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7 17:17:46

타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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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태생 '아메드 압델라흐만(Ahmed Abdelrahman)'의 브랜드이다.

우리나라에도 '고딕 패션 브랜드'(엄밀히 말하면 고딕 패션은 아닐 수 있다)로 많이 알려진 '릭 오웬스'의 디자이너인 릭 오웬스와 그의 아내 미셸 라미의 총애와 지원을 받아 브랜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건축적인 옷을 만든다고 평가받는 '보리스 비쟌 사베리'와 같은 페르시아 태생이어서 그의 브랜드와의 유사성이 주목받는다. 또 릭 오웬스의 총애를 입어서 그런지, 타마냐의 만듦새에서 릭 오웬스의 영향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정체성, 종교, 군사전력, 석유산업등 아라비아 국가를 정의하는 4가지 항목들로 구분되는 페르시아의 상위 아랍인들만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남성의 의복양식에 더해 서양의 테일러링을 접목시켜 독특한 철학과 색깔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인 [8]은 고대 아랍 이슬람의 전통적인 예술과 건축에 사용된 천국의 8개의 문을 상징하는 8개의 숫자와 이를 일컫는 8개의 별을 의미한다고 한다.

아랍풍의 디자인이라 그런지 호불호가 매우 갈릴 수 있다. 국내에서 이런 류의 디자인이 유행한 적이 없기도 하고, 사진의 모델이 착용한 코트를 '부르카 코트' 라고도 부른다. 후드라기 보단 복면에 가까운 디테일이 압권이다.

여담으로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한 브랜드지만 연예인들이 즐겨입어 훨씬 더 유명한 브랜드 '릭 오웬스' 보다 항목 개설이 빨리 되었다.

이탈리에 있는 작은 아뜰리에에서의 소량 생산(핸드메이드)이기에, 생산량은 적은 편이다.
그렇기에 국내에서 정식적인 판매처는 없고, 옆 나라 일본의 도쿄 바니스 뉴욕 에서 매우 극소량만 취급한다..

물론 잉크나 다크랜드 베를린 등의 해외 온라인 취급 샵이 있긴 하지만 동양인에게 맞는 44size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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