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3:10

톰 클랜시의 디비전 2/확장팩 관련 글리치 및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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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부스팅런 사건3. 뉴욕 확장팩 이후
3.1. 다크존런 사건3.2. 사격런 사건3.3. 상자런 사건3.4. 미니건 글리치 사건
3.4.1. 딜뻥 사건3.4.2. 탤런트 효과 중첩런 논란
3.4.2.1. 네크런(신중런,부두런)
3.4.3. 왜 못 막았는가?
3.5. 반쪽짜리 사후조치
4. 이후

1. 개요

디비전 2의 확장팩인 뉴욕의지배자 예약 구매 시기부터 롤백 조치까지 일어났던 사건을 나열한 문서이다.
놀랍게도, 아래 서술된 버그 및 글리치는 전부 한 달에서 두 달 사이에 벌어진 일들이며, 본 버그들 중 미니건 글리치를 악용한 유저에 대해서는 7일의 계정 밴과 3월 17일 시점으로 계정을 롤백하는 징계가 내려졌다.

2. 부스팅런 사건

확장팩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레벨 30과 월드 랭크 5 진입을 달성해야 하는데, 바로 뉴욕의 스토리를 진행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확장팩 구매자들에게 영구 사용 가능한 캐릭터 부스트 아이템을 지급했다. 이 아이템은 새로 생성하는 캐릭터의 레벨을 30, 장비의 기어 스코어를 500의 아이템으로 생성하여 바로 뉴욕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하는 물건이다. 그러나 한 유저가 부스트 아이템으로 보조 캐릭터를 생성하면 설계도와 재료가 주 캐릭터와 공유가 되는 것을 확인, 이후 부스팅 캐릭터 생성 → 설계도 및 재료 공유 → 일일 퀘스트 완료 → 캐릭터 삭제를 무한반복하여 재료를 무한정으로 얻을 수 있는 부스팅런이 성행하였다. 추후에 핫픽스를 이용해 부스팅 캐릭터와 재료, 설계도가 공유되지 않도록 수정했다.

3. 뉴욕 확장팩 이후

뉴욕 확장팩이 정식 출시된 후, 유저들과 개발진 사이에 뚫으려는 유저와 막으려는 개발진의 게임계 세기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3.1. 다크존런 사건

다크존 패치 이후, 다크존에는 영웅 난이도 1인 기준으로 스케일링이 된 적들이 등장했다. 그런데 다크존의 적들은 미션의 영웅 난이도 적들보다 아이템 드랍률이 2배 가량 높았고, 이에 유저들은 PVP 대신 서로 힘을 합쳐 다크존에서 파밍부터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개발진은 당연히 다크존의 아이템 드랍 확률이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드랍 확률을 매우 어려움 난이도 정도로 칼너프를 시켰고, 이에 유저들의 파밍에 대한 피로도와 분노가 점점 쌓여만 갔다.

3.2. 사격런 사건

확장팩 출시 이후 새로 도입된 기어셋 2.0은 기존 메타를 깡그리 뒤바꿈으로써 유저들의 빌드 생성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고, 개발진들이 원래의 난이도는 의도된 것 만큼 어렵지 않았다며 매우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 대한 대폭 상향을 실시했다. NPC들의 체력과 공격력은 크게 증가했으나, 유저들은 버프를 먹은 부분이 없어 종잇장 체력에 BB탄 총을 쏘는 것 마냥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불만이 폭주한 유저들이 개발진에게 항의하자, 매우 어려움은 SHD 레벨 800, 완벽한 빌드, 완벽한 팀 시너지를 만족해야만 쉽게 돌 수 있는 난이도라며 유저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고작 출시 2일차라며 조금 더 지켜보자는 망언은 덤. 한편에서는 필드 활동 중 사격 연습에서 주는 경험치가 글로벌 난이도와 지령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에 글로벌 난이도를 보통으로 설정 후 통제 지점을 점령하고, 다시 영웅 난이도에 지령 5개를 더한 후 사격 연습을 진행하였다. 사격 연습은 4번의 페이즈가 있고, 3번 재시도가 가능한 데다 활동 실패 후 안전가옥으로 복귀하면 시도 횟수가 초기화 된다는 점을 이용, 사격런이 탄생하였다. 2 페이즈에서 실패하여 경험치 8만 5천, 3페이즈 실패로 32만, 활동 성공으로 32만으로 총합 72만 정도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었는데, SHD 레벨을 1 올리는 데 필요한 경험치가 70만임을 생각하면 활동 하나에 레벨 하나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개발진의 발언이 마침 기폭제가 되어 사격런은 널리 퍼져나갔고, 개발진은 사격런 남용 시 계정 정지를 공지했으나 경험치 하향 조정 후 아무도 밴을 당하지 않았다. 실패 경험치가 모두 8만 5천으로 조정되었으나 시간과 노력 대비 경험치가 잘 들어오는 덕분에 사격런은 계속 남아있었다.

