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0:51:16

클락 밀러

파일:클락밀러.jpg
레비아탄 슬레이어 클락 밀러:
★★★★★

1. 개요2. 행적
2.1. 세계연합편2.2. 최후의 전쟁 편2.3. 인류와 심해수의 운명 편
3. 전투력4. 기타

1. 개요

웹툰 <심해수>의 등장인물

바다의 도살자라고 불리며 플로팅 시티 뉴욕의 신 같은 영웅으로 칭송받는 레비아탄 슬레이어인 6성급 작살꾼. 사실상 인간중에서는 세계관 최강자 취급받던 마테온에 이어서 두 번째로 등장한 6성급 작살꾼. 레비아탄 슬레이어, 6성급 작살꾼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작중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

2. 행적

2.1. 세계연합편

81화에서 카나가 스쿠톰을 죽인 작살꾼이 누구냐고 묻자 소니아가 가리키는 것으로 첫 등장. 공태가 말하기를 바다의 도살자라고 불리며 뉴욕에서 전설적인 영웅이라고 한다. 보타 또한 마테온과 같은 6성급이라고 하니 관심을 가진다. 82화에서 소니아가 표정이 침울해지면서 신같은 영웅이라고 한다. 정황상 클락과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듯하다. 소니아를 알아보고는 먼저 인사를 하는 보타를 무시하고 '소니아, 돌아왔구나!' 하면서 일방적으로 포옹을 하는데 소니아는 덜덜 떤다. 보타가 연인이냐고 하자 공태는 얼굴이 험악해지며 예전 일이라고 한다. 소니아가 놓으라고 하자 클락은 방금 전 포옹할 때의 다정한 모습과는 달리 무서운 얼굴로 바뀌더니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 분위기를 망칠거냐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소니아가 클락에게 벌벌떠는 지금의 모습이 3년전 클락에게 형편없는 작살꾼으로 무시당하고 장식품 취급을 받았던 모습이라고 독백하는 것을 볼때 어지간히 트라우마를 준 것으로 보이며 연인으로서 제대로 존중도 안해준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다 못한 브룬이 소니아와의 사이를 갈라놓고 악수를 청하자 어깨에 있는 별을 보더니 코웃음을 치며 3성짜리는 비켜서라 하며 개무시한다. 이후 소니아에게 용병이 되겠다고 뛰쳐나가더니를 겨우 이런 허접한 것들과 같이 다녔나고 하면서 놀아도 수준을 맞춰서 놀아야지하며 같이 있던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들도 '허접한 것들' [1]이라고 묶어서 광역디스하는 것은 덤.

소니아가 자신에게 그러는 건 괜찮지만 내 친구들에게는 안된다고 하자 여전히 버릇이 없다고 하며 다시 돌아오면 받아주려고 했다고 한다. 방금전 허접한 것들이라고 취급당해 발끈한 보타가 자신을 아니꼬은 눈빛으로 쳐다보며 얼마나 잘나셨기에 이렇게 개무시를 하냐며 따지다 손으로 보타의 머리를 밀치며 너같은 무명 작살꾼들이 상대할 급이 아니라고 한다. 결국 폭발한 보타가 "거만함은 8성급" "허세는 9성급"이라며 도발하자 결국 나이로보나 경력으로보나 한참 아래인 마보타와 주먹을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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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성급이라고 무시했던 보타가 자신과 대등하게 싸우는 것을 보고 내심 당황하게 되고 결국 카나가 둘 사이에 끼어드는 것으로 싸움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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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나의 어깨에 새겨진 별을 보고는 레비아탄 슬레이어를 몰라봤다며 먼저 악수를 청하고 바로 시민권과 부대장 자리를 제안하며 자신의 팀에 영입하려고 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한다. ~개사이다~

이후 심해수의 여왕을 토벌하기 위해 유니온 부산의 지도자들과 다른 지도자들이 의견이 충돌할때 리타의 오빠인 보타를 믿을 수 없다고 하며 빠지라고 한다.[2] 이후 마오가 보증하겠다고 하지만 꿈쩍하지도 않고 계속 뉴욕이 지휘권을 가져가겠다고 한다. 이후 불타는 대양 작전이 수립되고 폭탄을 건져올리는 일을 감독하는 마오에게 폭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며 여왕으로 성장할 남은 7대 악마를 제거해야 한다고 한다. 오랜만에 옳은 소리를 하는 줄 알았으나 상황에 따라 리타도 타깃으로 간주한다는 망언을 한다.[3] 카나가 리타가 만약 인류를 배신한다면 자신이 직접 제거할 것이며 그전에 건드리는 자는 누구든지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자 기대하겠다고 한다.

