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3 18:39:44

큰 세계

1. 거시적 세계2.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2.1. 소개2.2. 출연
2.2.1. 유민상, 김수영, 송영길 흑돼지파 혹은 제주흑돼지2.2.2. 김준현, 김태원 백돼지파 혹은 양돈
2.3. 김준현의 질문들2.4. 유민상의 반격

1. 거시적 세계

Macroscopic world

사람이 사는 범위의 세계보다 큰 범주의 세계를 말하며, 보통 세계라고 하면 은하를 비롯한 우주 관련의 광활한 공간으로 정의한다. 반대말세균, 바이러스, 분자원자, 페르미온으로 대표되는 작은 세계(Microscopic world).

SF 영화 맨 인 블랙에서 보면 거대한 외계인은하를 구슬치기하면서 노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어쩌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영화의 외계인들이 사는 큰 세계가 정말로 있을지도 모른다.

2.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파일:attachment/큰 세계/Example.jpg
코너명 큰 세계
시작 2014년 6월 29일
종료 2014년 12월 7일
출연진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
김준현, 김태원
유행어 먹기 딱 좋은 날씨네(유민상)
날씬해 빠져가지고 말이야(김준현)
뭐야 이 XXX만한 돼지는?[1](김태원)
살이 있네!(김준현)
형님!(김준현 일행)
~~하다가 굶어 죽는 거예요![2](김준현)

2.1. 소개

서기 2094년, 인류는 식량고갈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되고, 살아남은 자들은 그들만의 법칙으로 지하세계를 만들게 된다. 큰! 세! 계!
- 초창기 코너 시작 전에 나왔던 나레이션[3]
정신 차리세요! 날씬해 빠져가지고!
살이 있네~!

2014년 6월 29일부터 동년 12월 7일까지 방영된 개그 콘서트의 코너. 궁극의 돼지 개그를 표방하는 듯 김준현과 유민상을 필두로 하여 뚱뚱한 게 부와 권력의 상징[4] 미래 세계관을 다루고 있는데, 예전에 유민상이 폭소클럽에서 선보였던 마른인간연구 엑스파일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이전부터 유민상과 김준현이 개그 콘서트에서 뚱뚱한 개그맨으로 대립하던 상황을 아예 코너로 나타냈으며, 한편으롤 2년 전에 한창 인기가 많던 아빠와 아들과 마찬가지로 뚱뚱한 외모를 소재로 했다. 제목과 설정은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하였다.

'큰 세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유민상 일당에게 김준현 일당이 도전하는 플롯으로 진행된다.[5] 김준현이 '마른 사람들이나 하는 행동을 한' 유민상의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유민상을 궁지에 몰아넣고, 유민상의 패배가 확정되려는 순간 생각지 못한 반전이 일어나 김준현이 쫓기게 된다. 개그 내용들 일부는 유민상이 과거에 폭소클럽에서 맡았던 마른인간연구 엑스파일에서 했던 것과 흡사한 면모가 보이기도 하다. 먹어야 하는 양을 일반인들이 하는 것에 비해 과장한다든지 등등...

2014년 9월 7일에는 효린을 제외한 씨스타가 특별출연했으며, 같은 날 1박 2일 방송분에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1박 2일 멤버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2014년 9월 14일에는 깐죽거리 잔혹사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2014년 12월 7일을 끝으로 종영되었으며, 김수영이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대폭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이 코너는 김수영의 돼지 소재로서의 마지막 출연작이 되었다... 가 될 줄 알았으나 요요가 오면서 2018년에 유민상이 나오는 이 코너에 나왔다.

2017년 5월 14일에는 900회 특집으로 큰 세계에서 활동한 김준현이 사랑이 라지에 특별 출연했으며, 먼저 유민상에게 레몬을 뿌리자 이어 김민경이 (김준현에게) 와사비로 반격했다. 그리고 생선회는 김민경이 독차지했다.

