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0 18:50:16

티폰(Fate 시리즈)

<colbgcolor=#581c27><colcolor=#cdac76> 티폰
テュフォン
Τυφών / Typhon
<nopad> 파일:티폰(Fate 시리즈)_스탠딩.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키 / 몸무게 -
출전 그리스 신화
지역 그리스
성향 -
성별 불명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
클래스 적성 -
성우 -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
3.1. 보구
4. 능력5. 행적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티폰(Fate 시리즈)_본체.png
Fate 시리즈의 등장 인물.

2. 진명

티폰

신을 심판하는, 순혈의 용.
알비온이 지구상에 일어나는 자연현상 속에서 한 생명으로서 계속 비상한 용이라면,
티폰은 (원래는 다른 성계의 우주선이면서) 지구상에 일어나는 자연현상인채로 존재를 유지한 용인 것이다.

첫 언급은 나스가 인리소각되서 금서처분됐다는 드립을 친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3권으로, 당시 나스는 마수와 신수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에 '모비딕(백경)이나 티폰(그리스 신화의 태풍) 정도면 생물이라기 보다는 초병기'라고 언급한 적 있었다.

티폰은 가이아와 타르타로스의 아들로서 올림포스 12신과 마찬가지로 외우주에서 지구로 오게 된 존재이며, 12기신과 같은 선단의 일부, 혹은 그것과 관련되어있던 뭔가가 지구에 와서 용종 속성을 얻게 되었다. 거대한 병기같은 외형은 상술한 초기 설정인 Fate/Complete Material 3(フェイト/コンプリートマテリアル3)의 흔적인듯 하다.

개념적으로는 신을 죽이기 위해서 태어난 용종이며, 외우주 출신인데다 그리스의 신들과 다르게 인간들과의 교류(인식)없이 용종으로 태어난 존재인 티폰은 모든 용종 중에서도 가장 순도가 높은 용종이다. 용종으로서 태어난건 기껏해야 기원전 수만년 수준임에도 순혈용에 비견될 정도라고.[1]

이런 경위로 태어난 티폰은 그리스 신들의 재앙으로서 이들을 한때 이집트 지역으로까지 도피시킨 적이 있을 정도이며 힘을 잃고 나서도 크리사오르의 자식인 에키드나와 결혼하고 다양한 괴물들을 낳는데 일조해 모든 괴물의 선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한다. 일명 태조룡 티폰.

이후 낙루의 날개 이벤트에 실장된 티폰 에페메로스의 설정을 통해, 티폰의 출신이 밝혀졌다. 12기신과 같은 선단의 일부로, 티타노마키아 당시 멸망했을 티탄 계열함의 잔해가 지구에 낙하하여 제우스들의 신화체계에 편입된 것이며, 제우스와 호각 이상이었던건 진체 기능이 남아있었기 때문. 이 때 티폰은 제우스의 진체 설계도를 해킹, 파괴기구 케라우노스의 설계도를 빼돌려 자신의 기능으로 재구성했으나, 결국 그리스 신들에 의해 패배. 진체는 신화대로 에트나 화산 밑바닥에 봉인되었다.

3. 스테이터스

3.1. 보구

회진작개 - 블레이즈 오브 에트나
([ruby(灰燼灼鎧, ruby=ブレイズ・オブ・エトナ)] | Blaze of Etna)
랭크 : - 종류 : ??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명
그대, 하늘을 가르는 우레 - 네가 케라우노스
([ruby(汝、宙を裂く雷霆, ruby=ネガ・ケラウノス)] | Nega Κεραυνός)
랭크 : ?[2] 종류 : 대성(対星)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1000명
주신에게서 찬탈한 우레. 즉 제우스 썬더 티폰 버전.
하르페
(ハルペー | Harpe)
랭크 : - 종류 : ??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명

4. 능력

타입문 매체의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활약한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에서는 주신 제우스조차도 끌어내린 태조의 순혈 용종으로서의 엄청난 전투력과 두뇌체인 에페메로스의 반(反)원망기로서의 성질을 보여주었다. 특히 부각된 것은 에페메로스가 가진 반원망기의 성질로, 에페메로스는 이 성질을 이용해서 칼데아 특의 "티폰을 부활시켜서는 안된다"라는 위기감을 소망으로서 해석해 이뤄지지 않게 만드는 식으로 악용해서 티폰을 부활시키는 응용법을 보여주었다.

이후 메인 캐릭터로 등장한 낙루의 날개에서는 에페메로스가 반원망기로서의 성질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의지를 가진 공격을 무효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티폰의 본래 출신인 성간탐사선으로서의 보급 능력과 물질 작성 능력이 부각되었다. 이 중에서 특기할 만한 것은 물질 작성 능력으로, 3D 프린터로 일반적인 사물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재료만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면 티폰 자신마저도 완벽히 복제할 수 있을 정도의 포텐셜을 선보였다.[3] 티폰이 자랑하는 환경 적응 능력과 자기 강화 능력은 모두 보급 능력의 보조를 받은 물질 작성 능력이 바탕이 된 것이지만, 사실 그것마저도 티폰의 진정한 힘에서 비롯된 일종의 부산물이다.

