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24 22:00:11

파우마스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연방 공화국의 도시
‎Palmas

파우마스
지역 토칸칭스
면적 2,218.9 km²
인구 313,349 명
도시권 인구 471,639 명
인구밀도 141.2 명/km²
HDI 0.788
시간대 UTC-3 (BRT)

파일:Palmas_TO.jpg

1. 개요2. 역사3. 환경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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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칸칭스 주의 주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1988년 헌법에 따라 신설된 토칸칭스의 신주도로서 1990년 세워진 계획도시이다. 브라질리아를 모델로 건설되었기에 위 사진처럼 시 중앙 대로[1]가 비슷한 구도를 보인다. 브라질의 정중앙에 위치한 도시이기도 하다.

2. 역사

파우마스의 역사는 토칸칭스의 역사와 많이 겹친다. 토칸칭스 주 지역은 본래 고이아스 주 소속으로 북쪽 미개발지에 불과했다. 연방 정부는 주 동쪽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토칸칭스 강의 동쪽에 수도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1989년 5월 20일부터 신주도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8월 1일 파우마스로 주도를 이전한다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1990년 1월 1일, 아직 정부 부처 건설이 마무리되지않는 상황에서 정식으로 주도로 승격되었다.

3. 환경

파우마스는 세하두(Cerrado)라 불리는 사바나 고원 지대에 위치해 있다. 여름엔 매우 습하고 겨울엔 건조한 특징을 보인다. 연평균 강수량은 약 1300mm에 달하지만 겨울인 6, 7, 8월엔 10mm 미만으로 내릴 정도이다. 대신 5월부터 9월까지의 건기에는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치솟는다.

파우마스는 지난 10년 동안 브라질에서 가장 큰 인구 증가율을 자랑한다.[2] 1991년 당시 인구가 24,261명에 불과했지만 토칸칭스를 포함한 주변 지역의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것을 고려했을때 도시 성장이 괄목할 만하다. 10만명 당 약 13번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이는 브라질 주도 중에선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지니 계수도 0.42로 브라질 평균보다 낮다.

4. 경제

파우마스는 토칸칭스 주 경제의 중심지이다. 주의 대형 대두 농장과 목축지는 모두 파우마스로 통한다. 도시 근교에 토칸칭스 강을 따라 4개의 공업지구가 위치해 있으며 2002년엔 라자에두(Lajaedo) 수력발전소가 세워졌다. 2019년 기준, 도시 총 GDP는 약 20.2억 달러에 달한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공공기관이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도소매업과 건설업, 교육 등이 뒤를 잇는다.


[1] Plano Diretor Sul 구역[2]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