3.3. 상자런 사건

확장팩 출시 일주일 후에는 글로벌 시즌 1이 시작되었다. 시즌 레벨을 일정 이상 올리면 여러 보상을 지급했는데, 이 중에는 '시즌 보상 상자'라는 아이템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플레이어가 인게임에서 경험치를 1이라도 얻으면 지급되어서는 안 될 시즌 보상 상자가 1개씩 지급되었다. 이는 로그아웃 등으로 세션을 바꿀 때 마다 반복되었고, 가장 간단하게 통제지점에 자원을 하나라도 기부하면 경험치를 확득하는 사실을 이용, 상자런이 탄생했다. 로그인 → 자원 기부 → 로그아웃 → 로그인 → 자원 기부를 반복하며 시즌 상자를 무한정으로 얻어 뜯어재끼는 상자런 사건이 무려 일주일이나 방치되었다. 그 탓에 매크로까지 돌아다니는 등 여러 유저들은 네임드 아이템이나 갓롤 아이템을 손쉽게 파밍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주일 뒤 겨우 패치를 진행하여 버그를 고치고, 겨우 게임이 안정되나 했던 그 때 유저들의 뒤통수를 연속으로 갈겨버리는 희대의 버그가 등장했다.

3.4. 미니건 글리치 사건

일명 어둠의 글로벌 이벤트 사건으로, 무려 3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8일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게임 밸런스를 통째로 뒤엎는 수준의 글리치였기에, 이에 유비소프트 매시브는 사상 처음으로 롤백+계정 밴 조치를 내렸다.

3.4.1. 딜뻥 사건

사건의 시작 2020년 3월 20일, 미니건 글리치가 처음 등장했다. 성전사 방패를 사용 후 미니건을 잡고 풀면 자동으로 캐릭터가 보조 무기를 드는데, 다시 2번 주무기로 바꾸어 과정을 반복하면 무기의 대미지가 상승하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겉으로 보았을 때는 아무런 티가 안 나지만, 정작 적을 사격하거나 사격장에서 대미지를 측정해보면 놀라울 정도로 대미지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버그를 이용해 대미지가 1억에 육박하거나 최대 대미지가 10억임을 인증하는 유저가 나오는 등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였다. 디비전 1부터 온갖 버그성 런을 한 번도 제재하지 않은 매시브의 태도, 지루하고 스트레스 받는 게임, 말도 안 되게 어려운 난이도에 폭발한 유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딜뻥을 사용했다.
3월 21일, 패치를 진행 후 잠깐의 해프닝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패치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한 사용자가 글리치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심지어 전과 달리 이번에는 모든 무기에 딜뻥이 적용되는데다 대미지 표기도 증가한다는 인증글을 올리면서 유저들은 환호(...)했다. 덕분에 딜뻥 매크로까지 배포되는 등 디비전 2 커뮤니티들은 난장판이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NPC의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높게 스케일링 된 사실이 알려졌다. 희한한 것은 이로 인하여 개발진이 추구하던 빌드의 다양성이 드디어 이뤄졌다는 것이다. 딜러는 사실상 M1A로 무기가 고정된 메타에서 돌격소총, 기관단총, 심지어는 디비전 시리즈 내내 빛을 못 보던 산탄총까지 사용되는 기이한 광경이 벌어졌다. 더구나 TTK가 10초가 넘어가는 적 NPC가 픽픽 쓰러지자 이제서야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으로 밸런스를 맞췄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그 당시 4명이서 몸 비틀어 클리어 하던 영웅이나 전설 난이도를 혼자서 깨는 영상이 올라오는 등, 유저들은 오히려 이 상황이 더 재밌다며 글리치 사용을 권장하기까지 했다.

