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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타이포그래피 / kinetic typography
1. 개요
움직임을 뜻하는 키네틱(Kinetic)과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의 합성어로, 움직이는 텍스트로 영상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모션그래픽의 분야중 하나로, 여러 모션그래픽 중 텍스트를 다루는 분야이다.
일반적인 타이포그래피와는 조금 다른 성격을 지니지만, 타이포나 타이포그래피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텍스트를 다룬다고 글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어도 키네틱 타이포그래피에 포함된다.
텍스트를 영상에 사용하기 때문에 영상의 주제가 눈에 잘 띄게 되어 광고 영상이나 뮤직비디오, 영화 오프닝 영상 등에서 자주 쓰인다.
또한 접근하기 쉬워 노래에 맞게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만드는 유튜버들도 많다.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얼라이트 모션 등이 있고, 부가적으로 어도비 포토샵, 시네마 4D를 사용하기도 한다. 프리미어 프로로도 가능하긴 하다. 가끔 쓰이는 편.
2.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만드는 국내 유튜버 [2]
- 리틱
- SparkeyJinJin
- 파테슘
- seven
- D1VERSE
- 목재
2.1. 타 분야와 관계
- 힙합 - 유튜브에 있는 타이포중 십중팔구가 랩에다가 만든 것이기 때문에,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분야에 대해 알 수도 있다. 몇몇 래퍼들은 자신의 곡으로 만든 타이포를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하였다.
- 애니메이션 밈 - 타이포를 만드는 몇몇 유튜버는 애니메이션 밈에서 자주 사용하는 얼라이트 모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밈계에 잘 알려져 있고, 밈 유튜버들 중 몇몇은 타이포를 시도하기도 한다.
2.2. 문제점
- 친목질. 많은 타이포그래피 유튜버들이 디스코드를 사용해 서로 채팅을 주고받기 때문에 친목질이 자주 일어난다.
- 양산형 타이포. 접근이 쉽다보니 유명 타이포그래피 유튜버들의 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해 타이포를 찍어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주로 리틱 스타일이 많다.
-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들이 접근이 쉽다는 점 때문에 키네마스터로 저퀄리티로 만들거나 슬라임을 뒷배경[3]으로 타이포그래피를 만든 것을 올리는 경우가 자주 있어 타이포를 이러한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