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3BFA3><colcolor=#000000> 타이거 릴리 Tiger Lily[1] | ||
첫 등장 | 피터 팬(1953) | |
국적 | 네버랜드 | |
아버지 | 인디언 추장 | |
캐릭터 송 | What Made Red Man 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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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 팬의 등장인물로 네버랜드에 살고 있는 인디언 추장의 딸이며, 피터 팬의 친한 친구이다. 작중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는데, 후크에게 잡혀 있을 때야 피터 팬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입을 다물었다 쳐도 구출된 뒤에도 별 대사가 없는 걸 보면 원래 별로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닐지도.2. 작중 행적
2.1. 피터 팬
후크 선장은 타이거 릴리가 피터 팬의 은신처를 알 것으로 예상하고 타이거 릴리를 해골 바위로 납치하고, 인디언들은 피터 팬 일행이 타이거 릴리를 납치한 것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피터의 부하인 잃어버린 아이들을 인질로 잡아가는 소동이 잠시 벌어진다. 한편 후크는 점점 밀물이 차오르는 물 속에 타이거 릴리를 묶어놓고 피터 팬의 은신처를 말하지 않으면 이대로 빠져 죽도록 내버려두겠다며 협박한다. 하지만 타이거 릴리는 겁 먹거나 주눅들지 않고 콧대를 세우는 등 꽤 당찬 구석 모습을 보인다.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고[2], 결국 완전히 물에 잠기기 직전에 피터 팬에게 무사히 구조된다. 추장은 타이거 릴리를 구해준 피터 팬에게 감사를 하며 그에게 추장 자리[3]를 주며 '하늘을 나는 작은 독수리'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타이거 릴리의 귀환과 피터 팬이 추장이 된 것을 축하하는 축제가 열리고 타이거 릴리는 피터 팬의 앞에서 춤을 추다 그에게 키스를 한다.[4] 여기에 피터 팬도 좋아서 같이 장단을 맞추고 이는 웬디의 질투를 사게 된다.2.2. 실사 영화
실사 영화의 배우는 알리사 와타나타크가 맡는다.
[1] 참나리를 뜻한다.[2] 다만 이러다 보니 대사가 정말 없다. 머리까지 물에 잠기기 직전 "도와ㅈ...(Hel-)"가 거의 전부이다. 상황을 고려하면 재밌는 언어유희가 생길 듯[3] 자신의 직위를 아예 물려준 건 아니고, 명예 추장에 가까운 자리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피터팬은 싸돌아 다니는게 취미니 관리가 힘들것이다.[4] 입술이 맞닿는 모습이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타이거 릴리가 춤을 추다가 피터 팬과 코를 맞비비기 시작하고 둘의 얼굴이 잠시 피터가 쓴 추장 머리장식에 가려진다. 그리고 타이거 릴리가 얼굴을 뺐을 때 피터가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니 어른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짐작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