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G-바운서를 베이스로 한 발전형 기체로, 이전 지라드가 참여한 X라운더 대상 실험을 토대로 제작된 X라운더 전용 기체.
다만 순수 연방제 기술력으로 만들었는지 루나베이스 점거 이후 베이건의 기술력을 토대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인지는 불명. 하지만 연방 함대에서 잠깐 비친 정보 스크린에도 이 사양으로 표기되는걸 봐선 확실히 연방에서 제작되긴 한 듯하다.
건담 AGE-FX를 제외한 연방 계열 기체로는 유일한 비트 탑제형 기체지만 비트의 수도 적고 대형인걸 보면 원래는 무선 병기의 테스트 기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2. 무장
무장은 표준 무장인 돗즈 라이플, 빔 사벨, 실드를 장비, 특수 무장으론 백팩에 탑제된 2기의 "T-비트".형태나 운용법을 보면 카오스 건담이 떠오르는 무장이다. T는 에이지 시리즈의 무장 네이밍을 보아"티엘바 비트"의 준말인듯. 빔 포에 의한 공격 뿐만이 아니라 앞부분의 바인더를 접고 고속 회전하여 드릴처럼 적 MS를 꿰뚫는것이 가능하다. 대형이라 격추당하기 쉬워보이지만 비트 각부에 소형 스러스터가 달려있어 회피기동도 우수하다. 허나 평상시엔 백팩에 180도 회전하여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보면 서브 스러스터로 활용하지 못하는 듯.
3. 작중 활약
연방의 루나베이스 탈환 전투에 등장해 지라드의 X라운더 능력과 무서운 실력의 조화로 연방의 기체들을 거침없이 파괴하며 키오 아스노의 건담 AGE-FX와 대적한다. 도중 지라드의 능력이 폭주하자 가까운 X라운더들에게 영향을 주고 AGE-FX, 기라가와 폰 파르시아의 비트들을 모조리 자기 제어 하에 놓아 적들을 공격하는 위용을 보인다. 유일하게 영향을 받지 않는 다크 하운드가 뒤에서 공격을 가하지만 그걸 몸으로 받아준 기라가를 비트 공격으로 중파시킨다. 이후 건담 AGE-1의 공격이 직격해서 파괴된다.
4. 파생형
게임에 등장한다.
- 티엘바 모나크
- 티엘바 도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