2.2. 출연

2.2.1. 유민상, 김수영, 송영길 흑돼지파 혹은 제주흑돼지

검은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있으며, 두목은 유민상. 김준현 일당이 쳐들어오면 송영길과 김수영이 각각 김태원, 김준현을 상대한 후 유민상이 계속 김준현을 상대한다. 등장 시 BGM은 영화 신세계의 Main Theme. 김수영이 앞에 나설 때의 BGM은 Lazenca, Save Us였으며 신해철 사후에는 Era의 Mass로 교체되었다. 송영길은 유민상이 부하들의 행동을 보며 제시하는 속담이나 고사성어 속에 나타나는 음식이나 미각적 표현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며 흥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중반부부터는 유민상이 김준현에게 궁지에 몰릴 때 이성을 잃고 다짜고짜 랩을 하듯이 닦달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또한 김태원과 맞서지만 용적이 부족해서인지 멍청해서인지 김태원의 탄력있는 뱃살을 이용한 공격에 속절없이 당한다.[6] 그러나 김수영이 압도적인 뚱뚱함을 내세워 분위기를 되찾아온다. 유민상은 김준현과의 보스전에서 패배 위기에 몰리지만, 마지막 순간 반전의 실마리를 찾아내[7] 결국 최종 승자가 된다.

2.2.2. 김준현, 김태원 백돼지파 혹은 양돈

유민상 일당과는 반대로 흰색 정장에 검은 색 와이셔츠를 입고 있으며, 두목은 김준현. 등장할 때마다 뭔가를 먹으며 오는데 김준현이 유민상에게 그만 자신에게 구역을 넘기고 은퇴하라며 시비를 걸면서 서로 살이 빠졌네, 야위었네, 홀쭉해졌네라면서 병림픽을 벌인다.[8] 김수영이 등장할 때 김준현이 경악하면서 김수영의 뚱뚱함을 무언가에 빗대면서 해설하는 것도 이 코너의 빼놓을 수 없는 개그 포인트. 보스전에서 매번 승리에 도취되어 허점을 드러내고 유민상에게 역관광당한다. 예외적으로 2014년 10월 19일 방송분 외 2회 방송에서는 두 파의 승패가 바뀌었다.

등장 시 BGM은 영화 《비열한 거리》 의 OST인 동정없는 세상. 김준현이 유민상을 공격할 때나 유민상에게 질문을 할 때 나오는 BGM은 드라마 《타짜》 의 OST인 The Invisible End Of Gamble.

어째서인지 이들의 자리 배치가 비마니의 모 작곡가 떠오르는 것 같다.

2.3. 김준현의 질문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큰 세계의 에피소드를 보지 않은 상태로 아래 문서를 볼 경우, 시청했을 때 흥미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에피소드를 본 후 이 문서를 먼저 감상하는 걸 권장하며, 방영분 중 일부에는 질문이 없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가면 갈수록 질문의 답이 폭력적으로 변하며, 9번부터는 모두 다 상대방이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먹는 작전이다.

