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여왕 내에 등장하는 아이템. 요래 생겼다.
투명완드라는 이름은 제작자인 웰나가 명명하였다.외관은 파이어, 아이스, 힐링, 타격용 완드를 끈으로 묶은 모습으로, 실질적 명칭은 대마도논리붕괴유도기기 (對魔道論理崩壞誘導器機). 특수한 수식과 배치에 의해 결합된 다량의 완드로 마나의 충돌을 일으켜 에린을 유지하는 제반적 법칙을 극히 짧은 시간동안 붕괴시킨다. 결합될 리 없는 두개의 스킬을 결합한다던가 인챈트 될 리 없는 물건에 인챈트시키는 것이 그 예시.
사계의 여왕 겨울편 - 바보가 있는 겨울풍경 에서 리즈무 오리아나가 사용하여 체인캐스트에 본질적으로 마법에 속한 애로우 리볼버의 매커니즘을 강제적으로 결합. 5*5로서, 파이어볼 5개를 캐스팅 한번에 만들어냈다.
라고는 하지만 아무리봐도 저건 팡야 토마호크다. 팡야를 해 본적이 있다면 당장 아래 그림에서 "콰앙-"을 "팡야-"라고 바꿔서 읽어 보자.
원 소유자는 현 분관국장 웰나 안젤라스 애쉬스로, 애칭인 '투명완드'에서 그녀가 가진 의외의 시니컬함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왠지 투명드래곤의 소울이 느껴진다(...).
에린의 법칙에 대항하는 도구라 소유하는것만으로도 마나의 수복을 방해하므로 메디테이션을 이용하여 마나를 회복하는것이 불가능하며, 사용시에는 초 대량의 마나 및 스테미너를 소모하므로 엘릭서는 필수. 마나의 양 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고도의 지능적 술식보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 마법사는 사용하기 힘들며, 리즈무 오리아나는 '웰나 이외에 유일하게 투명완드를 조작 가능한 레벨의 마법사'라는 이유로 선임전투반으로서 인정받았다.
마도학적으로 완드에 대해 다분히 강제적이고 폭력적인 과정을 가하여 제작하므로, 한번 사용하고 나면 대부분의 완드는 타거나 그 마력적 속성을 잃어버린다.
다량의 완드를 사용한 고가의 도구지만 결국은 일회용, 분관국장인 웰나가 특수한 공정을 거쳐 한달에 한번 만들어 낼 수 있다.[1]
웰나는 이것을 좀 다른 형태로 사용하여, 원래는 인챈트가 되지않는 물건에 강제로 인챈팅을 한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한 모양이다. 여러모로 먼치킨 다만 디자인이 많이 조악하다.
경이의 완전 회복 포션도 이것과 비슷한 논리를 이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1] 어디선가 이 완드의 재료는 분관국에 보관된 분실물 중 내구 3이하의 오랫동안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완드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비용 절감은 좋지만 범죄다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