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12 10:32:06

타카하타 쿄이치로

파일:DSC_0547-440x660.jpg
가운데 남자. 해당 사진은 제21회 전격소설대상 때 찍은 사진이다.

1. 개요2. 상세3. 작품

1. 개요

高畑 京一郎

일본 라이트노벨 작가. 1967년생, 시즈오카현 출신.

2. 상세

1994년 전격게임소설대상 1회에서 크리스 크로스 - 혼돈의 마왕으로 금상을 탄 적이 있다.

보통 라이트노벨은 독자들을 위해 한 번씩 서비스씬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타카하타의 작품은 그런 요소가 없다.[1] 문체도 조금 딱딱하고 전개방식도 클리셰를 배제하는 편으로, 이 때문인지 작품들은 호평받으나 엄연히 10,20대 남성들이 즐겨보는 전격문고에서 연재한 탓인지, 하이퍼 하이브리드 오거니제이션에서는 인기가 없었다.[2]

초창기엔 크리스 크로스 - 혼돈의 마왕과 타임 리프 등으로 인기를 얻고 영화 등의 미디어믹스로도 돈도 많이 벌어, 꽤나 인지도를 얻은 작가였다. 제 13회 전격소설대상 금상을 수상한 페럴렐 러버의 작가 시즈카 토카에게 "이 소설을 읽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었습니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으니... 실제로 후기에서 크리스 크로스 - 혼돈의 마왕, 타임 리프, 더블 캐스트가 서로 같은 세계관임을 이용하여 크로스오버 격 작품을 만들 계획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너리즘이 온건지, 하이퍼 하이브리드 오거니제이션부터는 집필속도가 극악으로 떨어졌는데, 1년에 세 권을 쓰겠다는 후기와는 달리 점점 연재속도가 느려지고 있고, 6권을 끝으로 연재가 중단되었다.

2002년부터는 전격소설대상 심사위원으로써 활동하고 있다. 상술한 HHO도 이것 때문에 연재가 느려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러나 2010년에 전격문고 도작사건이 터져 당시 심사위원을 맡았던 시구사와 케이이치와 함께 표절작을 당선시켰다면서 까였다.

3. 작품


타임 리프와 크리스 크로스 - 혼돈의 마왕, 더블 캐스트 모두 같은 세계관이다. 실제로 작중 언급을 통해 알 수 있다. 다만 하이퍼 하이브리드 오거니제이션은 언급이 없어서 불명.


[1] 사실 타카하타가 활동했던 90년대엔 서비스 씬이나 모에라는 개념이 희박한 시절이긴 했다. 오히려 아카호리 사토루 같은 작가가 특이했던 것 뿐.[2] 하이퍼 하이브리드 오거니제이션은 야쿠자물 + 가면 라이더의 오마쥬같은 물건이라 10, 20대보다는 30, 40대가 좋아할 만한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