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3 10:49:02

키이로이토리

파일:logo_rlk.png
리락쿠마 코리락쿠마 키이로이토리 챠이로이코구마 카오루씨
파일:키이로이토리(프로필).png
리락쿠마와 코리락쿠마가 오기 전부터, 카오루씨가 키우고 있었던 노란 새. 예전에는 새장 안에 얌전히 있었으나 지금은 마음대로 나와, 매일 지루하게 뒹굴거리는 리락쿠마를 꾸짖거나 장난기 많은 코리락쿠마의 장난에 당하기도 한다.
이름 키이로이토리(キイロイトリ, Kiiroitori)
나이 불명
생일 불명
55cm
좋아하는 것 청소, 저금
싫어하는 것
1. 개요2. 외형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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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락쿠마의 출시와 동시에 등장한 캐릭터. 키이로이토리라는 이름을 해석하면 노란(키이로이) 새(토리)이다. 갑자기 나타난 리락쿠마, 코리락쿠마와는 다르게, 키이로이토리는 카오루가 리락쿠마가 나타나기 전부터 직접 키우고 있었던 애완새이다. 예전에는 대체로 새장에 들어가있다가 종종 제멋대로 나와서 잠자는 리락쿠마를 깨우곤 했지만, 요즘은 마음대로 들락날락거린다. 정식 한글판 서적에서는 노란병아리, 노랑병아리로 불리지만 품종이 병아리는 아니다. 치명적인 번역 오류 중 하나.

그러나 2019년 4월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된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에서 카오루가 "닭고기탕 먹을까?"라고 묻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키이로이토리 표정이 썩으며 난리를 치자 카오루가 "참, 넌 동족을 먹는거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병아리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키이로이토리가 병아리라고 판단하는 것은 넷플릭스 자막의 오류일 수 있다. 원어에서 카오루가 とりなべ(토리나베)를 먹자고 하였는데 이것을 닭고기탕이라 해석한 번역은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어에서의 'とり(토리)'는 으로도 해석되지만 새로 해석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카오루가 작중에서 'とり(토리)'를 먹자고 할 때 키이로이토리도 놀란 것이다. 동족을 먹는다는 것이라는 카오루의 말도 같은 조류를 먹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설정상으로도 키이로이토리(노란 새)는 병아리인지 다른 종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카오루의 반려새 캐릭터이다.

2. 외형

노란색 몸통에 두 날개와 커다란 콧구멍이 특징인 주황색 부리를 가지고 있다. 머리에는 두가닥의 검은 머리털이 나있다.

3. 특징

  • 게으른데다가 놀고 먹기만하는 리락쿠마와 대비되는 캐릭터이다. 깨끗한 것을 좋아하고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특히 위에 난 두가닥의 머리털을 신경써서 자신의 분홍색 하트거울을 보며 하늘색 빗으로 자주 빗는다. 카오루의 말에 따르면 리락쿠마가 나타나기 전까지 키이로이토리가 깨끗한 것을 좋아하고 열심히 일하는 성격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아마 리락쿠마가 오기 전까지는 평범한 새였던 모양.
  • 리락쿠마와 코리락쿠마의 뒤치다꺼리를 도맡고 있는 엄마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리락쿠마에게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하는 것이 일상. 감정표현이 분명하여 잘 화내고, 잘 울고, 잘 웃는다. 기운이 빠졌을 때나 곤경에 처했을 때 리락쿠마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코리락쿠마의 장난으로 인해 낙서당하고 있거나, 손이 묶이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당하지만, 굴하지않고 꿋꿋하게 매일을 보내고 있다. 본디 우아한 생활을 하길 원했지만 리락쿠마와 코리락쿠마의 등장으로 인해 시끌시끌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리락쿠마와 코리락쿠마와 함께 놀면서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그리 싫어하지는 않는 모양.
  • 본인은 난다고 주장하지만 진짜인지는 알 수 없다.[1] 책에서는 끈으로 몸을 묶어 바람을 이용해 날려고하는 등의 노력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책 이외의 다른 매체에서도 키이로이토리가 나는 모습은 아주 없지는 않지만 보기 힘들다.
  • 리락쿠마와 코리락쿠마에게 반말을 쓰며, 카오루씨에게는 존댓말을 쓴다.
  • 취미는 저금과 청소, 잔소리(?). 생각지도 못한 얼룩이나 방구석의 동전을 발견하면 기뻐한다. 넷플릭스 리락쿠마 카오루상에서 청소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그걸 활용해 아르바이트까지 하는데 청소 잘 한다고 직원들에게 칭찬까지 받는다.
  • 개나 큰 동물을 많이 무서워한다.

[1] 날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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