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2 08:49:53

투리스타스

투리스터스 Turistas (2006)

'놀러온 미국인들을 유인해서 장기를 빼낸다'는, 인신매매 도시괴담을 그대로 영화화한 작품. 남미가 배경이다.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호스텔'등 다른 유명 영화와도 자주 비교된다. 다만 인신매매로 인해 죽는 인물이 1명에 불과하다. 잔인함도 타 영화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 애초에 장기매매를 위한 인신매매가 존재하느냐 라는 주제 자체가 논쟁이 많은 만큼, 이 영화도 그런 현실성에 있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충분히 스릴감 넘치는 영화이며, 킬링타임용으로 딱 알맞은 작품이다.

참고로,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동굴과 호수 등 자연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1]


[1] 2006년도 영화이지만 영상미가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