회차 질문과 답
1 Q: 삼겹살을 다 먹고난 후의 디저트는?
A: 삼겹살.
그 후에 라면을 먹고난 뒤 디저트도 삼겹살. 뭘 먹어도 디저트는 무조건 삼겹살이다.
2 Q: 두 명의 친구가 있는데 한 친구는 결혼식장으로, 다른 친구는 장례식장으로 오라고 한다. 어느 쪽을 가야 하는가?
A: 장례식장.
결혼식장의 뷔페는 길어봐야 3시간이지만 장례식장은 3일 내내 먹고 또 먹어도 되는데다가 먹다 잠들면 오히려 고맙다고 하기 때문에.
3 Q: 새벽 2시에 치킨을 시켰다. 방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A: 방문 잠그기.
혼자만 먹어야 하니까. 음식 앞에선 부모자식도 없단다
4 Q: 생일날 친구들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케이크를 먹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A: 케이크 칼로 케이크 지키기.
케이크 칼은 원래 다른 사람을 위협해서 케이크를 지키라고 있는 거라고 한다. "부하한테 케이크 한입 줘라"는 유민상의 말에 이거 자체가 한입거리란다. 흠좀무
5 Q: 짜장, 짬뽕, 볶음밥을 단 한 번의 주문으로 다 맛볼 수 있는 방법은?
A: (고민할 것 없이) 그냥 메뉴를 다 시킨다.[9][10]
유민상의 대답: 간짜장을 주문시켜다가 짬뽕 국물을 추가해달라고 한 다음에 공기밥 하나 더 시키면은 이 면을 짬뽕에다 넣으면 짬뽕이 되고 이걸 공기밥... 김준현: 아니죠, 형님! 그렇게 머리 쓰다가 굶어 죽는 거예요!
6 Q: '라면 먹고 갈래?'하는 김태희와 '소갈비먹으러 갈래?'하는 오나미 중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
A: 고민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이 질문의 초점은 김태희와 오나미가 아니라 라면과 소갈비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형님 그렇게 저울질 하다가 굶어 죽는 거예요 그리고 김태희는 [[안 생겨요(개그 콘서트)|우리같이 뚱뚱한 사람에게 안 온다]], 비만은 안 좋아하고 좋아한다는 빈틈없는 개드립논리전개까지 보여줬다.
7 Q: 라면을 먹으려는 찰나에 갑자기 차 빼달라고 전화가 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A: 차를 빼러 간다(?!).
차 빼러 다녀오는 동안 한 개 분량의 라면이 다섯 개로 불어나 있는 기적(...?)이 일어나 있기 때문에... 그러면 면이 국물을 다 빨아들여서 밥을 못 말아먹는다는 유민상의 반박에 김준현 曰, 하나 더 끓이면 되죠. 꼬들꼬들한 면발 찾다가 굶어 죽는 거예요! 그리고 끓이고 불리고 끓이고 불리고 끓이고 불리는 돼지우스의 라면 드립은 덤.
8 Q: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시켰는데 제일 많이 온 것은?
A: 나무 젓가락.
"어차피 혼자 다 먹을 건데 왜 그렇게 많이 온 걸까요?"
9 Q: 친구와 단 둘이 횟집에 가서 모듬회 대(大) 자를 시켰다. 같이 나온 레몬은 왜 있는 것일까?
A: 친구 눈에 뿌리기 위해서.[11]
10 Q: 친구와 야식으로 족발을 시켰다. 가장 먼저 잡아야 하는 것은?
A: 다리뼈.
이유는 친구를 기절시킨 다음 혼자 먹기 위해서이며 비닐장갑은 지문 남기지 않는 용도로 쓴다고...
11 Q: 라면을 먹을 때 양은 냄비 뚜껑은 어디에 쓰는 것일까?
A: 다른 사람 젓가락을 막아 떨어뜨려서 못 먹게 만드는 방패로 쓰인다. 스파~르타!
12 Q: (유민상과 고기 세 점 먼저 먹기 대결 앞두고) 고기 먹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건 무엇일까?
A: 연기 빼는 관.
이것의 용도는 연기가 아니라 밀어서 상대의 머리에 부딪히게 해 정신을 빼라고 있는 것. 그리고 김준현은 이 방법으로 고기 세 점을 먼저 먹어 유민상의 의자를 뺏는 데 성공했지만...
13 Q: (유민상과 봉지 과자 먹기 대결 앞두고) 봉지 과자에 질소를 빵빵하게 넣은 이유는?
A: 봉지 터지는 소리를 이용해 앞에 있는 사람의 귀를 잠시 동안 멀게 한 뒤 그 틈을 타 혼자 먹기 위해서.
14 Q: (랍스타 먹기 대결을 하면서) 랍스타 용기 뚜껑의 용도는?[12]
A: 랍스타가 나오자 유민상은 랍스타 깨는 망치를 들고 김준현을 기절시키려고 했지만, 김준현은 용기 뚜껑을 헬멧으로 삼아 머리를 보호하고 느긋하게 먹었다. 안 되겠다 싶은 유민상이 랍스타로 손을 뻗치자 뚜껑으로 찧어 못 먹게 막았다. 이때 막으면서 김준현이 자신이 광고했던 왕뚜껑 광고의 단언컨대 드립을 쳤다. 형님 이런 얘기 못 들어봤습니까? 단언컨대 뚜껑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15 Q: (떡 먹기 대결을 앞두고) 찹쌀떡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이유는?
A: 가루를 훅 불어서 상대방의 눈을 가리고 자기 혼자 먹기 위해서... 참고로 같이 세팅되어 있었던 가래떡은 상대방 머리를 가격하려고 쓴다.[13]
16 Q: (치킨 먹기 대결을 하면서) 치킨 무의 국물이 있는 이유는?
A: 상대방 얼굴에 뿌리고 혼자 먹기 위해서...
참고로 치킨을 포장할 때 쓰는 노란 고무밴드는 고무줄 총으로 쓴다.
17 Q: (탄산음료 마시기 대결을 앞두고) 컵에 얼음이 있는 이유는?
A: 상대의 몸 속에 얼음을 다 집어넣고 상대가 (얼음 때문에)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다 마시려고...