86화에서 심해수들이 집단이동하는 것을 보고는 설마 집결하고 있냐며 경악해한다. 이후 수많은 심해수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것을 보고는 전군 최대 증속하라 하며 이동무리와 부딪히면 안된다고 하며 폭풍 속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하지만 스쿠류에 걸려 꼬리가 잘린 심해수가 작살총에 맞아 죽은 후 흥분한 심해수들을 시작으로 이동만 하던 심해수들이 공격을 시작하여 여러 배들이 침몰하고 만다. 이때 사람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바다로 뛰어든 보타와 카나와는 달리 아랑곳하지않고 뒤쳐지면 죽는다고 하며 지원을 기대하지 말라고하는 냉혹한 모습이 대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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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뉴욕의 주력함 중 하나인 뉴저지 호가 침몰하고 폭발하자 천하의 클락 밀러라도 멘붕하는가 싶더니 오히려 소름끼치는 미소를 짓으며 점점 재미있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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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화에서 과거가 밝혀지는 데 클락 밀러의 아버지는 뉴욕의 위대한 작살꾼인 존 밀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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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뒷굴목에 가기를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고양이를 비롯한 여러 동물을 죽이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존 밀러는 벌레를 가지고 노는 다른 아이들처럼 단순한 호기심으로 여겨 염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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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클락이 친형의 눈을 찌르자 그때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아들을 훈계하지만[4] 클락은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하니 들키지 않게 조심한다고만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5]존 밀러는 사이코패스의 기질을 보이는 아들은 방치했다가는 희대의 살인마가 될 것을 직감하고 바다를 가리키며 마음껏 죽여도 되는 생물인 심해수를 죽이는 작살꾼이 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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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클락은 몰려오는 심해수들을 내가 죽여도 되는 짐승이라고 하며 자신이 탄 맨해튼 호를 공격하는 심해수들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찍는다. 특히 낫 모양의 가스검을 사용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풍작을 이룬 낫으로 베는 농부처럼 보인다. 결국 배에 올라타는 모든 심해수를 처치하여 배를 지킨다. 이후 부하들에게 칭송을 받지만 방해된다면서 꺼지라고 한다

2.2. 최후의 전쟁 편

2.3. 인류와 심해수의 운명 편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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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 뉴욕에서 7대 악마를 죽일 수 있는 작살꾼은 한명뿐이야. 클락 밀러. 플로팅 시티 뉴욕의 6성 작살꾼.
공태 : 바다의 도살자… 이곳에선 전설적인 영웅이야.
81화에서 누가 스쿠툼을 죽였냐는 카나의 질문에 답한 소니아와 공태의 대사
클락, 작살꾼이 되거라. 괴물을 잡는 괴물이 되거라.
87화에서 부친인 존 밀러의 대사
너는 구멍이 몇 개 뚫리면 죽을까?
104화에서 심해수 여왕과 대면하며 말한 대사[6]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에 소개부터가 '바다의 도살자'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영웅'이라고 불리는 인류 최강의 작살꾼.[7] 리타와 함께 인류의 정점에 선 인물이다.

슈퍼맨의 이름클락이 붙은 닉값을 하듯 전투력은 다른 작살꾼들과 궤를 달리하는 수준이다. 먼저 아버지인 존 밀러가 과거 뉴욕의 위대한 작살꾼[8]이었기 때문에 보타처럼 아버지로부터 뛰어난 작살꾼 재능을 물려받았다. 또한 보타가 무려 40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잠수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게 클락도 싸이코패스라는 특수 능력(?)이 있다.[9]

