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션〉, 〈스타오션 FD〉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사키 타쿠야(SFC판), 스즈키 치히로(PSP판)
생긴 게 완전 란마(...). 유전자 레벨에서 '저주'를 받아 흥분하면 짐승으로 변신(...사전적 의미)하는 종족 리칸트로프 청년이다. 굳이 번역하자면 '~~슴다!'라고 쓸 수 있는 독특한 말투를 구사하기 때문에 일행에게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미친듯이 강하다.
D랭크 이상의 투기장에서 클리어 작후에 난입한다. 두들겨 패면 빈자리가 있으면 동료로.
사실 오리지널에서는 페리시와 더불어 짐승 같은 강함의 소유자였지만[1], 리메이크에서는 너프당해서...준(準) 짐승. 여전히 강하다. 게다가 오리지널에서 숨겨진 동료라 그냥 공기 중의 공기였던 비중이 PA의 보강과 함께 대폭 파워업, 상당히 존재감 있는 동료가 되었다. 합류 레벨은 40
스토리에는 그다지 연관이 있지 않지만 재미있는 캐릭터로, 평소에는 사람은 좋지만 좀 촐랑거리는 느낌이지만 감기에 걸려 죽을 만큼의 열이 오르면 갑자기 카사노바가 되거나(...), 강해지기 위해 백주대로에서 페리시와 똑같은 동작으로 고양이 오의를 구사하거나, 안경을 머리 위에 쓰고 안경 없다고 헤매다가 벽과 키스하거나...
인간일 때의 모습은 싸울 때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것이 흠이라면 흠.
[1] 처음 가입했을때는 별로 강하지 않지만 26레벨부터 온갖 개사기 스킬을 배우는지라 짐승같은 강함을 마음껏 발휘한다. 5방향으로 넉백 기능의 얼음탄 무빙냉곤을 마구 날리지 않나, 질풍곤의 강화판인 질풍파리권은 발동이 미친듯이 빠른데 빈틈이 없어서 마구 지르기만 해도 접근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