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테라클러스터.gif,
한칭=테라클러스터, 일칭=テラクラスター, 영칭=Tera Starstorm,
위력=120, 명중=100, PP=5,
효과=결정의 힘을 내리쬐어 적을 없애 버린다. 테라파고스가 스텔라폼일 때 사용하면 모든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성능=광역-상대, 성질=비접촉)]
테라파고스의 전용기. 테라스탈 광선을 위로 쏘아올려 하늘에서 별 모양 테라스탈 결정을 떨어뜨려 공격한다. 그냥 사용하면 적은 수의 결정만 떨어지지만 테라스탈 상태에서 사용하면 결정 수십 개를 융단폭격처럼 쏟아붓는다.
테라스탈폼일 때의 성능은 위력 120의 노말 타입 단일 타격기로, 일반 테라버스트의 상위호환격 노말 타입 기술이다. 하지만 테라파고스가 테라스탈을 사용해 스텔라폼으로 변하고 나면 위력 120의 스텔라 타입 광역기가 되어 상성에 관계없이 모든 포켓몬에게 1배의 데미지로 공격할 수 있으며, 테라스탈 상태인 포켓몬에게는 역시 상성에 관계없이 무조건 2배 데미지가 들어간다.
또다른 스텔라 타입 기술인 스텔라 타입 테라버스트와 비교하면 차이는 다음과 같다. 테라클러스터는 광역 판정이 붙은 위력 120의 특수기이며, 테라파고스의 성질상 강화 횟수의 제한 없이 상시 1.2배의 보정이 붙는다.[1] 반면 스텔라 타입 테라버스트는 위력이 100이고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서는 물리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테라스탈로 인한 1.2배 보정은 1번만 적용되며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공격과 특공이 1랭크 하락하는 디메리트가 있다. 전체적인 성능은 테라클러스터가 테라버스트보다 더 뛰어나지만, 광역기의 성질상 와이드가드에 무력화되며 PP도 2배 차이가 나는 등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데이터 조작을 통해 테라파고스가 스텔라가 아닌 다른 타입으로 테라스탈 시 타입표기가 노말로 유지되지만 실제로는 스텔라 타입으로 바뀌어 노말 테라스탈이어도 테라 타입 일치 효과를 받지 않으며, 다른 포켓몬이 테라클러스터 사용 시에는 테라스탈 시에도 노말타입이 유지되지만 스텔라 타입으로 테라스탈 시 기술 선택 화면에는 스텔라 타입으로 상성을 알려주는 오류가 있다.
여담으로 클러스터는 '무리'나, '군체', '집속체'등의 뜻을 가졌는데, 다름아닌 집속탄의 영문명인 Cluster bomb의 그 클러스터로 광선에서 무수한 자탄내지 결정이 쏟아져 폭발하는 것을 보면 실제 집속탄을 모티브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꺼림칙했는지 영문명은 Tera Starstorm이라는 비교적 평범한 이름이다.[2]
[1] 기술 자체의 타입이 노말 타입에서 스텔라 타입으로 바뀌며 비자속으로 취급되어 이렇다. 즉 자기 전용기인데 자기 타입 자속 보정을 못 받는 상당히 골때리는 매커니즘.[2] 이쪽은 이름을 볼 때 MOTHER 시리즈의 pk 스타스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