3.4.2. 탤런트 효과 중첩런 논란

2차 딜뻥런이 이후 패치로 픽스되며 버그가 이렇게 끝나나 싶었지만, 고작 30분이 되지 않아 후 유저들은 이젠 무기의 대미지와 무기 특수효과가 같이 중첩이 된다는 또 다른 버그를 발견하면서(...) 이쯤 되면 미니건에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또 다시 중첩에 중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일반 무기는 당연하고, 엑조틱 무기의 탤런트까지 중첩되는 것을 확인. 동일한 특수효과도 여러 번 중첩되었다.
이 시점에서 높은 완성도의 매크로가 배포되면서 유저들은 탤런트 꿀조합을 알려주는 등(...)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매크로를 키고 공격력과 특수효과를 미친듯이 중첩하며, 자신만의 총을 만들기 시작했다.
3.4.2.1. 네크런(신중런,부두런)
'신중함'[1]이라는 특수효과가 있다. 이를 중첩하면 탄창의 절반이 30% 이상으로 대미지가 감소하는데, 계속 중첩하면 대미지가 음수로 들어간다. 이렇게 피해량을 음수로 만든 총을 가져다 NPC의 시체에 사격하면 죽은 적이 살아나고, 이 적을 다시 죽이면 아이템과 경험치를 그대로 드랍하는 역대급 괴랄한 버그가 등장했다.[2][3] 유저들은 이번 글리치는 선을 넘었다는 반응과, 똑바로 일 안 하더니 꼴 좋다며 마음 놓고 쓰는 유저들로 나뉘었다. 결과적으로 이 행위가 명분을 제공했기에 선을 넘은건 맞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를 이용해 모든 보스가 드랍하는 특급 장비와 네임드 장비를 손쉽게 파밍하고, 레이드에서 경험치런을 하며 SHD 레벨을 2천에서 3천 이상으로 올려버리는 등의 글이 속출하기 시작한다. 이후 새벽, 버그 관련 픽스를 한다는 패치노트가 뜨며 버그가 끝나는 듯 했으나, 패치를 끝낸 지 30분도 되지 않아서 우회법을 찾아낸 유저들은 다시 네크런을 돌리기 시작한다. 결국, 3월 28일 새벽에 서버 긴급점검을 진행했고, 미니건 관련 글리치는 막을 내렸다.

3.4.3. 왜 못 막았는가?

미니건에서 이 사단이 비롯되었으니 미니건을 사용 불가 처리하면 안 되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레이드인 칠흑의 시간 작전에서는 미니건이 없으면 첫 번째 보스의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니건을 방치한 탓이 크다.
또한 개발진의 역량 부족도 있다. 자체 개발한 스노우 드롭 엔진에서 모션을 캔슬할 시에 본 버그가 적용되는 것을 이해한 유저들은 버그가 막힐 때마다 본 버그를 뚫는 방법을 이해하고 뚫어내면서 개발진의 역량부족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 되어버렸다. 그 증거로, 미니건에서 딜뻥을 시도할 경우 델타 요원이 등장하도록 만들어, 사실상 픽스 아닌 픽스를 해놓은 지라 참 할 말이 없다(...)[4]
또한, 유비소프트와 매시브 스튜디오가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에 들어간 것이 버그가 오래 막히지 않은 원인 중 하나다.
출근을 할 수가 없으니 실험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정작 소생 하이브 버그 같은 것은 계속 방치하면서 유저가 강해지는 버그가 등장하자 계속 패치를 낸 것을 보면 정말 재택근무 때문인지 의문이 든다.
이 와중에도 중국에서 올라온 글에서는, 컴퓨터의 시간을 미래로 돌리자 아직 개방되지 않은 이벤트가 개방됐다는(...) 모바일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버그가 발견되었다. 지금도 어딘가에선 오브젝트와 무기를 이용한 새로운 버그를 연구중이라고 한다 (...)
본격 개발사와 싸우는 게임 Player Versus Developer PVD
어떻게 된게 패치를 하면 할수록 버그가 더 빨리 나온다. 버그 찾는 패치 생각해보면 유비소프트인데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이 와중에 개발자들은 글리치를 찾아내는 유저들이 짜증난다며(unhappy) 화를 내고 있다. 돈을 주고 구매한 게임을 정상적인 파밍이 불가능하도록 밸런스를 디자인 해놓고, 유저들이 개발자들이 요구하는 불합리한 구조를 우회하려 각종 글리치들을 찾는 것을 보고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결국 현재 개발자들의 마인드는 자신들이 만들어낸 불릿 스펀지, 과도한 데미지, 불합리한 AI를 통한 말도 안되는 난이도를, 돈을 주고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이 아무 불만도 제기하지 않고 몇 개월 동안이나 입 다물고 게임하고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쯤되면 서든어택2의 '니들이 허접한지, 우리가 허접한지' 운운하던 개발자가 떠오른다.

