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코쿠의 대요괴중 하나. 거대한 몸집에 툭 튀어나온 눈, 팔다리가 없고 입은 쭉 찢어진 기이한 요괴. 그러나 우스꽝스럽게 생긴 모습과는 달리 강력한 파란 가래로 적을 제압하는 강한 요괴이다.시코쿠 요괴편에 붙은 생쥐인간이 탄탄보의 파란 가래에는 동서고금의 모든 요괴도 당해낼 재간이 없다고 으름장을 놓을 정도. 그러나 키타로는 탄탄보가 내뿜은 파란 가래에 고전하면서도 지면을 파해쳐 어떻게든 빠져 나온다.
이후 다른 시코쿠 요괴인 카마이타치랑 후타쿠치노온나와 같이 키타로를 일시적으로 리타이어시키나 부활한 키타로에 의해 역으로 리타이어.
2. 작중행적
2.1. 6기
3화에서 후타쿠치온나, 카마이타치와 함께 등장.
한국판 번역명은 대갈도령.
성우는 시오야 코조[1] / 안효민.
외모는 원작과 동일하나, 파란 가래의 경우 굳으면 돌로 변하며, 지면을 마치 물처럼 잠수하며 이동할 수 있다.[2] 아이들을 납치해 기둥으로 만들어 요괴성을 부활시키나, 키타로의 기지로 기둥이 된 아이들의 위치가 발각되 요괴성이 붕괴되고 본인도 키타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분명 강력한 요괴이고 키타로와 그의 동료들을 압도하기도 하는데 어째 나올때마다 키타로에게 당하기만 하는게 일상이다.
그렇게 기억속에서 잊혀지는듯 했다가 6기 19화에서 후타쿠치온나 & 카마이타치 그리고 미아게뉴도와 같이 되살아나게되어 모습을 드러낸다. 이마에 육망성이 그려져있고 예고편 마지막에 나나시가 다시 나타난 것을 보면 정황상 나나시에 의해 부활당하여 키타로를 노리는 모양.
그리고 예상대로 부활한 다른 요괴들과 함께 요괴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척 하다가[3] 본색을 드러내 자신들이 납치한 아이들을 요괴로 만들려 시도했으나 또다시 키타로와 네코무스메에게 저지당하고 자신들을 부활시킨건 나나시라는 존재란걸 밝힌 뒤 키타로에게 "네 녀석은 나나시님을 결코 이기지 못한다..."라는 조롱과 함께 소멸한다.[4]
2쿨 엔딩에서 게게게의 숲을 걸어가는 소마와 마나를 지켜보는 걸로 등장한다.
3. 기타
백베어드와 마찬가지로, 미즈키 시게루의 창작요괴. 모티브는 오오카무로(大かむろ)[5]로 추정된다.또한 다른 시리즈는 요괴성과 함께 최후를 맞이했으나 5기 애니판에선 유일하게 키타로가 발사한 지옥의 불길에 휩싸여 요괴성 밖으로 추락한다.[6]
4. 관련 문서
[1] 6기의 카가미지지, 아즈키하카리와 동일 성우다.[2] 다만 작중 묘사와 언급으로 보아 요괴성과 요괴성의 파편들로 만든 콘크리트 지면 한정으로 보인다.[3] 선글라스 하나로 변장한 키타로도 못알아보고 새로 들어온 신입생이냐며 다정하게 말을 건내고 웃는 모습은 위화감이 장난이 아니다.[4] 그러나 탄탄보의 이러한 조롱이 무색하게 나나시는 49화에서 키타로와 마나에 의해 성불하게된다.탄탄보는 그렇게 키타로에게 3번이나 지게 된 것이다.[5] 도쿠시마와 사도가 섬에 전승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너구리가 둔갑한 정수리가 벗겨진 단발머리를 한 거대한 머리 요괴.[6] 사족으로 이 5기에선 몸 색깔이 주황색으로 나온 흑역사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