같은 레비아탄 슬레이어에 속하는 카나와 보타도 뛰어넘으며 전성기의 마테온 이상의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싸이코패스이기 때문에 마테온보다도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다.[10] 전투센스와 정신력도 전투력만큼이나 뛰어난데 번개를 이용해서 심해수들을 단번에 해치우며[11] 여왕을 상대로 싸울 때는 보타나 카나도 피하기 어려운 공격도 상쇄하며 여왕을 쉴틈없이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여왕의 압도적인 전투력에 굴하기는커녕 베테랑 작살꾼도 탈진해서 바로 쓰러질만큼의 큰 출혈과 부상에도 끝까지 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전투력에 걸맞게 그 행적도 무시무시한데 바다의 악마들 중 최강의 개체 중 하나인 스쿠톰으로부터 뉴욕을 성공적으로 방어했으며 아예 게딱지로 만들어버렸다.[12] 세계연합편에서 마보타와 주먹 다툼을 할때는 엇비슷하게 보였기 때문에 6성치고는 카나나 보타와 실력 차이가 별로 없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사실 이때도 마보타가 모르는 사이에 10번이나 공격을 적중시켰고[13] 그 와중은 본인은 생채기 하나 입지 않았다. 이미 처음부터 주인공인 마보타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 셈.

이후 104화에서 뿌리가 반 이상 잘리는 부상을 입고 방심한 상태였다고 해도 무려 심해수 여왕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닥에서 가시를 생성하는 공격은 가볍게 회피하며 촉수 공격도 혼자서 상쇄하며 곧바로 뿌리에 접근해서 단번에 잘라버린다. 여왕이 생성한 가시에 게속 찔려서 몸 곳곳에 부상을 입고 결국 자신의 목숨이라는 큰 대가를 치르지만 여왕을 절반으로 갈라버리는 치명상을 입히고 여왕이 어쩔 수 없이 미성숙한 육체로 이전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더욱 무서운 점은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했다는 것. 클락이 오기전까지 2화동안 작살꾼들은 2명의 레비아탄 슬레이어와 3성의 실력자가 있음에도 여왕에게 영구적인 피해를 입히지 못한 채 소모전을 하고 있었다. 특히 여왕이 무한재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뿌리는 보타와 카나가 협공해도 절반밖에 잘리지 않았고 곧바로 이어진 브룬의 무시무시한 연타에도 결국 자르지 못했다. 하지만 1화 초반만에 혼자서 뿌리를 잘라버리고 아예 여왕을 절반으로 갈라버린 클락의 전투력는 레비아탄 슬레이어 2명의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가 가능하다. 104화에서 전사한 이후에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유전자를 흡수한 여왕이 보타(4~5성) + 카나(5성) + 소니아(1성)+ 공태(최소 1성) + 타샤(4성) + 우쿠(최소 4성) = 5명(별 최소 19~20개)의 작살꾼들을 동시에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위상이 더욱더 올라갔다.

무기는 글레이브형태의 가스검을 사용하는데 날을 꺽어서 낫모양으로도 변형이 된다. 가스검을 든 클락 밀러의 무용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데, 수많은 심해수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섬광처럼 검흔을 남기며 베어넘기는데 베는 순간에는 멀쩡하던 심해수들이 클락이 지나간 후에 일제히 토막이 난다. 더욱 압권인 것은 이후 바다에서 더 많은 수십~수백마리에 달하는 심해수들이 튀어오르자 낫모양으로 변형한 가스검 일격에 모조리 일도양단시키는 정신나간 무력을 과시한다.

클락의 무력이 자세히 나온 87화와 104화만 놓고보면 마보타나 카나는 물론, 같은 6성인 마테온의 전성기보다 강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수준. 특히 87화는 싸이코패스의 기질을 보여주던 클락의 과거 행적도 나온 화였는데 이게 묻혀버릴 정도로 전투장면이 압도적이였다. 만약에 클락의 아버지의 현명함이 아니었다면 또 다른 7대 악마가 등장하는 것 이상으로 인류에게 재앙이 되었을 것이다.

