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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축구 선수이자 지도자로, 일본 축구의 초창기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뛰어난 기량과 지도력으로 일본 축구계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2. 초기 생애 및 선수 시절
1906년 2월 15일, 일본 제국 오이타현 우스키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재학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개인기와 리더십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날카로운 슈팅과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이 돋보였다. 1925년,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현재의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와세다대학을 우승으로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3. 지도자 시절
1930년대부터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를 맡아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는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8강 진출 기록이었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일본 축구 재건에 힘썼다. 1951년, 일본 축구 협회 기술 위원장을 맡아 일본 축구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 1954년 FIFA 월드컵 스위스 대회에서는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일본 대표팀 총감독을 맡아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4. 행정가로서의 활동
지도자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행정가로서도 일본 축구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1960년대에는 일본 축구 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일본 축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특히, 일본 축구 리그 (현재의 J리그)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5. 경력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1936년 베를린 올림픽 8강)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1954년 FIFA 월드컵 스위스 대회)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총감독 (1964년 도쿄 올림픽 8강)
일본 축구 협회 기술 위원장
일본 축구 협회 부회장
일본 축구 리그 창설 주도
6. 평가
일본 축구의 초창기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선수, 지도자, 행정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일본 축구의 발전을 이끌었다. 그의 업적은 오늘날 일본 축구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7. 기타
축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스포츠 교육과 육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많은 후진 양성에 힘썼다.1980년 10월 6일, 향년 74세로 사망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일본 축구 협회는 매년 '타케노코시 시게마루컵'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