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12 12:12:12

태극고스트

마비노기페카 던전에 출몰하는 두 고스트를 통칭하는 단어.

레드 고스트와 블루 고스트로 나뉘며 두 녀석 모두 무식한 피통과 괴랄한 방보와 오토 디펜스 3종 세트를 자랑한다. 특히 내추럴 실드마나 리프랙터가 모두 1랭크라 활과 마법은 아예 먹히지도 않는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고스트의 마나 리프랙터는 1랭크가 맞는데 내추럴 실드는 3랭크로, 대미지 감소율이 50%이다. 당장 무서운 도서관에 가서 고스트에게 화살만 날려봐도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헤비 스탠더는 6랭크로, 경직무시확률 50%에 근접공격 대미지감소율은 40%이다.

페카의 요주의 대상이자 난이도를 극악으로 만든 주범. 윈드밀 이외의 강제다운에는 순간이동으로 배후를 점해주며, 심지어는 죽은 척도 통하지 않는다.[1] 둘 다 체인 캐스팅을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그나마 블루 고스트의 썬더는 죽은척이 통하지만 레드 고스트의 파이어볼 앞에는 답이 없다. 급하다고 죽척을 켤 경우, 머리위로 불덩어리가 날아와서 폭사하게 된다. 설령 HP를 극한까지 올리거나, 데들리가 된다고 쳐도 파이어볼에 맞는 순간 죽척이 풀리면서 썬더에도 타겟팅이 된다.

색깔도 빨갛고 파란데다 각각 라이트닝 마법과 파이어 마법을 쓰지만 두 고스트 모두 무속성이다.

AI가 상당히 이상하기 때문에 갖가지 컨트롤을 총동원하면 1:1은 가능하다. 한마리만 나오면 다들 달려가서 열심히 윈드밀로 굴려주면 되기에 큰 위협은 아니나, 문제는 레드는 한번에 두마리, 블루는 무려 네 마리가 나와버린다는 점이다.

적절한 퇴치법은 파이널 히트, 프렌지, 벚꽃비화술, 분노의 질주, 하이드라 연성,배쉬 등등 잡을만한 스킬은 많아졌다. 또는 강화 프블로 얼린 후 그 사이에 잡는 방법도 있다.
랭크가 된다면 저지먼트 블레이드로도 쉽게 잡을수 있다.

체인 스킬을 배우기 위해 에아렌과의 전용 지역으로 이동하면 '핑크 고스트'와 '옐로우 고스트'가 아종으로 등장하는데, 훈련용 몹이기 때문에 굉장히 약해빠진 데다가, 때릴 경우 '꾸에엥!'이나 'ㅇ..ㅏ...ㅍㅏ요....', '때리지.. 마세요...' 등, 보는 이에 따라 마음이 아파지는 대사를 날린다.


[1] 통하긴 하는데 윈드밀과 파이어볼은 죽은척을 무시하고 타깃이 잡히면 날리고 본다. 윈드밀, 파이어볼을 시전할 때엔 경직펫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