티폰의 진정한 힘은 성간탐사선이었던 때부터 갖추고 있었던 세계 개찬 레벨의 강력한 테라포밍 능력. 티폰은 고유능력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 강대한 테라포밍 능력으로 주변 환경을 덮어쓰는 식으로 개찬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티폰이 자랑하는 대부분의 능력이 이 테라포밍 기능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화 상에서 티폰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수많은 괴물들 또한 이 테라포밍 능력에 의해 태어난 것이며, 실제로 낙루의 날개 이벤트 후반부에서는 티폰의 힘을 손에 넣은 흑막이 티폰의 테라포밍 능력을 통해 신화 속 괴물들을 불러내며 칼데아 일행에게 물량공세를 벌이기도 했다.

5. 행적

5.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바이에게 먹힌 신으로 언급과 능력이 나온다. 정황상 파괴 이후 신령화가 된듯하다.

이후 7권에서 모종의 술식으로 무상의 과실이 뤄롱에게서 추출되고, 8권 마지막에 이 과실을 야코우 아키라가 먹었다는 사실이 소화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아키라가 먹은 과실은 8권 시점에서는 이미 소화되어 그 힘과 인격은 아키라에게 깃들고, 과실은 아키라의 몸을 빌려 인격을 드러내며 티폰 에페메로스를 자칭한다.

5.2.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

성배전선의 흑막으로 등장.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5.3. 낙루의 날개

도입부에서는 티폰과 똑같이 생긴 하얀 티폰에게 당해 큰 데미지를 입으며 등장한다. 이 하얀 티폰은 티폰의 복제체, 칼데아 명명 티폰 네오스로, 두뇌체인 입실론에게서 오디세우스 얼터가 강탈한 것. 이를 계기로 입실론은 기억을 잃고 혼자 표류하게 되었으며, 칼데아가 레이시프트를 통해 특이점에 나타나자 그들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유도해서 합류하게 된다.

태생이 태생이니만큼 두뇌체인 입실론은 이전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티폰 에페메로스와 색깔만 다르고 똑같이 생겼다. 다만 성격은 기존의 에페메로스와 다르게 꽤나 유쾌하고 하이텐션인 편으로, 의외로 자기 주장 또한 강한 편이라 티폰을 두고 "내 티폰이야!" 라고 에페메로스와 다투기도 했다.[4]

살갑게 다가오는 입실론과 의기투합한 리츠카 일행는 우연히 오디세우스 얼터에게 공격당하던 오디세우스를 구출하고, 오디세우스 얼터에게 당한 트로이아 이포스의 노심을 티폰의 동력원으로 제공받은 것을 계기로 특이점의 소재를 수집해서 장갑, 주포, 부포, 부스터 등을 수리 및 강화하며 파워업 된다.

이후 수리가 대충 끝나자 에페메로스가 멋대로 티폰에 올라타서 단독으로 출격하나, 어찌된 일인지 이전보다 서로의 호흡이 안맞아 티폰 네오스에게 밀린다.[5] 도중에 칼데아 일행이 따라잡아서 가세함에도 한결같이 티폰 네오스에게 밀려 위기에 처하지만, 그 자리에 등장한 아이리스필의 응원으로 에페메로스가 자신의 바램을 자각하자 티폰도 그녀를 응원하는듯 포효하고, 이로 인해 에페메로스가 각오를 다지고 아이리스필에게 소원을 빈 결과 입실론과 함께 에페메로스에 융합하여 재림. 용 노심:태조룡을 점화하고 용 회로:티폰을 전개한 최대 출력 네가 케라우노스로 티폰 네오스를 만신창이로 만든다.[6]

그 후 일행은 아이리스필의 백업을 바탕으로 티폰의 강화를 한층 더 이어가기로 하며, 신대 동기 엘키두의 재생능력, 가네샤&카르나의 굴절장갑, 하베트롯의 블랙 배럴 4연발 내구로 얻은 데이터로 강화한 부포를 얻으며 더욱 강화된다.

