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22:56:23

템진 707 시리즈

1. 개요2. 오라토리오 탱그램3. 707J 시리즈4. 관련 계통기체
4.1. MBV-707-J TEMJIN 707J4.2. MBV-707-J+ TEMJIN 707J+4.3. MBV-707-J/c TEMJIN 707J/c4.4. MZV-707-S TEMJIN 707S
5. 모형화

1. 개요

전뇌전기 버추얼 온 오라토리오 탱그램, 전뇌전기 버추얼 온 포스,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에 등장하는 2세대형 VR. 제7플랜트 리퍼런스 포인트가 프레시 리포의 감수하에 개발하고 제작한 기체로, 레귤러 버전 중에서는 가장 늦게 등장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았고, 최종 개량형인 J형에 이르러서는 거의 사기캐릭터가 되었다. 그러나 화성전선이 개막된 뒤에는 그냥 야라레메카로 전락. 잠깐 눈물 좀 닦고... 사실 오라토리오 탱그램에는 그냥 템진이라 불렀으나, 포스와 마즈부터는 3세대형과의 구분을 위해서 '707 시리즈'라고 부른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버추얼 온 시리즈의 크로스오버인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에서는 카미조 토우마의 기체로 나오며 스토리 모드 최종보스 격파시 보상으로 오라토리오 탱그램의 DNA컬러를 선택할수 있게 해준다.

2. 오라토리오 탱그램

RNA에 대처하기 위해서 RP-07의 계획안 XBV-707은 XVR/RP-07/07 템진 시작 2호기로 발전했고(1호기도 존재)이후 MBV-707-A를 거쳐서 실전용으로 F형이 투입된다. M.S.B.S. Ver 5.4~5.66 업데이트를 받은 기체는 G형이다.

파일:attachment/mbv-707-g.jpg
주무기는 슬레이프너. 1세대형 템진이 대량생산을 전제로 개발된 것과는 달리 2세대형 템진은 DNA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개발되었다. 또한, 2세대형 VR중에서 가장 늦게 개발된 기체였던 덕분에,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가진 기체가 되었고 이후 지구권에 있는 VR중 최강의 성능을 가진 기체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특히, 마지막 기종인 707J의 경우에는 무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성능을 자랑했다.

뒤에 부착된 마인드 부스터는 M.S.B.S와 연동되어 작동되는 배출장치로, 탑승자가 기체 출력을 제어하지 못할 경우에 잉여 출력을 배출하여 기체의 제어를 돕는 장치이지 추진용이 아니다. 이것은 DNA 상층부에서 RNA에 대한 열세를 만회하려고 독촉한 탓에 개발자들이 "벌거숭이로 내보내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할 정도로 급하게 투입된 탓에 섀도우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결국 템진은 원래 성능의 60%만을 발휘하게 된다.

다만, 백홍기사단의 (백홍기사단원들이 747을 사용할 때까지 사용하던) 707은 마인드 부스터에 증설된 '글림프 스테빌라이저'를 비롯한 각종 조정이 가해졌으며, 파일럿들의 능력도 뛰어나서 이 기체의 성능을 극한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1]

템진 시리즈가 그렇듯이 평균적인 성능을 가진 기체. 원,중,근거리 어디에선 대응할 수 있는 덕분에 초보부터 고수들에까지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는 기체이다. 뒤집어보면 그만큼 실력 차이가 뚜렷하게 보이는 기체라는 말도 된다.

5.2버전에서는 F형, 5.4버전부터 G형이 등장했다.(MBV-707-F → MBV-707-G)

후계기는 템진 747 시리즈. 테마곡은 Soldier Blue와 High on Hope.

3. 707J 시리즈

파일:attachment/vrmain_707_2.gif

3세대형이 주력이 되는 포스, 마즈에 등장하는 유일한 2세대형 VR. 화성의 전황이 격화됨에 따라 지구권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국가 「프레시 리포」는 MBV-707-J 「템진」을 운용하는 정예부대를 급파했다. 템진은 지구권 최강이라고 불리는 걸작기였으나 마즈 크리스탈의 영항으로 2세대형의 V-컨버터가 제 출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개발된 3세대형, 특히 VOX 시리즈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으면서 최강의 이름은 꺾이게 된다.

그렇지만 마인드 부스터의 리미터를 풀어서 3세대형과 대등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인드 부스터의 리미터가 쉐도우의 발현을 억제하는 안전장치인 이상 그 위험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템진 747 시리즈가 개발되기에 이른다.