3.5. 반쪽짜리 사후조치

그동안 온갖 버그런을 패치만 하고 사용자를 거의 처벌하지 않아왔던 행보와는 다르게, 신중런 패치 후 밴웨이브를 통해 버그 사용자들을 대거 처벌했다. 하지만 처벌 내용이 7일 정지 + 2주 전 서버점검일로 데이터 롤백이라는 처벌 뿐, 버그 자체를 고친 것이 아니기에 제대로 된 수습이 되지 않았고, 버그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밴을 당했다는 사례와, 버그를 사용했지만 밴을 당하지 않은 사례 등 랜덤밴이라는 현실 때문에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물론 진짜로 솜방망이 처벌한 건 아니고 어지간하면 볼일 없는 디비전2 규정대로 처벌한게 맞다.[5] 롤백 대신 그 많은 인원 영구정지 때려버리면 과한 대응이라 했겠지

사실 이런 조치에도 여론이 안 좋은 근본적인 이유는 버그런 자체가 아니라 그걸 이용해 사람들이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더니 SHD 800에 템 세팅 하면 합리적인 난이도가 될 거라는, 당시에 듣기에도 어이가 없는 발언이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는 것에 있다. 신중런을 시전해 SHD레벨을 천 단위로 올려놓고 장비창을 시뻘겋게 물들여놔도 매어만 할만한 수준이지 영웅/전설 난이도가 한방에 요단강 건너는건 매한가지로 피곤하기 짝이 없었고, 그 이전에 네크런을 몇 시간씩 돌려봤자 쓸만한 장비는 가뭄에 콩 나듯 나온다는 사실이 들통났으니 플레이 의욕이 떨어져버린 것.애초에 폐지줍는게임에서 쓸만한 폐지가 안나온다는게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SHD 800레벨이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는 컨텐츠 소모를 막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것이였고, 버그런을 몰랐거나 사용하지 않았던 대다수 게이머들에게는 미온적 처벌로 인한 박탈감보다 실컷 레벨업하고 파밍해봤자 폐지만 나오지 달라질 게 없을 거라는 사실에 더 실망하고 있는 것이다. 버그로 한순간 재미있게 즐겼던 사람은 게임에 실망하고 아예 떠나버리는 사람이 대다수니 유저 접속률은 말 그대로 떡락.

제작진이 꾸준히 불편사항에 대해 패치하겠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2020년 1분기의 행적 때문에 신뢰도는 바닥인 상태. 여전히 비주류 아이템을 버프할 생각은 하지 않고 클래식 M1A, 여우의 기도, 청부업자의 장갑 등 그나마 잘 쓰이는 장비를 사실상 너프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라 개발진들을 욕하는 글이 레딧의 메인에 기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디비전 2의 운영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디비전 1로 옮겨가서 디비전1의 동접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사실 이 정도로 적대적인 개발진과 심각한 게임의 상태, 그동안 쌓인 감정 등을 감안하면 유저층이 아예 이탈해야 하지만 디비전 시리즈와 비슷한 게임이 없어[6] 이미 여러 일들을 겪고 시스템이 안정된 전작인 디비전 1로 역유입된 것. 특히 후속작을 먼저 접하고 1을 시작한 많은 유저들이 압도적인 겨울 뉴욕의 모습에 감탄하고 밀리터리 감성을 적극적으로 자극하는 의상들에 호평을 하면서[7] 더 많은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연쇄작용이 일어났다.