판단력 또한 최강의 작살꾼답게 뛰어난 편인데, 워낙 사이코패스같은 면모가 부각돼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클락의 동료들이 그를 가리켜 유능한 지휘관이라고 평가하는데, 실제 전장에서도 지휘관이 감정에 휘둘려 판단을 그르친다면 휘하 부대원들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싸이코패스 기질이 동료의 죽음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냉정하고 침착하게 지휘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크라켄전의 날뛰는 마보타를 보며 남들이 다 굉장하다고 하는 와중에 혼자서 흥분했다고 냉철한 판단을 내리는 것을 보면 그의 뛰어난 판단력을 엿볼 수 있다. 단순 무력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물은 아닌 셈.

4. 기타

  • 회차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첫인상만 봐서는 여러모로 쓸데없이 실력만 좋은 작살꾼. 같은 6성급인 마테온이 실력과 인품을 두루 갖추었지만 이 인간은 품성이 함량미달이다. 기본적으로 어깨에 새겨진 별문신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며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되는 작살꾼은 대놓고 무시한다. 카나 정도되는 작살꾼이라면 오히려 자신이 먼저 손을 내밀며 스카웃을 시도하는 걸로 보아 능력에 따라 상대방을 대우해주는 능력제일주의자로 보인다. 이게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지만 현재 심해수 세계관이 너무 막장이라서 대단한 뻘짓이다. 무성작살꾼이던 3성짜리던 있는 대로 단합해서 심해수랑 맞서싸워도 모자랄 판에 6성씩이나 되는 작살꾼이 오히려 갈등이나 조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자신보다 한참 어리고 경력도 한참 부족한 마보타의 도발에 넘어가 주먹질이나 하고 앉아있으니 여러모로 어깨에 새겨진 별들이 아깝다.
  • 87화 기준으로 사이코패스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지구가 물에 잠겨 생필품도 부족한 마당에 전문적인 사이코패스 치료를 받았을 가능성은 희박하므로 사이코패스 기질이 심해수 토벌에만 열중하는 면으로 작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14] 하지만 심해수가 전부 토벌되고 나서는 그 사이코패스 기질이 어디로 향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15] 어쩌면 연쇄살인마가 될지도 모르는데 일반 작살꾼도 아니고 레비아탄 슬레이어급의 클락이 연쇄살인마가 된다면 그 공포와 파급력은 7대 악마 이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심해수가 토벌되고 나면 인류는 평화로워 질 것으로 보이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1] 브룬이 개그캐릭터가 되기도 했고 카나나 보타등이 워낙 강해서 부각이 잘 안 되지만 사실 3성급만 되어도 굉장한 실력자이다. 애당초 전체 작살꾼 중 무성작살꾼들이 대부분이고 1~2성 작살꾼도 드물다. 또한 보타는 자신을 뽐내지 않고 겸손해하려는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이전까지 잡은 심해수들을 별로 새기지 않은 것뿐이지 바다의 7대 악마 중 무려 2마리나 잡았기에 세계에서 단 5명인 레비아탄 슬레이어이며 클락이 스카웃하려고 했으며 뉴욕에 게노드를 죽인 레비아탄 슬레이어라고 소문이 자자한 카나와 실력이 동급이다. 또한 소니아와 카나가 별이 1개씩 증가한 걸로 봐서 별로 따지면 최소 3~4성 작살꾼이며 실력은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2] 독자들에게는 보타와 주먹다짐을 한 것 때문에 반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심해수와 인간의 혼종이라는 전례없는 사건에 자료가 지극히 부족하며, 더군다나 리타를 보증하겠다는 세력은 유니온 부산밖에 없는 상황이며 유니온 부산은 리타의 오빠인 마보타가 실질적인 주인이기에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다른 세력들에게는 그런 확실하지 않아 보이는 정보만을 믿고 멀리 떨어진 곳으로 원정을 가게되면 오히려 인류의 멸망을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극도로 보수적이고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하는 듯 보이난 줄 알았으나.... 걍 전리품을 많이 차지하기 위해서 그런것이다. 