한편 티폰 네오스 쪽은 만신창이가 되어서 수복중이지만 이미 진화까지 하고 있는 칼데아의 티폰을 상대로는 승산이 없는 상황. 여기에 에페메로스가 특이점을 이용해 복제했어도 이 세계에 티폰은 단 1기만 존재할 수 있기에 특이점이 수정되면 티폰 네오스는 물론 그 파일럿인 오디세우스 얼터, 그리고 그 두뇌체인 입실론도 소멸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허나 오디세우스 얼터와의 최종결전 중, 그의 권능에 감염되어 있던 트로이아 이포스의 노심을 쓴게 화근이 되어 트로이의 목마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제어불능이 되고, 여기에 티폰의 수복으로 에페메로스의 반원망기의 속성까지 부활해 대처도 불가능한 상황. 이에 에페메로스는 입실론을 탈출시킨후 티폰과 함께 오디세우스 얼터에게 구속된다.

그리고 오디세우스 얼터에 의해 에페메로스가 절망하며 기동된 티폰의 진정한 힘은 성간탐사선으로서의 테라포밍 능력. 특이점은 물론 별 자체를 황폐하게 만들고 스핑크스, 키메라, 히드라 등 신수들을 무한히 증식시키며 특이점을 지옥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에 리츠카 일행은 소환한 이스칸다르의 고유결계로 테라포밍을 막고 왕의 군세로 신수들을 처치하며 에페메로스를 구하기 위해 나아간다.

이후 리츠카 일행이 에페메로스를 구한 후 오디세우스 얼터는 티폰 네오스로 옮겨가면서 티폰의 기능 대부분을 파괴하고 가나, 사마의의 지휘로 우선 우주항행을 위해 티폰의 신수소환을 중단시키면서 여유가 생긴 이스칸다르의 왕의 군세의 마력을 노심으로 삼고, 운명력 계산은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연산으로 대체. 부포는 헤파이스티온의 신대마술로 커버. 그리고 제일 중요한 주포는 그레이의 롱고미니어드로 강화시키는 주변 모두의 도움을 받아 응급처치로 재기동하여 티폰 네오스에 타 우주를 향하는 오디세우스 얼터를 공격한다.

이윽고 에페메로스의 네가 케라우노스와 그레이의 롱고미니어드로 티폰 네오스는 치명상을 입고도 건재했으나 두뇌체 격인 오디세우스 얼터가 영기의 한계를 맞아 전투불능이 되고, 입실론에 의해 꿈에 대한 집착을 접은 오디세우스 얼터가 세계의 수정력에 대항해 영기를 유지시키던 대량의 마력 리소스를 성배로 환원시켜 에페메로스에게 건네주어 소멸하였고, 이는 아이리스필에 의해 입실론의 소멸 직전 영기를 재구성시키는데 사용되었다. 이후 입실론의 보구 시전시에도 티폰 대신 나온다.

일단 계약으로 칼데아의 서번트가 된 티폰은 두뇌체 에페메로스와 입실론만이 넘어온 것이며, 티폰의 용체는 마력으로 환원되어 영기 구조만이 에페메로스의 허수공간 포켓에 수납된 상태이며 보구 사용시에는 마력으로 이 영기구조로 재구성한 용체를 일시 현현하는 방식일거라고.

6. 기타

7. 관련 문서


[1] 기존에 순혈용으로 언급된 알비온은 기원전 따위를 넘어 최소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살아있던 존재라고 언급된다. 이 역시 인간이 태어나기 이전에 태어난 존재임을 고려하면 용종으로의 탄생에 인간의 인식이 끼어들면 용으로서의 순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있다.[2] 티폰 에페메로스가 사용하는 랭크 다운된 버전이 B랭크이므로, B+보다 위라는 것만 확실하다.[3] 이번 이벤트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소재 또한, 에페메로스 자매의 상점 보이스를 들어보면 유저들이 모아온 파츠를 대가로 교환하며 티폰의 3D 프린터로 찍어내는 것이다. 다만 티폰 자체를 복제하는건 세계의 수정력이 작용하기에 그에 대항할수 있을 정도의 마력 리소스가 필요하다.[4] '입실론'이라는 이름도 칼데아가 익히 알고 있던 에페메로스와 혼동하기 쉽다는 이유로 자기가 이름을 양보하며 자칭한 것으로, 이는 '에페메로스'의 그리스어 표기(εφημερος)에서 첫 글자인 입실론(ε)에서 따온 것이다. 다빈치는 이걸 가지고 "전혀 양보할 생각 없네"라고 평했다(…).[5] 이 열세를 반영하듯 스토리 배틀도 에페메로스 단기로 티폰 네오스를 상대하는 내구전인데, 이 쪽은 보구도 못 쓰는데 상대방은 3회 회피 같은 것까지 써오는 지라 배틀이 끝날 때가 되면 피가 절반 이상이 된다.애초에 혼자 싸워서 못 이겼는데 똑같은 조건으로 다시 싸움을 걸면 그렇게 되지[6] 이 한순간 만큼은 원본인 이문대의 제우스의 '[ruby(나\, 별을 가르는 우레, ruby=월드디시플린 케라우노스)]'와 동급의 위력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