이러한 현상이 본작의 개발진에게 깊은 의미[8]로 다가가야 하지만 아무래도 애써 무시하고 있는 듯.

4. 이후


뉴욕의 지배자의 많은 문제와 화난 플레이어들을 진정시킬 조치가 필요했기에 메인 개발자인 프레드릭이 부서 이동으로 디비전2팀에서 스타워즈팀으로 이동했다
2022년도 11월 4일 프레드릭의 트위터에 유비소프트 스타워즈 프로젝트의 디자이너를 모집하는 광고글이 올라온것으로 보아 아직 스타워즈팀에 있는 것 같다.



[1] 탄창의 첫 절반은 발사 속도 20% 증가, 무기 대미지 30% 감소, 나머지 절반은 무기 대미지 30% 증가, 발사 속도 20% 감소.[2] 더 괴랄한점은 본래 복잡한 기믹을 수행해 약점페이즈를 개방해야하는 칠흑의 시간 마지막 보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클리어후 레이드 보스를 사격하면 빠른속도로 폭발했다 복구하는게 반복되는 식으로 마지막보스 경험치가 계속 수급되었다. 다행히 아이템은 주간 획득으로 묶여있어 더 드랍하지 않았지만 같은자리에서 작정하고 작업하여 1만 SHD 레벨이 찍힌 사례도 있었을정도(...)[3] 당시 디비전 마이너 갤러리를 이용중이었던 국내에서 이 버그를 처음 발견한 유저에 따르면 단지 AA-12의 연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고 싶어서라는 단순한 이유로 5회이상 중첩을했다가 발견한 플짤을 공유하자 당시 대부분의 활동유저가 고인물이었던 커뮤니티와의 브레인스토밍으로 네크런을 위한 효율적인 중첩식을 만들어 공유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이어졌다.[4] 심지어 이 조차도 처음에 미니건을 잡으면 튕기던 버그가 있었는데 그 버그를 여기다 갖다 붙였다는 의견도 존재한다(...)[5] Exploitation of any new or known bug or glitch for personal gain is strictly forbidden and may result in character rollback, account suspension or revocation. 즉 그냥 기존 약관대로 처리한건데 뜬금없이 영정 안시키냐는 괴상한 반응이 튀어 나온 것. 애초 정지 당하기 전에는 이용 약관 같은걸 보고 게임하는 사람이 있을리가[6] 현대+밀리터리+프리 로밍+TPS+RPG+루터 슈터로 정리할 수 있는데, 앞의 현대 배경과 밀리터리는 수많은 FPS 게임들이 있지만 거기에 TPS 시스템과 자유로운 활동까지 가능한 게임은 적다. 태생이 AAA급 게임이고 모션의 사실적인 구현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유비소프트 게임들 중 하나인지라 기본적인 퀄리티까지 높은 건 덤. 디비전 시리즈와 비슷하게 루트슈팅을 표방하는 게임들은 보더랜드 시리즈와 데스티니가 유명하지만 전자는 배경이 53세기(...)인 SF 테마의 게임이고 후자 또한 미래를 가장한 SF 게임이다. 디비전 유저들이 이 사태 이후 데스티니 가디언즈 등의 다른 게임으로 많이 이탈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7] 디비전 2의 의상들은 전작의 두껍게 껴입은 밀리터리한 의상들이 여름이라는 이유로 대거 칼질당하고 대신 어디 놀러온 것 같은 원색의 의상들이나 코스튬 플레이라도 하라는 것인지 어울리지 않는 의상이 많았다. 특히 게임 핵심 설정과도 연관이 깊은 방독면 종류 중 전면형 방독면과 밀리터리 본연의 느낌을 낼 수 있는 전술장비 관련 의상들(방탄 헬멧, 헤드셋 등 통신기기, 전투복과 전투화 등)은 종류가 정말 몇개 없었다.[8] 한창 버그가 성행할 당시 오히려 유저들이 즐거워했고, 롤백 이후 처벌받은 유저들이 아예 이탈하지 않고 전작으로 돌아갔다는 건 유저들이 게임 자체에 정말 충성도가 높으며 운영만 정상적으로 했다면 무조건 붙어있었을 팬들이기 때문이다. 의상도 전작과 같이 유저 입맛에 맞는걸로 낸다면 내주는 대로 소비해주었을 것은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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