2.4. 유민상의 반격

김준현의 질문 공격에 괴로워하면서 패배 선언을 하는 유민상. 하지만 언젠가부터는 승리에 우쭐해진 김준현이 우쭐했는가? 틈을 보이자 그걸 놓치지 않고 반격하면서 되레 유민상 쪽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경의를 표하는(?) 김수영과 송영길의 목소리를 끝으로 코너는 종료. 평소대로 김준현이 승리하면서 코너가 끝나는 경우도 있다.

1. 유민상이 패배를 인정한 뒤 가져가라며 던져준 초코과자를 김준현이 주우려 하자 유민상 왈 "허리가 숙여지네?"

2. 옷 매무새를 만지는 김준현에게 유민상 왈, "너 허리띠가 있다? 나는 정장 바지도 고무줄인데?"

3. 패배를 인정한 유민상, 서 있는 것도 힘들어 보인다면서 김준현에게 시원하게 마시라고 건네준 것의 정체는... V라인 된다는 옥수수 수염차. 황급히 살 찌울려고 콜라를 마시려는 김준현에게 유민상 왈, "그거 다이어트 콜라야!" 살 빠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4. 부하와 함께 고기뷔페로 가려는 김준현, 앞뒤로 팔을 저으며 박수치자... "너 뒤로도 박수칠 수 있나 보네?"

5. 부하와 함께 고기뷔페로 가려는 김준현을 붙잡으며 "넌 아직 고기뷔페 들어갈 수 있나 보다? 난 운동부, 씨름부와 함께 금지되었는데? 나도 들어가고 싶어!"

6. 구두끈이 풀린 것을 알게 된 김준현, 허리가 안 숙여져서 안 묶을 것이라고 하는 말에 유민상 왈, "너 구두가 보이나 보다?"

7. 밥 먹으면서 스케줄 이야기를 하자는 김준현. 이때 "넌 밥 먹으면서 말이 나오나 보다?"라면서 짜장면 한 그릇을 온갖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먹어치우다 김준현이 여자 소개시켜 준다는 말에 '진짜?' 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짜장면을 다 먹고 한 말이다.

8. 힘들고 배고프다 하며 집에 가서 라면에다가 찬밥이나 말아먹으려고 하자... "잠깐... 찬밥? 넌 집에 남은 밥이 있단 얘기네? 나는 우리집 밥솥의 보온 버튼을 눌러본 적이 없어!"

9. 남은 추석음식으로 비빔밥을 만들어먹으러 가려고 하자... "넌 추석 음식이 남았나 보다? 난 송편 만들고 남은 솔잎밖에 안 남았는데?" 넌 솔잎도 남았나 보다?

