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강식장갑 가이버에 나오는 하이퍼 조아노이드.2. 상세
2권 8화와 TVA 9화에서 등장하며 OVA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작중 두번째로 등장한 하이퍼 조아노이드로 양 어깨에 체내에서 생성된 액체폭약을 분비하는 발사구와 신축이 자유로운 날카로운 촉수를 무기로 장비하고 있다. 파나다인이 쓰는 액체폭약은 하이퍼 조아노이드 오인중의 일원인 가스터가 쓰는 것과 같은 종류의 물질이라고 한다. 이 액체폭약은 양 발사구에 있는 2종류의 액체가 혼합될 때 폭파되는 것으로 보인다.[1] 젤브브스와 같이 리하르트 규오의 직속부하이며 그때문인지 규오가 나타났을때 젤브브스와 함께 동행했다.파나다인은 세가와 테츠로와 함께 귀가하던 후카마치 쇼우의 앞에 나타나 전투형태로 변신해 그들을 공격하는데, 이런 상황에 질려버린 쇼우는 전투에서 도피하려고 해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테츠로가 자신의 몸을 날려 구해주고 파나다인의 촉수를 대신 어깨에 맞고 부상을 입어 전투에 임하게 된다.
그는 빠른 스피드를 살려 헤드빔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액체폭약을 발사해 가이버1을 몰아붙이나 이 싸움에서 우연히 어느 노부부가 사는 집의 담이 폭발에 휘말려 무너지면서 당시 화분을 들고 담 옆에 있었던 노인에게 목격된다. 파나다인은 그를 죽이기 위해 촉수를 날리지만 이 사람을 보호하려던 쇼우는 우연히 프렛셔 캐논을 발동시켜 그의 폭약 발사구 하나를 날려버리게 되고 덕분에 파나다인은 규오의 명령에 의해 퇴각한다. 그런데 TVA판에서는 이런 기믹을 젤브브스가 대신 가져갔고[2] 젤브브스가 맡았던 원래 역할은 노즈코브와 무멜제가 가져갔다.[3]
쇼우가 구해준 덕분에 그 노인은 목숨을 건졌지만 파나다인이 퇴각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원인불명의 화재로 부인과 함께 목숨을 잃는다. 실제 범인은 규오에게 증거인멸을 명령받은 손종실험체 3인방이 저지른 짓이었고 쇼우가 그걸 보고 자신이 그런 곳에서 싸운 것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나중에 3인방 중 하나인 솜룸을 죽일때 그 노내외의 복수다! 라고 외친다.
TVA에서는 이미 쇼우가 귀가해서 아버지와 함께 먹을 저녁 밥상을 차려놓았을 때 가이버 1의 컨트롤 메탈을 가져오기 위해 쇼우의 집을 방문한다. 당시 아버지가 퇴근할 시간이라 쇼우는 아버지가 온 줄 알고 문을 열어줬지만[4] 파나다인을 확인하고 문을 닫아버린다. 그러자 가차없이 문을 발로 차 강제로 들어와 전투형태로 변해 촉수를 휘둘러 밥상을 뒤집어버린다.[5] 테츠로가 다치자 바로 식장해서 싸운 원작과는 달리 TVA에서는 쇼우가 이런 곳에서는 함부로 식장해서 싸울 수 없다면서 파나다인을 유인하기 위해 도망친다. 파나다인은 이 때 액체폭약을 마을에 이리저리 뿌려가며 불을 질러놓는다.
