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러스티 벨 ~쇼팽의 꿈(トラスティベル 〜ショパンの夢), 영어 발매명은 이터널 소나타(Eternal Sonata)이다.tri-Crescendo가 개발하고 반다이 남코 게임즈가 배급한 JRPG 게임이다. 엑스박스 360 버전은 2007년 6월 14일 일본에서, 2007년 9월 17일 북아메리카에서, 2007년 10월 19일 유럽에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추가 콘텐츠 "트러스티 벨 ~쇼팽의 꿈~ 리프라이즈"(トラスティベル 〜ショパンの夢〜 ルプリーズ, Trusty Bell: Chopin's Dream – Reprise)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3용으로도 출시되었으며 일본에서는 2008년 9월 18일,북미에서는 2008년 10월 21일, 유럽에서는 이터널 소나타(Eternal Sonata)라는 제목으로 2009년 2월 13일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결핵으로 39세의 나이로 사망한 로맨틱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폴란드인 프레데릭 쇼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 평가
당시 난해한 스토리와 의미를 곱씹지 못하면 해석조차 어려운 엔딩과 심심한 게임성으로 저조한 판매량으로 부진했지만, 게임에 들어간 쇼팽의 음악과 그에 못지 않은 훌룡한 OST로 아직도 BGM 만큼은 높은 평가를 받으며[1], 쇼팽의 자아세계를 바탕으로한 그가 죽음으로 향한, 죽음을 통하여 또 다른 생명을 바라보는 철학적인 메세지는 후대에 잔잔한 감동을 남기는 스토리로써 좋은 평가를 받는다. 더욱이 2007년 당시에 기술력을 생각해보면 좋은 퀄리티의 카툰렌더링 또한 높게 평가를 받았다.여러모로 조용히 잊혀진 게임이지만 20년이 다돼가는 현시점에 와서 간간히 화자되며 재평가 받는 명작 RPG이다.
[1] 또한 마지막 보스전에 나오는 쇼팽의 혁명을 리믹스한 음악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