10. 핫바에 뿌린 케찹이 신발에 떨어지자 "넌 음식이 신발에 떨어지나 보다? 난 다 배에 떨어지는데?"

11. 김준현이 고기 세 점을 먼저 먹어 의자를 빼앗긴 유민상. 그리고 냉면 먹으려는 김준현에게 "너 냉면 먹을 때 그거 필요하냐?" 김준현은 들고 있던 가위를 자리에 있어서 무심코 들었다며 바로 내리지만 유민상이 필요하냐고 한 건 젓가락. 그리고 냉면을 원샷해 반격에 성공했다. 여기서 질긴 냉면 면발을 생각하면 잘못 따라하다간 질식할 수도 있다. 우린 유민상이 아니니 따라하지 맙시다![14]

12. 여전히 김준현의 공격에 당하면서 패배를 선언하는 유민상.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1.5L짜리 콜라를 마시려는 김준현에게 "너 콜라 먹을 때 그거 필요하냐?" 김준현은 들고 있던 종이컵을 버리며 무심코 들었다고 하지만 유민상이 필요하냐고 한 것은 콜라 뚜껑. "뚜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마시다가 도중에 쉬려는 거 아니냐?"라며 뚜껑을 버리고 1.5L짜리 콜라를 원샷해서 반격에 성공했다. 다만 중간정도 마신 장면에서 편집되고 다음 코너로 넘어가서 성공 여부는 알 수 없다.[15][16]

13. 승리한 김준현이 후식으로 요구르트를 먹고 버리려는 찰나에 유민상이 "왜 그냥 버리려고 하냐?"라고 묻자 김준현은 비닐의 내용물을 핥아먹고 이어서 속의 내용물도 다 핥아먹었지만, 다 유민상이 원한 행동은 아니었다. 유민상이 원한 모범 행동은 요구르트 용기를 으깨고 다 펴낸 뒤, 속의 내용물을 다 핥아먹는 것이었다.

14. 승리한 김준현이 떡을 다 먹은 뒤 공깃밥과 김을 먹으려 할 때 유민상이 "너 왜 숟가락 쓰냐?"고 말한 다음 공깃밥 한 공기를 김에 싸서 한번에 먹어 김준현을 순식간에 버로우시켰다.

15. 승리 기념으로 셀카를 찍으려는 김준현과 김태원에게 유민상이 그렇게밖에 못하냐고 하자 (김준현과 김태원은) 셀카봉을 썼는데, 유민상의 말은 다름아니라 그 정도 거리로 얼굴이 다 들어가냐는 뜻이었으며, 멀리 나오는 셀카봉으로 둘을 버로우시켰다.

16. 김수영의 활약으로 살을 더 찌워야겠다고 생각한 김준현이 중화 요리를 주문할 때 주문 메뉴를 일일이 말하자 그걸 보고 유민상은 그것밖에 못하냐고 한 다음 전화하자마자 그곳에서 "예" 한마디만 하니 바로 알아채자 곧바로 전화를 끝냈고 이어 곧바로 음식이 왔다. 유민상의 부하들이 좋아하자 유민상은 (자기 부하들에게) 다 자기 거라고 하며 밀쳐내려고 했다. 그러자 적인 김준현과 김태원 역시 유민상과 그의 부하들과 함께 "살이 있네!"[17]라면서 따봉을 외쳤다.

17. 김수영의 활약으로 살을 더 찌워야겠다고 생각한 김준현과 김태원이 상추쌈과 고기를 먹으려 하는데, 유민상이 상추밖에 못 싸먹느냐고 하자 김준현은 고기 여러 장을 올려서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유민상이 원한 답은 아니었다. 유민상이 원한 것은 큰 고기에다가 고기를 여러장 싸서 먹는 것이었다. 진정한 의미의 고기쌈. 어떤 고기버거가 생각난다.

18. 김수영의 활약으로 살을 더 찌워야겠다고 생각한 김준현과 김태원이 파스타를 먹으려고 할 때 유민상이 한입만 달라고 하자 김준현은 어쩔 수 없이[18] 줬는데, 유민상의 포크가 더 큰 대형 회전포크였던 터라 파스타는 한 가닥도 남김없이 순식간에 다 말렸다.