포스에서 이 기체가 나온 이유는 와타리 쥬로 PD가 "템진은 주인공이기 때문에 주인공답게 대접해줘야 합니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게,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에서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적기로 등장하는 템진은 몽땅 707J 뿐이다. 아군의 747이나, 쉐도우로 등장하는 747을 빼면 모두 707. 심지어는 후반부에 도착하는 아군 지원기도 707이 등장할 정도. 그런데 이 707J의 파일럿은 일렬로 늘어선 ERL을 단칼에 무썰듯이 썰어버리면서 등장하는 폭풍간지의 등장 연출 덕분에 물 건너에서는 사상최강의 707J라고 불리며 칭송을 받고 있다.

바리에이션은 총 3종(기체는 특수기동부대 MARZ 문서를 참조.)

4. 관련 계통기체

(*무장은 레프트, 센터, 라이트웨폰순)

4.1. MBV-707-J TEMJIN 707J

파일:attachment/707j.gif
VCa4년에 실용화된 MBV-707은 오라토리오 탱그램에 참가하고 개량을 거듭함으로서 J형으로 그 정점에 도달했다. 말그대로 무적을 자랑하는 기체였으나, 지구권에서의 운용에 최적화되었던 본기가 V-컨버터의 작용을 저해하는 화성전선에서 최강의 간판을 내걸기는 어려워졌다. 게임에서는 7.6버전에서 짤리고 지급 기체가 되었다.
무장: 파워봄 Mk.3, 슬레이프너Mk.4(블릿츠 세이버), 슬레이프너 Mk.4(뉴트론 런처)

4.2. MBV-707-J+ TEMJIN 707J+

파일:attachment/707jp.gif
템진 계열의 기체로서는 드물게 극단적인 튜닝이 되어있는 일격이탈형 기체. 주로 국지전을 상정하여 개발된 기종으로, 무기도 고출력의 슬라이프너 +를 장비하고, 기체 강도를 높이기 위해 글림프 스테빌라이저 타입E를 등 부분에 장착하고 있다. 이것은 프레시 리포의 최강함대 「화이트 플리트」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실용화한 것이다. 설정에서도 그러하듯이 근~중거리에서는 우수한 전투력을 뽐내지만 거리가 벌어지면 그때부터 서글퍼진다. 공격력이 아니라 사정거리 자체가 문제. 일본에서는 '비옷을 입은 녀석'으로 불리고 있다고...

무장: 파워 봄 Mk.3, 슬레이프너 Mk.4+(블릿츠 세이버), 슬레이프너 Mk.4+(뉴트럴 런처)

4.3. MBV-707-J/c TEMJIN 707J/c

파일:attachment/707jc.gif
MBV-707-J의 지휘관 사양기. 장비하는 무기인「슬라이프너 S」는 본래 지원 전투용으로 개발된 무기였다. 이 슬라이프너 S는 중량이 큰 것이 단점이었지만 출력에 여유가 있는 J형에서는 특별히 문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장이 화성으로 옮겨지면서는 무시할 수준이 아니게 되었다. 머리 부분에는 지휘관용 유닛이 장착되어 안테나 개수가 줄었다. 이건 후기형인 747 계열에도 마찬가지. 이동 속도나 대쉬가 느리고, 공격의 딜레이도 좀 길지만 근접 공격의 리치가 대단히 길어졌다는 의외의 장점이 있다. 느린 공격속도를 넒은 공격 반경으로 때우는 것. 전체적인 화력도 괜찮은 수준이다.

무장: 파워 봄 Mk.3, 슬레이프너 Mk.5(블릿츠 세이버), 슬레이프너 Mk.5(뉴트론 런처)

4.4. MZV-707-S TEMJIN 707S

특수기동부대 MARZ의 커스텀 기체. 템진 707S 항목 참조.

5. 모형화

파일:external/volkskoreashop.com/temjin_main.jpg
파일:external/www.taghobby.com/v056.jpg
보크스가 2013년에 1/100 스케일로 출시했다. DNA컬러를 기준으로 사출색은 단색 위주라 도색이 필요하지만 조립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도 좀 더 낫다는 평가. 또한 프로포션 자체도 원작을 완벽하게 잘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선 보크스 코리아에서만 구할 수 있었으나 2017년 10월에 보크스 코리아가 완전히 철수하므로 알 수 없게 되었다.
파일:컨버지 템진.jpg
반다이에서도 메카닉스 컨버지 라인업으로 2세대형 라이덴과 함께 발매되었으며 V컨버터 전개 파츠가 들어있는 템진/라이덴 동시구입세트가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1] 사실 MBV-707은 VR-707의 상업용 데드카피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