후에 마오가 리타를 보증하겠다고 해도 그냥 씹는다. ~쓰레기~[3] 리타도 심해수 여왕 후보이기에 클락 입장에는 제거해야할 대상 그 이상 이하도 아니지만 7대 악마를 포함한 심해수들을 통제할 수 있는 존재이며 정황상 인류의 편이기에 만약 죽인다면 레비아탄 슬레이어 이상의 아니 인류의 존폐를 결정지을 수 있는 전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역대급 병크이며 그걸 차치하더라도 보타와 카나의 가족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리타는 최대한 제거하지 않는 방향으로 작전을 해야한다. 또 말도 좀 부드럽게 '리타는 최대한 구출하는 방향으로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심해수의 편에 선다면 어쩔 수 없이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4] 사람을 다치게 하는 짓은 절대 안된다고 하지만 클락이 오히려 사람을 왜 찌르면 안된다고 묻자 말문이 막히더니 사람들이 괴물로 볼 것이라고 한다.[5] 이때 눈에 초점이 없는 등 표정이 매우 섬뜩하다.[6] 이게 굉장히 무시무시한 말인데 다른 작살꾼들이 이런 말을 한다면 만용이나 허세에 불과하겠지만 클락은 정말로 여왕이 죽을 때까지 구멍을 낼 수 있는 작살꾼이다. 이는 104화에서 현실이 된다.[7] 단 모든 인간들 중에서 최강자는 아닌데 바로 리타가 있기 때문. 아무리 전투력이 뛰어나도 결국은 인간에 불과한데, 바다의 악마들 중 3개체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고, 지상에서나 물속에서도 기량을 최대로 발휘하며, 여왕과 동급의 권능으로 전지구의 심해수 절반을 전력으로 가진 리타에게는 밀릴 수밖에 없다. 물론 리타에게 밀린다고 클락의 전투력이 형편없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8] 클락의 전투력으로 판단하면 최소 레비아탄 슬레이어급의 실력자였을 것이다.[9] 단점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사사로운 감정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는 냉철한 판단력을 가질 수 있었다. 최후의 작전 회의 후 무기를 정비할 때 한 작살꾼이 타샤에게 사람을 장기말 취급하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냐고 묻자 “클락이 냉혈한인건 우리도 알아. 심해수에게 인류애가 통하는 건 아니잖아. 뉴욕은 클락의 냉철한 판단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남았어. 클락의 선택은 늘 옳았지. 그 사람은 능력있는 우리의 리더야.” ~소니아 : 그래~ 그래~ 너무 사실만 얘기해서 밥맛없는 리더지. 우쿠: 그건.. 그래. 밥맛은 없어.~ 라고 답하는 것을 볼 때 능력만큼은 확실하다. 또한 다른 사람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재미가 목적이기는 하나) 항상 최전방에서 싸우며 자신의 목숨도 희생시킬 용기를 가지고 있다.[10] 마테온은 심해수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사명감이 원동력이지만 클락 밀러는 살육과 피로 인한 재미가 원동력이기 때문에 전투에 임하는 자세가 근본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전투에 임하는 자세와 감정을 제외한다면 둘의 실력이 엇비슷할 듯하다.[11] 이 점이 슈퍼맨과 비교되는데 슈퍼맨은 무술을 사용하기보다는 압도적인 힘으로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립토나이트로 몸이 약해졌을 때는 배트맨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전적이 있다[12] 특히 스쿠툼은 작살꾼들과의 싸움, 즉 백병전에 매우 특화된 개체로 과거 마테온도 고전해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이후 심해수 여왕과 싸우는 것을 볼 때 스쿠툼 따위는 혼자서 처리했을 가능성이 크다.[13] 가드가 내려갔을 때 세번, 페이크에 속아서 두번, 무게중심 무너졌을 때 네번, 클린히트 한번[14] 아버지인 전 밀러가 과거 뉴욕에서 위대한 작살꾼으로 이름을 떨친 것과 카나에게 스카웃 제안을 할 때 시민권을 주겠다거나 국제 연합 회의에 뉴욕의 대표 중 한 명으로 참석하는 등 여러가지 면을 볼 때 최소 상위 계층으로 보인다. 상위 계급이긴 하지만 능력없고 비겁하기만 한 도후도 엄청난 깽판을 쳤는데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인 클락이 사이코패스 기질을 심해수가 아닌 다른 쪽으로 드러냈다면 그 결과가 상상도 하기 싫은 만큼 끔찍할 것이다[15] 댓글 중에서는 심해수가 모두 없어지고 나면 클락은 십중팔구 연쇄살인마가 될 것이라는 댓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