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테오필로스 에로티코스 (Theophilos Erotikos) |
출생 | 미상 |
사망 | 미상 |
직위 | 두클랴의 스테라고스, 키프로스의 스테라고스 |
반란 대상 | 콘스탄티노스 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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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마케도니아 왕조의 반란자. 두클랴의 스트라테고스로서 스테판 보이슬라프의 반란을 막지 못했고, 키프로스에서 반란을 선동했다가 콘스탄티노스 9세에게 제압되었다.2. 생애
1035년 또는 1036년, 미하일 4세는 듀클랴 공작 스테판 보이슬라프의 반란을 제압한 뒤 그를 두클랴의 스트라테고스로 임명했다. 하지만 보이슬라프는 1037년 말 또는 1038년 초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탈출하여 두클랴로 잠입한 뒤 지지자들을 결집하여 그를 축출하고, 자신의 세르비아 공작이라고 자칭했다. 그 후 키프로스의 스트라테고스로 부임한 그는 1042년 미하일 5세가 4월 봉기로 축출되면서 콘스탄티노폴리스가 혼란에 휩싸인 틈을 타 과도한 세금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을 선동하여 관료들을 죽이고 키프로스의 보호자를 자처했다.그러나 새 황제 콘스탄티노스 9세가 함대를 파견하여 반란을 제압하고 그를 체포했다. 그는 여성복 차림으로 원형경기장에서 말을 타고 행진하는 굴욕을 겪은 뒤 모든 재산을 몰수당하고 풀려났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