원인불명의 화재로 부인과 함께 타 죽은 원작의 노인은 TVA에서는 '아키나'란 이름의 갓난아기로 바뀌는데 마찬가지로 화재 때문에 죽을 뻔 하는건 같지만, 이번에는 쇼우가 불길 속에 뛰어들면서 가이버로 식장한 덕분에 무사히 구출되어 어머니의 품에 안겨진다. 파나다인은 쇼우에게 자신의 위치가 발각될 때까지 계속 불을 지르고 있었고 이 와중에 쇼우네 집도 불타 버린다. 파나다인은 쇼우를 고전시키던 원작과는 달리 공격을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방화만 저지르다가 쇼우에게 유인까지 당했다. 그래도 쇼우에게 '크로노스는 세계 곳곳에 지부가 있으며 앞으로도 일본을 크로노스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자신과 같은 하이퍼 조아노이드들이 계속 몰려들 것이다.'란 사실도 알려주고 유인당하던 도중에 건물 벽을 무너트려 쇼우를 제압하기도 하지만 마침 나타난 무라카미 마사키의 중력탄에 당해[6] 액체폭약 발사구를 포함한 한쪽 팔이 전부 날아가 버리고 잔해 속에서 일어난 쇼우의 소닉 버스터에 당해 죽는다.
파나다인은 세가와 미즈키에게 후카마치 쇼우가 가이버라는 사실을 알게 한 장본인인데 이는 원작과 TVA에서의 내용이 조금 다르다. 원작에서 미즈키는 쇼우의 식장장면을 직접 보지만(식장 해제할 때도 다시 본다.) TVA에서는 파나다인을 죽인 쇼우가 식장을 해제하는 장면만 보게 된다.
원작에서는 성공적으로 퇴각해 규오가 있던 마키시마 아기토의 저택으로 귀환하지만, 이후 마키시마 아기토가 식장한 상태로 규오를 습격했을 때 규오를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가 아기토에게 비웃음만 듣고[7] 고주파소드에 한번에 반토막나서 죽는다. 소설판에서는 라틴계 남자이며, 엘리트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1] 가이버 1의 프렛셔 캐논으로 오른어깨 발사구를 잃은 후 가이버3와 대치했을 때 무기가 봉쇄됐다고 가이버 3가 비웃을 때&앱톰이 지하기지에서 젝토르와 싸울 때를 보면 유추가능하다.[2] 덕분에 TVA에서 쇼우는 일본지부 괴멸 뒤에나 익히는 프렛셔 캐논을 엔자임하고 싸우기도 전에 벌써 각성한 상태였다.[3] 젤브브스의 경우는 원작 3화에서 리스카가 맡았던 것처럼 부하들을 이끌고 나리사와 고교에 쳐들어와서 싸우다가 나중에는 파나다인처럼 민간인을 전투에 휘말리게 하고 프렛셔 캐논에 당해서 퇴각한다. 자세한 것은 젤브브스 문서에서 언급한 TVA에서의 행적 참조.[4] 후미오씨는 그 날 정시에 퇴근하겠다고 했었고 당시 시간대도 대략 오후 7시. 낮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이미 해가 진 저녁때 싸우기 때문에 이들을 본 사람은 없다.[5] 이 때 식탁에 놓여진 액자가 깨지는데 여기엔 쇼우의 어머니가 살아 계시던 시절 찍은 가족사진이 있었다. 이 사진은 파나다인의 발에 밟히고 나중에는 쇼우의 집이 불타자 함께 타 없어진다.[6] 무라카미가 총을 겨누기에 그냥 권총인 줄 알고 하이퍼 조아노이드인 자신에게 그런 건은 통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쇼우를 끝장내려고 뒤돌아섰다가 중력탄에 맞는다.[7] 상처입은 몸으로 내 상대가 되겠냐~~ 라는 뉘앙스의 도발...하지만 알고보면 이것도 가이버3가 잘난척 하다가 저지른 짓으로 파나다인이 다친걸 알고있는 건 쇼우,테츠로,규오,순종실험체 3인방,그리고 규오 옆에 있었던 아기토 뿐인데 저걸 잘난듯이 지껄인건 실수이다. 쇼우,테츠로는 규오가 이미 소재지를 다꿰고있고 순종실험체 3인방은 규오의 사념파의 지배아래에 있다. 즉 남는건 아기토 뿐...(그외에도 알리바이도 애매하고 건물에 외부침입 흔적도 없음. 즉 내부소행.)이러니 규오가 의심 안할수가 없다. 아마도 이래서 TVA판에선 파나다인이 쇼우에게 죽은걸로 내용이 수정된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