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泰山天狼拳 / たいざんてんろうけん / Taizan Tenrouken.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권법이다.
2. 상세
류우가가 사용하는 권법으로, 천랑성의 숙명을 등진 자만이 전승할 수 있다. 라오우는 이를 알고 류우가를 부하로 삼아 권왕군에 등용했다. 엄지, 검지, 중지를 발톱처럼 구부린 자세를 기본으로 하는 일종의 조법(爪法)으로, 일반적인 타격이나 남두성권 계열에서 자주 보이는 절단 공격이 아니라 인간의 피와 살을 뭉텅이로 '뜯어내는' 공격을 한다. 킥 기술은 없으며 각력은 기술 사용시의 도약에 쓰인다.작중 켄시로가 "너무나 빨라 피가 흐를 틈도 없을 정도"라고 묘사했을 정도의 초고속 공격으로 적의 신체를 도려내며, 작중의 묘사를 보면 공격 궤적을 따라 신체 일부가 사라져 있는 식으로 묘사된다. 또한 기술을 맞은 적들은 한기를 느끼며 사망하며, 작중에서 류우가에게 끔살당한 모히칸들은 전부 추위를 느끼면서 죽었다.
오의인 천랑동아권(天狼凍牙拳)은 본편에선 켄시로한테 막혔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기술이었는지는 긴 시간동안 불명확했으나, 애니메이션 하늘의 패왕 편에서야 제대로 기술이 그려졌는데 "늑대의 송곳니처럼 예리한 손의 찌르기로 연속으로 적의 몸을 뜯어내는" 모습으로 일격으로 사자왕 이골의 머리를 절단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3. 기타
- 작중에선 2류 악당들이 때때로 태산의 이름을 가진 권법을 사용했는데, 그 일인자를 칭하는 "태두"(泰斗 : 泰山北斗의 준말) 라는 말이 있듯 북두칠성과 대비되는 태산의 이름을 넣어 북두신권에 대항하려 했다는 것이 뒷설정에서 밝혀진다. 또한, 태산천랑권은 태산의 이름을 가진 권법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