떨어지면 물을 다시 채운다. 단지 그 뿐. 파이레츠맨은 물의 수위가 높은 상태보다 낮은 상태에서 상대할 때가 훨씬 어렵다. 뭐 하는 놈이야, 이 놈 봐 주는건가?

물 밖에서 약점 무기인 웨이브 버너를 맞추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노리고 이용하기는 약간 힘들다. 파이레츠맨이 물을 빨리 채우는 편이고, 애초에 웨이브 버너를 이용한다면 물 채우기도 전에 파이레츠맨이 죽는다.(...)

4. 획득무기: 리모트 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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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포르테
얼핏 보면 록맨 8의 그레네이드맨이 쓰는 플래시 봄과 닮았지만 발사 직후 발사 궤도를 조절할 수 있고, 적이나 벽에게 붙으면 마치 리모컨처럼 공격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서 폭발시킬 수 있는 점이 다르다. 공격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특수한 상황에서[6] 폭파되는 경우도 있는데 폭파 범위나 위력이 좋아서 쓸만하다.[7] 그 외에 위력이 좋은 아이스 월이나 카피 비전과 같은 다른 무기들과 달리 궤도 조절이 가능하고 단시간에 큰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공격 용으로 쓰기 쉽다는 것이 장점. 일단 덩치가 큰 졸개가 보인다면 이 무기를 꺼내면 된다.

또한 텐구맨, 와일리 UFO[8]그라운드맨의 약점 무기이기도 하며, 최종 와일리 머신 1차 형태의 약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킹 탱크의 머리 부분을 파괴할 때나 바닥에 지뢰처럼 붙여놓아서 킹 탱크의 바퀴에 대미지를 주어 대시를 못하게 하고자 할 때, 킹 플레인이나 제트 킹 로보의 무한 재생되는 레이저 포대를 파괴할 때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특수 무기의 성능이 전체적으로 좋은 록맨 & 포르테 내에서도 활용도가 매우 높은 무기다.

5. OST


슈퍼패미컴판


게임보이 어드밴스판

단조와 분위기가 쓸쓸한 바다를 항해하는 느낌을 준다.
[1]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2] 암모나이트가리비 형태의 적들도 등장하며, 세부적인 배경은 다르지만 일부 타일은 재활용된 데다가 수중 스테이지라는 점에서 일부 스테이지 분위기가 비슷하다.[3] 호게일 서브마린이라는 이름의 고래를 닮은 대형 졸개가 있긴 하지만 이건 파괴하기보다는 피해서 지나가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꼭 파괴하고 싶다면 아이스 월을 써 주자. 단 한 방에 제거할 수 있다. 참고로 해당 몹은 원래 록맨 8에서 텐구맨 스테이지와 프로스트맨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비행형 몹이었다.[4] 다만 패턴 2를 '물의 수위가 낮은 상태'에서 사용했을 경우는 피하기 약간 까다롭다.[5] 시간이 지나면 물이 빠지긴 해도, 일정 수위 이하로 물이 빠지면 파이레츠맨이 친절하게(?) 다시 물을 채워준다.[6] 예를 들면 그라운드맨이 리모트 마인을 몸에 붙인 상태로 땅 속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다.[7] 다단히트이기 때문에 매번 달라지긴 하지만 최대 버스터 37발 정도의 위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8] TAS 영상에서는 버그를 이용해 텐구맨과 와일리 캡슐을 리모트 마인 한 방으로 보내버린다.(...) 설명하자면 아이스 월과 라이트닝 볼트를 이용해 벽통과 버그를 걸고 보스가 등장할 위치에 미리 리모트 마인을 설치 → 보스 등장 → 특유의 체력 바 차오르는 연출 직전에 폭파 → 보스는 체력이 아직 0이므로 즉사(...)라는 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