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鷹目 京一 (たかめ きょういち) / Kyōichi Takame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이며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북유럽 신화의 로키. 또다른 별명은 싸우는 참모. 본명은 타카메 쿄이치[1].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 트래비스 윌링햄.
지능형 악당답게 싸움보다는 자신의 대역을 많이 두어 상대를 함정에 빠트려 싸우는 남자. 그림자라는 이름의 자신과 닮은 부하를 여럿 두고 있으며, 주로 나설 때는 직접 나서지 않고 자신과 닮은 가짜를 내보낸다. 주로 나오는 부하는 20호. 머리를 쓰는 것만 치면 니이지마 하루오와 동급인 듯 하다.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제대로 싸우는 장면은 안 나온다. 마지막에 오딘을 배반하고 버서커를 리더로 한 신(新) 래그날록을 만들려 했으나, 버서커의 배반아닌 배반으로 혼자서 김칫국 마신 꼴이 되고 말았다. 아마도 2인자의 자리에서 1인자를 부려먹으며 실질적 지배를 하려고 한 듯. 버서커에게 박살난 후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하루오의 스파이로서 부하인 20호와 함께 재등장했다. 엄청난 훈남이지만 악의 미학 제 1조(하루오 曰) 때문에 얼굴을 가린다. 이것의 영향인지 부하들도 대부분 맨얼굴을 가린다.[2]
이중극점 같은 기술을 쓴다. 그것도 손가락, 손목, 팔목을 이용한다. 이중극점이 물체의 반발력을 없애서 강력하게 타격하는 기술이었지만 이 기술은 힘을 모아서 때리는 기술이라는 듯. 어쨌든 신나게 털리고 엑스트라 정보원이 된 신세.
간만에 505화에서 재등장. 거기서 그가 어떻게 하루오의 스파이가 되었는지 밝혀진다. 래그날록 해산 이후, 부하 20호, 그리고 그림자중의 멤버 한 명과 함께 탐정사무소를 차렸지만, 손님이 한 명도 없어 다음 달이면 폐업 위기에 처한다. 그 때, 첫 의뢰를 한 게 바로 하루오였던 것. 즉, 하루오는 그를 자신의 부하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돈을 주고 일을 하는 고용관계였던 것이다. 래그날록 해산의 원인 중 하나였으니 로키는 하루오의 의뢰를 거부하며 주먹부터 날리려 했지만, 그가 제시한 액수를 보고 마음을 바꾼다. 일단 하루오에게 충성을 맹세한 지크프리트부터가 상당한 부자로 나오니 돈은 걱정 없을 듯. 그렇게 YOMI의 멤버들을 알기 위해 잠입수사를 시작하여 이치에이큐켄의 달인들의 제자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의 시작은 렌카가 여자와 싸우지 못하는 켄이치를 대신해 레이첼과 대결하기 위해 배 위에 올라탔을 때 디에고 카를로와 레이첼에 대해 조사한 것이며, 고용인으로 위장해 치카게에게 접근했다. 나중에 YOMI의 멤버가 허미트로 바뀌었던 것을 하루오가 알고있던 것도 모두 그와 20호가 조사했던 것! 이 때는 달인급에게 들키고 쫓겨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20호도 붙잡혔지만, 대리인으로 내세우던 그림즈 멤버들과 함께 무사히 귀환하는데 성공한다.
2. 외부 링크
3. 미러 링크
[1] 팔권호 중에서 제일 늦게 공개되었다. 심지어 본편이 완결된 지 몇년이 지났는 데도 켄이치 독자들 중 이 녀석의 본명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2] 하루오는 얼굴을 가리지 않는데 악의 미학의 예외로 얼굴이 악마상인 경우는 가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