19. 김준현과 유민상이 같이 식판으로 식사를 할 때 유민상이 굴뚝처럼 밑이 길어서 높게 올려지는 식판에 있는 밥을 모종삽으로 퍼먹으면서 김준현을 버로우시켰다.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 그보다 어째서인지 주걱이 아니라 삽으로 퍼먹는지는 의문이다.


[1] 출연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몸집과 덩치가 작은 송영길을 두고 대추, 방울토마토 등의 크기가 작은 사물들을 빗대어 비아냥을 하곤 한다.[2] 초창기 때만 사용했었던 유행어이다.[3] 2014년 8월 31일 방영분부터는 이 나레이션을 내보내지 않는다.[4] 그래서 2회에서는 개그 콘서트의 개그맨들 중 최고 몸짱으로 꼽히곤 하는 허경환을 디스한 적이 있다.[5] 여기서 설정이 김준현이 유민상의 전 부하였다는 것으로 김준현이 안 본 사이에 유민상이 야위어졌다면서 물러나라고 한다.[6] 송영길이 이 코너의 멤버 중에서 몸무게가 낮은 편이기도 하다 보니 유민상은 항상 정신승리로 착각하고 자리로 돌아온 송영길에게 "넌 바보인지 돼지인지 하나만 확실히 해!"라는 일침을 가하곤 한다. 돼지는 이 코너의 기본 베이스 아닌가?[7] 김준현이 고기 뷔페에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지적한다던가, 서 있는 상태에서 발이 보인다는 것을 포착한다던가...[8] 설정상 김준현이 유민상의 부하였다가 독립해서 조직을 차린 뒤 유민상한테 대들 정도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9] 참고로 이런 질문의 모범 답은 볶음밥이다. 이유는 볶음밥을 시키면 거의 대부분 짜장 소스가 곁들여져 나오고, 추가로 짬뽕 국물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이 경우 면을 먹을 수 없다는 점.[10] 짬짜면이 있다는 말에 "반 씩 나눠서 뭘 어쪄자는 거냐? 맛만 보고 끝낼 거냐?"짬짜면을 깠다. 이게 무슨 세기의 발명품이야 라고도 했다[11] 이것은 사랑이 라지 2017년 5월 14일 방영분에서도 써먹었다.[12] 이번 주부터는 직접 질문을 한 것이 아니라 상황이 흘러갔다.[13] 이 작전은 유민상의 작전이었으나, 유민상이 이 작전을 시도하기 직전에 김준현이 찹쌀떡 가루를 불어서 패배했다.[14] 어쩌면 면발의 양이 그렇게 안 많았을지도 모른다. 면발의 양을 인증하진 않았다. 물론 적은 양이라 하더라도 잘못 먹으면 사고날 수 있으니 따라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어쩌면 여기선 사전에 미리 잘라놓았을지도... 그렇게 잘게 잘라놓은 것을 한번에 원샷하는 것도 그건 그거대로 대단한데(...)...[15] 과거 개그 콘서트 초창기 시절 개그맨 백재현이 실제로 개그 콘서트 녹화현장에서 1.5L짜리 콜라를 원샷했으나, 피디가 "너무 징그럽지 않니?"라며 원샷 장면을 내보내지 않았다고 그 녹화 다음 주 방송에서 밝힌 바가 있다. 비슷한 이유로 편집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정확한 것은 당일 녹화 방청간 다른 위키러추가 바람.[16] 백재현은 대신 각종 용량의 물 원샷을 선보였으며 물 원샷은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 방송 화면으로 나왔다.[17] "살아있네!"의 패러디. 이 방송분부터 고정적인 마무리 멘트로 사용되고 있다.[18] 무릎이라도 꿇으면 한입 준다는 말에 자존심이고 뭐고 바로 무릎을 꿇는다.