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당시 모습.
본모습.
고아원의 마리아 수녀로서의 모습.
1. 개요
괴도 조커의 등장인물. 원작 한정으로만 등장한다.맘보 장군의 부하이자 여성 암살자로 해골 장식이 달린 베레모에 로마 숫자 ⅩⅢ(13)이 적힌 가면을 쓰고 있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고아원의 마리아 수녀.
2. 작중 행적
26화에서 첫 등장. 맘보 장군의 명렁으로 조커를 공격하여 제거하려 했으나, 조커가 절벽에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 고아원의 아이들이 나타나자 재빨리 자리를 피한다.
이후 고아원의 아이들이 정신을 잃은 조커를 데려오자 고아원의 마리아 수녀로서 조커를 치료해 주고 식사까지 대접해 준다.
그러다 밤이 되자 모두가 잠들었을 때 다시 본색을 드러내고 조커를 제거하려 하지만 이미지 껌으로 바꿔치기한 조커에게 들통나게 되고 뒤이어 조커와 싸우다가 그만 조커에 의해 가면이 벗겨지면서 결국 조커, 뒤쫓아온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정체를 들키고 마는데...
사실 킬러 13은 1년 전 어느 무기 공장 파괴 작전 도중 공격을 당하여 중상을 입은 채 고아원 원장에게 발견되어 치료를 받은 이후 고아원의 마리아 수녀가 되었으며, 이후 병으로 입원한 고아원 원장을 대신해 고아원을 지키고 있었지만 어느 날 실종된 자신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던 맘보 장군이 이 사실을 눈치채고 고아원으로 찾아와 고아원의 아이들을 인질로 삼고 조커를 제거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자신은 고아원에서 마리아 수녀로서 조커, 고아원의 아이들과 정을 쌓아 왔던 것 때문에 끝내 조커 암살을 관두고 맘보 장군을 배신하지만 오히려 본인마저 맘보 장군에게 제거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이후 조커의 활약으로 맘보 장군이 또다시 격퇴당한 후 고아원의 아이들의 부탁으로 고아원에서 마리아 수녀로 계속 활동하게 되며 마지막에는 조커로부터 크리스마스 만찬을 대접받게 되고 자신이 떨어뜨린 가면은 조커가 그대로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