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그 라스 Cliegg Lars | |
고항 | 타투인 |
종족 | 인간 |
출생 | 82 BBY |
사망 | 20 BBY (향년 62세 / 타투인) |
소속 | 라스의 수분 농장 |
가족관계 | 슈미 스카이워커 (아내) 루위 나베리 (사돈) 조발 나베리 (사돈) 아나킨 스카이워커 (의붓 아들) 파드메 아미달라 (의붓 며느리) 오웬 라스 (아들) 베루 라스 (며느리) 루크 스카이워커 (의붓 손자)[1] |
배우 | 잭 톰퍼슨 |
성우 | 서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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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웬 라스의 아버지이자 슈미 스카이워커의 남편. 배우는 2편에서 잭 톰퍼슨. 한국 더빙판 성우는 노민. 사람마다 부르는 이름이 여러 개인데 클리그 라스, 크리그 라스, 클리에그 라스, 클레그 라스 등이 있다. 하지만 클레그 라스는 잘못됐고 크리그 역시 아니다.2. 상세
작중에 등장하기 이전 시점에서 아이카와 결혼하여 아들 오웬을 두었으나 아이카는 이미 사망했고, 와토에게 값을 지불해 슈미 스카이워커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고 그와 재혼했다. 클론의 습격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파드메 아미달라가 타투인에 오기 전에 터스켄 약탈자들의 습격을 받아 슈미가 납치된다. 이에 그를 구출하기 위해 30명을 이끌고 터스켄 약탈자들과 싸우러 갔으나, 4명만이 살아남고 자신은 다리를 잃게 된다.[2] 슈미가 터스켄 약탈자들에게 납치되었다는 것을 아들인 오웬 라스와 함께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알렸다. 납치된 지 시간이 제법 지났기에 이미 슈미가 죽었을 것이라고 체념한 상태였다.
아나킨은 클리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 했을 뿐 아니라 그 결과 다리까지 잃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포기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차마 대놓고 화를 내지 못했고, 동행한 파드메이를 라스 일가에게 잠시 맡겨 놓고 혼자서 슈미를 찾으러 나서기도 했다.
Those Tuskens walk like men, but they're vicious, mindless monsters.
터스켄은 인간처럼 걸어다니지만 사악하고 야만적인 괴물들이야.
터스켄은 인간처럼 걸어다니지만 사악하고 야만적인 괴물들이야.
아나킨이 슈미의 시신을 되찾아 오자 파드메 아미달라, 아나킨, 오웬 라스, 베루[3]와 함께 슈미의 장례식을 치른다. 이후로는 등장이나 언급이 없지만, 설정상으로는 2년 가량 지난 뒤에 다리의 상처가 원인이 되어 사망했다고 한다.
장례식 장면으로 미루어 보아 슈미와의 관계는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나킨만큼이나 진심으로 슈미를 사랑했던 모양. 아들인 오웬도 루크를 위해 목숨을 내걸다시피 한 적이 여러 번 있는데, 부전자전이라고 할 만 하다.
[1] 이전에는 손자라고 되어 있고 레아와 그 일가도 포함시켰는데 오웬은 루크를 정식 아들로 입양하지 않았으며 루크 역시도 오웬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으며 레아와 라스 일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2] 다리 정도는 스타워즈의 기술력에서 얼마든지 기계로 대체할 수 있지만, 변방 행성 타투인에서 영세한 농장을 운영하는 클리그에게는 부담되는 가격이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기계팔을 쓰는 아나킨이나 루크는 은하 공화국이나 반란 연합이 그 값을 댈 수 있었으며, 루크 같은 경우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기술이 발전해서 값이 싸졌다고 볼 수도 있다.[3] 클론의 습격에선 오웬 라스가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베루를 소개하면서 'girlfriend'라는 말을 썼다. 당시엔 아직 결혼을 하기 전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 약혼자일 경우 fiance라고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